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성당 이야기
밀로시 우르반 지음, 정보라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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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것이 눈앞에서 파괴되는 걸 보는 자의 아픔과 상실을 느낄 수 있었다면 나는 좋은 독자였을텐데 불행하게도 실패하고 말았다. 그런데도 문제적인 결론-그들만의 고딕, 혹은 중세, 현재적인 공동체,유토피아-이 자꾸 생각난다. 그게 최선일까가 아니라 그런 최선도 있을 수 있지 않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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