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거라면 자다가도 벌떡 신나는 책읽기 53
조지영 지음, 이희은 그림 / 창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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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체로 풀어가는 말의 리듬에 이물감이 전혀 없다는 게 즐겁고 무엇보다 아이들이라는 존재야말로 생기발랄의 주체였음을 환기시켜주는 바람에 바싹마른 나뭇가지 같았던 마음에 모처럼 기운이 돌아 기쁘다. 어른에게 아이의 존재란 생을 감각케하는 생명체였던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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