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도 방앗간을 지나치는 일이 있다고 요즘 내가 그렇다.
지금은 배가 몹시 고프다. 점심 한 그릇 후딱했는데 워낙 많이 나불랑 거렸기에 목이 아프다.
소현이는 이제 방학 끝마무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만들기를 하고 있는데 가장 쉬운 것을 택했다.
아직 엄마의 도움이 없으면 안되는 나이지만 엄마는 코끝도 안보이고 이모들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컴터에 앉아보니 이모의 싸이에서 소현이의 모습이 있길래 퍼왔다. 브레멘의 음악대를 만들었단다. 나중에 집에 가서 봐야겠다.^^^



소현이를 다 키웠다는 생각이 든다. 밥도 알아서 차려 먹고 설거지도 다 해놓고 그리고 밥까지 다 해 놓았다. 동생도 꼬셔 잘 돌보고..................
지금은 엄마 대신 시집간 이모집에 초대 받아 갔다. 저녁까지 먹고 온단다..........
짜쓱!!!!오늘 저녁엔 뼈가 부러지도록 안아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