벌써 새벽 3시30분이 넘었네.
낮에 게으름을 피운덕에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웠네.
시골같으면 조금 있으면 닭 우는 소리가 들리겠지.
흘러 가는 시간을 잡을 수 없듯이
흘러 가는 생활을 추억으로 삼으리.
내일 또 아침 해가 밝아 오듯
내 맘 해처럼
해뜨듯 밝아오겠지
엉덩이가 뜨겁다.
내 주위를 돌아보면 이것도 사치같네.
너무나 많은 이웃들이 지금도 떨고 있겠지.
예쁜 맘으로 모든이를 사랑하는 이처럼
바라봐야 하겠지.
그러면 나는 행복하겠지.
더 이상 치울 것도 없겠고
아이들 잠도 안오는데 아이들 미역국이나 끊여야 겠네.
내일이 걱정도 되지만 하루 안잔다고 해서
죽기라도 하겠나.
평생을 잘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