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병원 생활이 익숙할 것 같은데,
아무리 해도 이건 익숙해지지 않을 듯하다.
어제는 집으로 돌아와 잠깐 잠이 들었는데 엄마 말로는 7시간을 꿈쩍도 않고 잠을 자더라고...
몇달동안 하루에 2~3시간 자던 것을 생각하면 꿀잠이어야 하는데
어째 피곤은 더 쌓이기만 하는 건지...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서평도서 신청도 신중하게 생각하는 거였는데
갑작스러운 일에 집에 다녀갈 때마다 보이는 책이 참 무겁게 느껴진다.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