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비가 보슬보슬 내린다. 오늘은 어딜 한 번 다녀 올까나?  비가 오는 이유로 가까운곳을  한번 가보자고 했다. 오늘은 우리 고장의 인물중 한 분 문익점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비가 그칠것 같았는데 산청에 들어서자 제법 빗줄기가 굵어졌다. 그래도 이왕 나선 걸음 제일 먼저 문익점의 생가에 도착하였다. 여기저기 보는 중간에 민수가 갑자기 무섭다는 말을 했다. 나또한 옛날 산속에 여우각시가 사는 집이 금방 떠올랐다. 사람이 살지 않아서 그런지.. 비가 와서 그런지....

 

 

 

 

 

 

 

 

 

 

그 다음 도착한 면화 시배지.  우리가 도착하자 마자 관광차 한대가 도착하였다. 까만 양복차림에 하늘하늘한 옷을 입은 아버지 어머니들.... 그 분들의 옷차림을 보니 내 입이 쫙 벌어진다.. 바로 울 아버지 어머니였다.^^ 

 

 

 

 

 

 

 

 

 

 

목화가 자라고 있다.

 

 

 

 

 

 

 

 

 

 

소현이는 무언가 자꾸 적고 있다. 선생님이 어디가면 적어라고 해서 적는단다.^^^^

 

 

 

 

 

 

 

 

 

 

신기해서 만져도 보고,,

 

 

 

 

 

 

 

 

 

 

 

 

 


 

 

 

 

 

 

 

 

 


 

 

 

 

 

 

 

 

 

 

"저기 엄마 있네! 오래 저러고 있으면 팔이 아파서 나중엔 발에 걸치고 누워서 하기도 했단다."

 

 

 

 

 

 

 

 

 

 

마지막 단계: 다림질이다...옛날에는 저랬단다.^^

 

 

 

 

 

 

 

 

 

 

민수는 사람 모형이 무섭다고 아빠한테 매미처럼 안겨 있다. 간이 정말 개미똥만하다.^^

자 소현아 이젠 문익점에 대해 잘 알겠지.^^^^^

문익점은 고려 공민왕 때의 사람입니다. 그는 고려의 사신으로 원나라에 갔습니다.어느날 원나라의 들을 지나다가 하얗게 꽃이 핀 목화라는 식물을 보았습니다.그는 이 식물이 질기고 따뜻한 무명의 원료가 된다는 사실을 알 게 되었습니다.

  당시 고려는 무명 만드는 법을 몰라서 비싼 값을 주고 원나라에서 수입했습니다. 이에 가난한 백성들은 추운 겨울에도 차가운 삼베 옷을 입고 지냈습니다. 문익점은 목화를 재배하면 고려 백성들도 따뜻한 무명옷을 입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주위의 눈을 피해 목화씨 10알을 몰래 뽑아, 붓대 속에 숨겼습니다.국경을 넘을 때 중국 관리들에게들키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당시 원나라는 무명이 주요수출품이기 때문에 목화씨가 외국으로 나가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를 하였습니다. 문익점은 목화씨를 가지고 고려로 돌아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장인 정천익과 함께 시험 재배를 시작하였습니다.그러나, 목화재배방법을 몰랐기 때문에 겨우 한 그루만 살릴 수 있었습니다.3년 동안 끈질긴 노력 끝에 문익점과 정천익은 드디어 목화 재배에 성공하였습니다.이제 목화를 심어서 많은 솜을 거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솜에서 실을 뽑는 방법을 알 수 없었습니다. 때마침 정천익(그의 장인)에는 원나라의 승려가 머물게 되었습니다.이들은 그 승려를 통하여 목화 씨 빼는 도구와 실 뽑는 도구를 알 게 되었습니다.씨아와 물레였습니다.

 마침내 문익점과 정천익은 목화를 심어서 무명을 짜기까지 모든 과정을 알 게 되었습니다. 목화재배법은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습니다.이제 고려 사람들도 원나라에서 수입하지 않고 따뜻한 무명옷을 짜 입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