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때까지 하얀 마녀님을 여자로 알았다.  좋은 사람을 알고 지내는데 그냥 조용히 지내고 싶은 마음에서 남자로 가장해서 살아가는 줄 알았다. 왜 그런것 있지 않은가?

그러면서 나는 하얀마녀님이 동생이 밥을 너무 했놓았다 와 헌혈이야기에서 군대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마녀님이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하면서 나혼자 뭘 하는 것처럼 킥킥 웃었다.

그리고 기억을 더듬었다.
하나 하나 짚어갔다. 아무리 페이퍼를 봐도 하얀 마녀님은 남자이다.

그제서야 또 다른 이름이 생각났다. 어휴!!!!이 돌머리!!!!정말 까마귀고기를 삶아먹은 머리...난 내가 증오스럽기까지 하다.

정말 하얀마녀님께 죄송하다. 성전환을 시켜서 거기에 맞추고 있었으니까?

너무너무 죄송하다...진우밥 너하고 나하고 머리통만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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