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지으신 이 철수 선생님을 초대해서 아이들과 전래놀이 몇가지를 했다. 비도 오고 광고도 별 시원찮게  한 것 같아 참석인원이 적으면 선생님께 실례가 되지 않겠냐는 걱정을 했는데 의외로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많이 참석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우리가 제안한 이 놀이가 성황리에 끝나니 별 것도 아닌 것 같아도 마음이 한결 뿌듯하다.

앞이고 뒤고 선생님께서 꼭 부탁하신 말씀......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휼륭한 사람이 된다는 말씀.... 아이들을 잘 놀려야 된다는 그 말씀에 공감하면서 이런 말을 많이 들음으로써 내 아이를 보는 시선이 차츰 달라지고 있음을 느낀다.

실제로는 보릿대로 만들어야 하지만 간단하게 종이로 만들어 보았다.  선생님께서 5월에  잘라서 김치 냉장고 속에 보관해 두셨다가 가져 오신 보리피리에 아이들은 감격을 하고.... 칼집을 내어 혹시나 하고 불은 그 속에서 삐~~~~~하고 소리를 내니 환호성을 지른다. 이젠 보리밭을 그냥 쉽게 지나가지는 않겠다.^^^주인몰래 꺽어야지^^^^


 

 

 

 

 

 

 

 

 

 

열심히 재기도 말들어 본다... 이 제기로 울 집 남자랑 내기를 했는데 정말 힘이 들더라^^^


 

 

 

 

 

 

 

 

 

 

 

 

 

 

 

 

 

 

 

 

 

 



 

 

 

 

 

 

 

 

 

 

입에 물고 이것 저것 불고 하다보니 강의실은 거의 난장판이다... 그래도 그 모습들이 얼마나 보기에 좋았던지.... 선생님께 감사하다면서 사진도 한판 찍었다... 컴터 게임은 동생이 오면 가라하지만 우리의 전래놀이는 옆에 사람이 모이면 모일수록 재미있기에 아이들에게 상대편을 배려하는 마음과 "나"에서"우리"로 갈 수 있는 최상의 놀이 인것을 쉽게 깨달을 수 있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하루.... 이 엄마도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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