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만난 북한 근현대사
테사 모리스 스즈키 지음, 서미석 옮김 / 현실문화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70년대생인 나는 북한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성실하게 학습했던 사람이다. 생각을 바꾸는 건 몸을 바꾸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우리는 북한을 제대로 알고 있기나 한건가. 한반도 문제를 정치적 시각으로 풀어보되 여행기의 정체성에 문학적으로 충실한 저자의 시선이 고맙고 감동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