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병원 생활이 익숙할 것 같은데,

아무리 해도 이건 익숙해지지 않을 듯하다.

어제는 집으로 돌아와 잠깐 잠이 들었는데 엄마 말로는 7시간을 꿈쩍도 않고 잠을 자더라고...

몇달동안 하루에 2~3시간 자던 것을 생각하면 꿀잠이어야 하는데

어째 피곤은 더 쌓이기만 하는 건지...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서평도서 신청도 신중하게 생각하는 거였는데

갑작스러운 일에 집에 다녀갈 때마다 보이는 책이 참 무겁게 느껴진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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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새옷을 입고 나와서 좋긴 하다만

딱히 만족스럽지는 않다만

좋아했던 책이라 그런지 눈길이 가긴 한다.

 

 

 

 

 

 

 

 

 

 

 

 

 

도서 세트와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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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러면 안 되는데...

정말 안 될 것 같은데...

이제는 비데까지 설치할 수 있는 무쇠 여인이 되어버렸으니...

어쩜 좋으냐...

연약한 척, 못하는 척이라도 해봐야 하는데 말이여...

 

 

사실, 비데 별로 그닥그닥이었는데...

엄마가 필요하시다니까 뭐...

주변에서는 그냥 업체 통해서 대부분 3년짜리 렌탈로 하던데...

그 정도면 너무 비싼 거 아녀? 라고 생각했더니...

동생이 온라인으로 그냥 주문해버렸다...

 

뭐, 해보면 되겠지, 안 되면 사람 부르던가...

설명서를 차근차근 읽고, 그대로 따라 했더니, 된다...

우아...

 

학교 다닐 때, 어떤 물건이든 제품 사용 설명서부터 독파하던 선배가 있었는데,

그때는 그게 그렇게 답답해 보이더만,

이제는 좀 알겠네.

설명서 잘 보면 대부분 해결된다.

 

(참고로... 비데는 설명서 그대로 따라서 하면 누구나 설치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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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잘 마시지는 못하지만,

술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맛있는 술은 '낮술'이 아닐까...

 

어른들이 식사하시면서 반주한다는 말을,

이제는 좀 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를 것 같기도 하고...

 

비가 와서 그런 건 아니고,

어쩌다 보니 그러다 보니 낮술을 한 잔 하게 되었는데,

술 기운에 망설이던 책 몇 권을 주문하는 일을 저지르고,

기분 나쁜데 참고 있던 말을 누군가에게 쏟아내버리고,

서평도서로 받은 책이 밀렸지만 먹튀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던 책을 펼쳤다가 책에 술을 흘려버리고...

낮술이 마냥 좋은 건 아니구만...

 

 

 

거의 한달 전에 주문한 책이 오늘 도착했다.

예판 음반과 같이 주문했더니 이제야...

그나마도 음반은 발매일이 미뤄졌다며 다음 달에 온단다...

 

내 기준으로 좀 두툼한 편에 속하는 책인데,

막 덤비고 싶어진다.

괜히 더 읽어보고 싶어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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