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이가 브레멘 음악대를 만들었어요.
민수가 한 번 만져 볼라 치면 어찌나 망가진다고 호들갑을 떨든지.....
누나가 없는 사이 민수 보고 열심히 만져 봐라고 했어요.
"엄마 뿔라지면 어떡해요"
"괜찮다. 엄마가 다시 붙이면 돼^^^"
그래서 열심히 만져 보았어요. 뽀뽀도 하고요^^^
소현이는 어제 다른 초등학교에 다니는 친구의 집에서 늦게까지 같이 만들어 주었어요.
학교가 다르니 똑같이 만들어 가네요.^^^^오지랖도 넓은 내 딸.^^^^
뽀뽀를 하는 건지 냄새를 맡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