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탁 씨는 왜 사막에 갔을까? 높새바람 36
정승희 지음, 김윤주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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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것 두 가지. 동화인데 언어가 리듬을 탄다는 것, 또 하나, 사라진 엄마 아빠를 찾아내 만나는 장면에서 `많이 기다렸단다, 네가 오기만을`에서 저 말이 주는 어떤 간절함, 그러나 끝내 이뤄지지 못할 현실의 세월호가 떠올랐다는 것. 전혀 맥락이 다른데도 말이다. 이상한 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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