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없는 일주일 창비청소년문학 67
정은숙 지음 / 창비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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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는 반복되는 소재이지만 이 소설이 만들어낸 차이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의혹과 새로운 사실들이 주는 반전의 긴장감. 가해자와 피해자의 구분이 없어지는 것이 새롭지는 않더라도 표면에 가려진 이면을 들여다 보는 연습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은 15세 `중딩들`에게는 필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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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구마 2015-08-07 0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에는 그냥 용기가 그냥 용기를 내다의 그 용기인 줄 알았는데 빵셔틀하다 사고난 박용기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그렇게 괴롭힘을 당하던 박용기도 과거엔 왕따를 시켰으며 그것에 대해 미안함을 갖고 괴롭히는 것을 알면서도 묵묵히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