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70명으로 읽는 한국사
김인기 지음, 유설화.이동철 그림, 노인환 감수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특종! 70명으로 읽는 한국사 - 시대별 주요 인물들과 같이 떠나는 한국사 이야기 


* 저 : 김인기
* 그림 : 유설하, 이동철
* 감수 : 노인환
* 출판사 : 꿈꾸는달팽이

 


"음..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과 얼마나 다를까요? "

 

edward_special-9

이 책을 보자 했더니, 큰 아이가 하는 말입니다.
왜 70명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컸다고 해요.
저도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몇년 전에 저희집 화장실에 신문이 붙여진 적이 있어요.
매일 한장씩 읽어보는 신문 형태였는데, 얇고 내용도 재미나서 손이 종종 가던 신문이었죠.
<특종! 70명으로 읽는 한국사>를 보는데 그때 그 신문이 생각났어요.
특종이라는 단어 때문일까요? 표지에 보이는 카메라 때문일까요?
보다보니 신문처럼 구성된 내용들이 많아서였던것 같아요.
무려 70명이라는 인물을 어떻게 한 권에 풀어낼까? 제목을 보고 궁금했드랬습니다.
그런데...
한 인물당 두 페이지씩 해서 두 면을 활용해서 보여주니..  가능하더라구요.
한국사는 통사도 있지만 기존에 인물에 관련하여 인물 위주의 책들도 몇번 봤었는데요.
그 책들에 없는 사람도 종종 보이고, 있는 사람은 다시 살펴보는 시간이 되더라구요.

 


사진엔 못 찍었지만 펼치지마자 바로 나오는...
이 책에 나오는 인물 전체 순서도가 있거든요.
그냥 쫙~~~~
시대별 주요 인물을 잘 살펴볼 수 있는 페이지기도 합니다.

 

 

 

 

보통.. 단군부터 시작하죠? ^^
이 책도 그래요.
단군부터 시작입니다.
인물에 대한 간단한 소개는 오른쪽 상단에 표시되어 나옵니다.
이름, 생존시기, 간단한 소개로 표현되죠.
그리고 가운데 2 페이지는 주인공의 주요 업적을 설명합니다.
이 안에 다 표현이 못되기도 하지만 그 중 포인트만을 찾아서 기록해두고 있습니다.

 

 

 

 

 

 

 


주요 업적 외에도 문무왕 편에서는 만파식적 이야기가,
서희의 담판 외교나 조광조 편에서는 만화로 전개를 해가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만화로 말이지요.
그와 또 대비되게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의 승리 기록이 지도와 같이 표시되고,
박지원 또한 청나라 여행 기록이 여정과 같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각 인물의 업적, 활동에 따라 표시되어진 특종 또한 조금씩 다르게 표현됨을 알 수 있습니다.


 

 

 

 


대다수 인물들은 한국사 관련 책들도 많이 본 아들래믹 이미 거의 다 아는 인물들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만적, 조광조, 신돌석, 서상돈, 주시경 등은 조금 덜 노출되어 조금 낯선 분들이긴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았다고 해요.
만적은 고려 최충헌의 노비로, 노비의 반란을 일으킨 장본이기도 합니다.
바로 '만적의 난'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이 난 이후에 신분 제도가 크게 흔들렸다고 하니, 중요한 특종은 맞는것 같아요.

 

조선 시대 말부터 일제 시대에 들어가면 경제 관련 내용을 배울때가 있어요.
이때 참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나와요.
비슷한 운동과 비슷한 이름들, 그리고 헷갈리는 시대.
외우는게 힘든 친구들도 그래도 이런 내용들을 외워야 할수밖에 없을때가 있더라구요.
저도 공부하는데 그렇더라구요.
대신 어떻게 해야 조금 안 헷갈리면서 기억할 수 있는지는, 방법을 찾았지요. ㅎㅎㅎ
이 헷갈리는 내용 중 바로 국채보상운동이 있습니다.
나중에 주권을 빼앗긴 시대엔 물산장려운동도 나오는데요.
두 운동이 비슷하면서도 성격이 좀 다르거든요.


국채보상운동은.. 1907~1908년. 일본에서 빌려온 국채를 갚자는 운동입니다.
물산장려운동은.. 1920녀대 우리의 자본을 장려하자는 경제적 자립 운동입니다.

 

몇년 전에 우리 나라가 IMF 위기가 있었죠.
저희 나라도 금모으기 운동도 하고 그랬잖아요.
국채보상운동을 살펴보면 그 당시 지식인들은 물론 부녀자, 노동자, 기생 등 하층민도 참여했던 범국민적 운동이었습니다.
비록 아쉽게도 탄압 때문에 실패로 끝났지만 IMF보다 더 더 국채보상운동은 큰 의미의 운동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 때 이를 위해 노력한 이가 바로 서상돈.
잊지 말아야 할 인물입니다.
 


그동안 본 책들에서 자주 노출된 인물들 외에
홍범도, 한용운, 신채호, 광종 (고려), 김정호, 이이, 윤관 등을
추가한 이 책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얼마전에 어떤 시험에서 좋은 성적은 거둔 아드님의 요구사항.
선물로 제주도에 가고 싶어요.....
한참 혼났죠^^;;;
제주도. 참 좋죠. 걷기에도 먹기에도 쉬기에도 좋은 곳이지요.
그런데 옛 시대에는 유배지로도 악명이 높았던 곳이기도 해요.
이 이야기를 해주니.. 헉.. 하던 아들 표정이 떠오릅니다.


아래 글 보면 책 본문 중간 중간 박스 형태나 다양한 소제목들로 해서 조금이 다르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이 부분들도 자세히 읽어보면 자연스럽게 공부가 되어갑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당 많은 분량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친구들은 집에 있는 다른 역사책들을 같이 놓고 보면 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특별 부록로는 앞에선 그냥 인물 이름만 나와 있던 것에 비해, 시대별 표시(색), 간단한 인물에 대한 기록 등이 같이 표기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도전! 한국사 왕 평가 문제도 나온답니다.
저흰 시험보는 10월에 점검할때 해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손바닥 퀴즈와 딱지가 있네요.
요건 둘째와 같이 놀이하기로 결정..ㅎㅎㅎ

 


 

<재미나게 읽고 아래와 같이 간단한 독서록을 작성했어요.
편지쓰기로 마무리~~~>


 

 

 


복잡하거나 어려운 내용보단 쉽게 눈으로 순서대로 보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책이에요.
한국사 입문하는 친구들이나 한번 한국사를 다 보고 나서 인물로 정리하는 친구들이 봐도 괜찮은 책입니다. 

 

 

 

한국사,초등한국사,70명으로 읽는,한국사위인,초등고학년책읽기,초등고학년한국사,대교 愛엄마,역사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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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쌤 최태성의 중급.수능 한국사 : 조선 후기~현대 큰별쌤 최태성의 중급.수능 한국사
최태성 지음 / 들녘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한국사는 큰별쌤으로~] 큰별쌤 최태성의 중급 수능 한국사 - 조선후기부터 현대까지 잡자!!!  

 

* 저 : 최태성
* 출판사 : 들녘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 (큰별쌤)

 

 

재작년에 출장 가기 전에 우연히 알게 된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그렇게 시작된 역사 공부는 꾸준히 이어져 아들에게까지 퍼져 있습니다.
당시 막연히 시작할때 본게 바로 큰별쌤 강의였어요.
무슨 맘인지 저는 바로 고급으로 진행했고.. 무려 87강이나 되는 강의를 제대로 다 봤습니다.
모르는건 기록하고 하면서요. 판서를 다 못하니 교재를 사서 따라 쓰고 말이지요.
게다 따로 정리하고 지도 그리고 하면서 나름 열심히 전체적으로 다 훑었지요.
고급 검정시험과 조금 경향은 다르지만, 한국사를 전체적으로다 보는데 매우 도움이 된 강의였어요.
그런데....
확실히 어려워요.
그래서 아들래미는 알아보니 중급이 있더라구요.
중학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데요, 와우.. 무려 무려.. 112강이에요^^ ㅎㅎㅎㅎ
말이 112강이지 하나에 40여분 전후로 하네요.
그나마 다행 다행이지요. 아이랑 하나씩 천천히 보자 했네요^^;; ㅎㅎㅎ
사실 여름방학에 보려고 해요. 넘 길어서리^^
그 전에 책을 이렇게 보게 되었어요.
나온줄도 모르다가 봐서 더 반갑더라구요.
무엇보다 기록할 양이 줄어서 더욱요^^
저도 다시 back 해서 기억하고 아들도 열심히 할겸 살펴봤어요.
앞 부분도 필요하면 구매해보려구요.

 

 

 

 

 

2세트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권은 구석기~조선 전기에요.
그래도 좀 많이 보는 쪽이라 고려 빼고는 어쩌면 익숙한 시대기도 해요.
하지만 조선부터는 매우 양이 방대해서 힘들더라구요.
가장 어려웠던게 토지제도, 세금 등이었는데요.
강의 들으면서도 몇번을 반복했던 내용이기도 해요.
이 책에도 나와요.
수취제도.. 그런데 자꾸 듣고 보니 이제는 좀 그려지네요.
반복 또 반복이 역시 중요해요.

 


조선은 임진왜란을 전후로 전기와 후기로 나뉩니다.
문제는 나뉘면서 완전히 확.. 바뀐다는 거죠.
정치, 경제, 사회 모두 다요.
전기에는 혁신적이고 진취적이면서 여성의 차별도 없고 양반도 적당한 수로 유지되었다면
후기에는 보수적이고 사대적이면서 여성의 지위가 낮아지고 신분 질서가 파괴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는...
총체적인 난국으로 치닫습니다.
워낙 차이가 나다보니 구별도 확 됩니다.
그래서 전기와 달라진 내용들이 대외 관계, 수취체제, 농럽, 상업의 발달, 신분제의 변화 등으로 구분되어 설명됩니다.

 

그리고 나선 근현대로 들어갑니다.
조선의 말기, 대한제국, 일제시대...
무려 41장이라는 목차에서 보듯이 방대한 한국사를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한 챕터가 장수로는 4~5장으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중요한 점들, 요점 사항들 위주로 보는데 도움이 되지요.
그렇다고 막 정리되어 간단화된 내용이 아니라,
챕터를 자세히 쪼개면서 딱딱 제목만 봐도 정리가 되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서 오히려 보기에는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최태성 쌤의 판서를 좋아합니다.
정리를 너무 보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잘해주시더라구요.
(다른 강의는 거의 못봐서 일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의견입니다^^)
매 강의마다 다시 쓰시는데, 대단하시죠.
또한 강의도 조금씩 수정도 하시구요.
현역 고등학교 교사시고 항상 노력하는 쌤이라는 점도 플러스 플러스~

 

본문은 글로 채워져 있는데, 판서는 요약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꼭 판서를 살펴보세요.
색색별로 파랑, 빨강, 노랑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요.
특별히 빨강이 중요한 건 아니고 색 표시는 다 중요하다고 보면 되요.
표현을 눈에 띄고 다르게 하기 위해서 색을 쓰신다고 하더라구요.

 

이 판사를 가지고 활용하고 자신의 노트로도 따로 살을 붙이거나 정리해두면,
나만의 한국사 노트가 될 수 있어요.
저도 학교 다닐때 노트만 보고 공부할 수 있는 것을 좋아라 했거든요.
한국사는 그게 가능하더라구요.
이 판서를 보니 학창 시절도 새록새록^^

 



 

 

 

판서 2~~~
바로 빈칸 채우기입니다.
사람 뇌는 반복을 하고 복습을 해야 기억이 오래갑니다.
그래서 최태성 쌤은 꼭 복습을 하라고 하십니다.
앞선 판서 내용을 제대로 공부하면 누구나 채울 수 있어요.
복습 또 복습!!
역사는 더 그래야 합니다~
아시죠? ^^
외우는건 한계가 있어요.
자꾸 보면서 기억에 저장해 두는 것이 매우 유용합니다.

 

 



 

 

 

 

필기를 많이 하는 학습자들을 위한 노트.
은근히 잘 활용되어질듯 해요. 경험상요^^



 

 

 

판서 외에도 중간 중간에 TIP과 지도 자료들이 가득합니다.
역사 공부할때 지도는 매우 중요하잖아요.
지도만 보고서도 스토리가 팍팍.. 튀어나오면 최고^^
많이 공부해야겠죠? ^^

 

 



 

 

 

 

제가 역사저널도 다 봤거든요. 아.. 최근 한달치는 지금 보는 중이지요.
초기엔 안 나오셨는데 중간 즈음부터 나오신 큰별쌤.. 완전 반가운거에요^^
늦바람 공부에 역사스페셜도 다시 찾아보고 요즘 재미나게 보고 있는데요.
전에 고급 교재 사서 볼때랑 이 책은 또 다르네요.
판서 위주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다 훑어주고 능력시험 대비로 나와서 그러겠죠?
물론 수능도 대비하구요.
저희 아이는 시험보단 한국사를 깊이 있게 보는데 중점을 두면서 천천히 해보려구요.
왜냐~ 어려운 후기 부터 현대까지라 급하게 가지 않으려구요.
올해 안에만 한번 다 보는 걸로^^
개인적으로는 참 만족스런 책이에요^^ 잘 맞네요^^
시험을 위한 한국사가 아니라 역사의 사실 사이에 있는 행간을 이해하는 것을 고민하는 저자의 그 마음이 이해되고 공감되기 때문입니다.
역사는 바로 사람을 이해하고, 어떻게 살 것인지를 고민하게 하는 학문이니까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역사저널 그날,한국사중급,초등한국사,중등한국사,큰별샘,조선후기,현대,한국사는 이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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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의 그림자 - <징비록>의 이면과 신립 장군을 재조명한 역사 팩션
이희진 지음 / 동아시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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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의 그림자 : 징비록의 이면과 신립 장군을 재조명한 역사 팩션 

 

* 저 : 이희진
* 출판사 : 동아시아

 


역사를 공부하면서 가장 혼란스러울때가 이전에 공부했던 내용이 잘못되었다..라고 할때입니다.
왜곡되어 있던 내용들이 다시 조명되면서 이전의 내용이 다가 아니라 더 추가해서 이렇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라고 계속 현대 사회에서는 과거 역사를 재조명해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롭게 광해, 정도전, 소현세자 등이 조명받고 있는 것이 아닐런지요.
최근에 방영하는 징비록.
유성룡을 재조명하면서 나온 드라마죠.
징비록은, 7년간의 전쟁을 겪고 나서 전란의 원인, 전황 등을 모두 기록한 책입니다.
제목인 '징비'는 『시경(詩經)』 소비편(小毖篇)의 "예기징이비역환(豫其懲而毖役患)", 즉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지요.
나중에 일본에서는 이 책을 손에 넣어서 조선의 정세를 모두 보여주게 되는 일들도 생깁니다.
긴 전쟁, 참혹한 전쟁을 겪고 나서 적은 책이긴 하나,
이 기록도 모두 진실을 말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보다보니 징비록의 그림자 이 책에서 나오는 내용들이 이해가 됩니다.
우리가 그동안 잘못알고 있던 역사 중 전 의자왕과 삼천궁녀에 대해서 알게 된 후
가장 잘못 오해하고 있는게 바로 신립의 탄금대 전투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당연히 따라오는 말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이 책을 보고 나선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살아남은 이들의 희생자가 된 것일 뿐이라고 말이지요.
책에서도 나옵니다.
조용히 자기 할 일에 충실했던 실무자들은 힘 있는 인사가 벌여놓은 참극의 책임을 뒤집어 쓰는 왜곡된 역사의 희쟁자가 되는 것이지요.
바로 신립처럼요. 

 

징비록의 그림자 : 징비록의 이면과 신립 장군을 재조명한 역사 팩션 역사,종교 / 리뷰 (2010.12.06~)

2015/04/17 19:28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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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의 그림자 : 징비록의 이면과 신립 장군을 재조명한 역사 팩션 

 

* 저 : 이희진
* 출판사 : 동아시아

 


역사를 공부하면서 가장 혼란스러울때가 이전에 공부했던 내용이 잘못되었다..라고 할때입니다.
왜곡되어 있던 내용들이 다시 조명되면서 이전의 내용이 다가 아니라 더 추가해서 이렇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라고 계속 현대 사회에서는 과거 역사를 재조명해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롭게 광해, 정도전, 소현세자 등이 조명받고 있는 것이 아닐런지요.
최근에 방영하는 징비록.
유성룡을 재조명하면서 나온 드라마죠.
징비록은, 7년간의 전쟁을 겪고 나서 전란의 원인, 전황 등을 모두 기록한 책입니다.
제목인 '징비'는 『시경(詩經)』 소비편(小毖篇)의 "예기징이비역환(豫其懲而毖役患)", 즉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지요.
나중에 일본에서는 이 책을 손에 넣어서 조선의 정세를 모두 보여주게 되는 일들도 생깁니다.
긴 전쟁, 참혹한 전쟁을 겪고 나서 적은 책이긴 하나,
이 기록도 모두 진실을 말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보다보니 징비록의 그림자 이 책에서 나오는 내용들이 이해가 됩니다.
우리가 그동안 잘못알고 있던 역사 중 전 의자왕과 삼천궁녀에 대해서 알게 된 후
가장 잘못 오해하고 있는게 바로 신립의 탄금대 전투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당연히 따라오는 말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이 책을 보고 나선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살아남은 이들의 희생자가 된 것일 뿐이라고 말이지요.
책에서도 나옵니다.
조용히 자기 할 일에 충실했던 실무자들은 힘 있는 인사가 벌여놓은 참극의 책임을 뒤집어 쓰는 왜곡된 역사의 희쟁자가 되는 것이지요.
바로 신립처럼요. 

 
 
 
 
이 책은 신립의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온성, 훈융, 경원, 안원, 아산, 종성, 방원 등 조선의 국토에서 가장 북방 지역에서의 신립의 활약을 보여줍니다.
여기저기 나타나서 이기는, 전쟁의 신이라고까지 불리운 신립.
그런 그가 당연히 누구나 이해불가한 탄금대 전투를 할 이유는 없없다는거죠.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말한대로, 그가 과연 천혜의 요새 조령을 두고 다른 곳에서 전투한 이유는 뒤에 설명을 통하면 이해가 됩니다.
저자는 직접 해당 지역에 가서 당시 전쟁의 상황을 그려봤을 것입니다.
정치만 하고 전쟁엔 아무것도 못하는 이들, 그들이 보낸 오합지졸들, 쓸만한 이들은 거의 없는데 적군은 몇만인 상황.... 게다 내부적으로도 지 살길 살겠다고 도망치는 군인들까지..
외로운 싸움을 한 신립, 김여물 등이 이 책에서는 잘 부각되어 있습니다.
[신립 장군은 왜 조령을 막지 않았나]라고 해서 이 부분은 꼭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선, 왜나라의 주요 인물들의 입장에서 이야기는 구도를 바꿔가면서 진행됩니다.
그리고 마음속을 이야기 하는듯이 나오는 문장들.
그래서 진짜 이들의 이야기를 옆에서 듣는 듯한 착각도 일으킵니다.
고니시 유키나가나 대마도주 소 요시토시는 조선과의 무역으로 상당한 이익을 일으켰던 인물들로 조선과의 전쟁은 바라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김성일과 황윤길, 허성의 통신사 파견도 매우 상세히 나옵니다.
역사 팩션, 사실과 상상력이 가미되어 기록되었다고는 하나 거의 사실에 입각된 내용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자의 생각과도 다르게 생각되어지더러ㅏ구요.
김성일이 일본에서 하는 행동이나 돌아와서 보고하는 내용등은 책에서는 당시 상황을 들며 이야기하나....  어찌되었던 간에 잘못된 판단이었고 전쟁을 대비하지 못하게 한 책임은 피하지 못한다고 생각됩니다.
나라를 버린 왕 선조는 대책 논의를 했다고나 하나, 결론은 아무것도 안하게 되어버린 형태였으니까요. 결과였구요. 결론적으로는 나라를 버렸으니... 그래서 무능하다는게 아닐런지요.
게다 아들을 질투하는 아비고 신하를 질투하는 아비라, 이순신을 죽이려 했고, 의병장들을 다 죽인... 그래서 참 좋아할 수 없는 왕이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류성룡을 그렇게 좋게 보고 있는 편은 아닙니다.
징비록 자체를 기록한 것은 임진왜란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좋은 자료는 될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어쩌면 변명의 기록은 아니었을지 생각하게 됩니다.
책에서 나오지만 정철의 사건에서 그의 행동은... 그를 다시 보게 합니다.
평화로운 시대에서 류성룡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자질이 떨어지는 정치인들, 군인들이 많았던게 문제였겠죠.
우리나라 편인데, 같은 군인인데.. 전쟁통에 그들을 죽여 역도를 죽였다 하는 군인이나,
전쟁에서 적군과 대립해 승리한 군인을 정치인들이 자기들 잇속 때문에 죽이거나,
전쟁 가운데서도 당파 싸움은 끊이지 않았던 조정.
이 모습들이 참... 당시 우리 백성들은 얼마나 힘들었을지...
결국 이들때문에 피해를 입은건 우리 백성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회가 되면 조령, 탄금대를 꼭 가서 두 눈으로 확인해보려 합니다.
역사의 모습을 하나의 시선이 아닌 다른 시선으로 다른 해석으로 볼 수 있는 기회였으며,
신립장군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는 제게는 큰 사건이 된 책으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징비록의 그림자,신립장군,탄금대전투,조령,역사바로보기,류성룡

 

 

<이 서평은 출판사의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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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 주는 술술 한국사 4 - 개항기 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 주는 술술 한국사 4
송치중 지음, 심수근 그림, 한철호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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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한국사 4 - 개항기 : 일어난 것은 난이 아니라 백성의 원성이다!

 

* 저 : 송치중
* 그림 : 심수근
* 감수 : 한철호
*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역사공부를 작년부터 하는데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이 개항기 이후부터였어요.
지금도 마찬가지긴 한데, 자꾸 보니까 이제는 조금 익숙해지더라구요.
어려운 이유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사건들이 연이어서 벌어져서 같아요.
비슷 비슷한 이름의 개역들, 연도, 흐름...
그리고 가장 아픈건 바로 국권을 상실하게 되는 과정이기 때문이지요.
보통은 조선 시대를 둘로 나누어서 전기, 후기에 개항이 포함되던데...
이 술술 한국사는 개항기를 아예 한권으로 구성했어요.

 

개항기부터 일제시대까지 어찌보면 짧은 시대이지만 정말 격변의 시대기도 하죠.
개항하면 떠오르는 인물인
흥선대원군, 근대적 개혁 추진, 신문물 수용과 변화, 그리고 일제의 국권침탈과 국권 수호 운동으로
크게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선의 22대 임금 정조 사후 조선 시대는 급격히 망해갑니다.
세도정치, 삼정 문란, 외세의 침략이 이어지면서 더 심해가죠.
그때 다시 한번 조선의 불꽃이 일어납니다.
왕족으로 세도가들에 밀려 일부러 연기를 해서 자신의 아들이 왕이 되도록 하는데 영향을 줍니다.
어린 고종이 왕이 되고 대원군이 되어 조선을 다스리는 흥선대원군 이하응.
왕권 강화를 위해서 이런 저런 일들을 합니다.
경복궁 중건, 당백전 발행, 호포법 시행, 환곡 폐지, 사창제 운영, 서원 철폐 등
양반과 일반 백성 모두 만족을 다 시킬수는 없지만 가장 문제가 되는 사안들을 없애려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백성들의 삶을 안정시켜 국가 재정도 확보하고 그래야 왕권을 뒷받침 할 수 있으니까요.
흥선대원군 하면 쇄국정책이 떠오르는데요.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랍니다.
프랑스의 힘을 빌리려고 했던 대원군에게 포교에만 집중한 프랑스는 불필요한 나라였을거에요.
결국 그것이 탄압이 되고 천주교 박해가 일어나며 1866년 병인박해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나서 프랑스가 쳐들어오고 병인양요가 일어나죠.
이때 우리의 소중한 보물인 외규장각이 불타고 수많은 도서와 의궤가 프랑스에 약탈되기도 합니다.
그 후 신미양요가 발생하고 나서 결국 척화비를 세워 고립되고 맙니다.
흥선대원군의 평가에는 그래서 한계점이 나오고 맙니다.

 


 

 

 

 

당시 동아시아에 관심을 가진 러시아를 비롯 영국, 조선, 청나라 등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들의 각축이 벌어집니다.
각종 불평등 조약 체결은 물론 각종 침투가 이루어집니다.
일본은 조선에서 각종 자원을 수탈해가고 이로 인해 농민군의 봉기가 이어지죠.

 

서광범 : 왜 난을 일으켰느냐?
전봉준 : 어찌하여 날 보고 난을 일으켰다 하느냐?
         난을 일으켰다 하는 것은 바로 왜놈에게 나라를 팔아먹고도 끄떡없는 부패한 너희 고관들이 아니냐?
서광범 : 관아를 부수고 민병을 일으켜 죄 없는 양민을 죽게 한 것이 난이 아니고 무엇인가?
전봉준 : 일어난 것은 난이 아니라 백성의 원성이다.
         민병을 일으킨 것은 기울어져 가는 나라를 구하고자 함이요, 백성의 삶에서 폭력을 제거코자 했을 따름이다.
서광범 : 동학의 주의가 무엇이냐?
전봉준 : 보국안민이다.

- 전봉준 공초 중 일부

 


 

 

 

갑신정변의 주역 서광범과 동학 농민 운동의 전봉준.
두사람 모두 나라를 위했던 이들인데 이렇게 역사는 흘러갑니다.
비록 관군과 일본군에 의해 동학 농민 운동은 실패했지만 실패는 아닙니다.
백성의 뜻이 보여졌고 갑오개혁에도 반영이 되었으며 실제로 조선 말기 항일 의병 활동으로 정신이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일국의 국모가 자객에 의해 살해당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인 을미사변이 발생합니다.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일까요.
고종은 마지막 몸부림으로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여러가지 개혁을 단행합니다.
서재필의 독립협회가 탄생하고 고종은 광무개혁을 실시하는 등 거의 막바지를 향해가죠.
하지만 황제권 강화에 중점을 두었고 근대 국민 국가로 전환시키지 못했단 한계점도 가집니다.
청나라와 간도 문제도 발생하는데, 결국 1905년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은 상실됩니다.
일본은 간도는 청나라로 넘기고 독도는 자기네 땅으로 편입하죠.
얼마전에 기사가 나왔습니다.
독도가 우리 나라 영토임을 명시한 일본 정부의 공식 지도가 발견된 것이지요.
 "독도를 한국 땅으로 명시하고, 일본 땅이 아님을 시인한 일본 농상무성(農商務省)의 1897년 '대일본제국전도'가 최근 발견됐다"며 "그동안 독도를 한국 땅으로 인정한 민간 지도는 발견됐지만, 일본 정부가 이를 시인하는 내용을 담은 지도가 발견된 것은 처음"
독도는 당연히 언제나 우리 땅입니다!!!

 


 

 

이 책에는 이렇게 지도가 많이 나와요.
이 외에도 사진 자료들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지도들은 꼭 알아두세요.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협약, 각종 단체들, 그리고 기관들.
일제에 침탈되는 과정에서 공부하면서 정말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이름도 비슷하고요. 시기 순서도 헷갈리지요.
아마도 학생들도 그럴거에요.
나중에 책을 보면서 학교 수업과 같이 연계해서 시대순으로 정리를 해보면 아주 의미있는 공부가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렵지만 알아야 하는 내용이니까 포기하면 안되는 역사구요.
꼭 꼭 정리해보는 과정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저도 아이가 조금 자라면 내년도쯤 되면 같이 해보려구요.
저는 해봤는데 아이는 아직 안해봐서 같이 시대순으로 묶음별로 정리해가면 참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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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 주는 술술 한국사 1 - 선사.남북국 시대 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 주는 술술 한국사 1
방대광 지음, 이량덕 그림, 정호섭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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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한국사 1 - 선사 남북국 시대 : 중학생을 위한 맞춤 한국사다!!!

 

* 저 : 방대광
* 그림 : 이량덕
* 감수 : 정호섭
*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작년부터 쏟아져 나온 한국사 책들 가운데서 최근에 조금 눈길을 새롭게 잡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유는...
이전에 본 책들은 내가 보는 책 외에 거의 모두 다 초등학년 아이들 기준의 책들이었다.
그런데 이 책은 대상 자체가 중학생을 위한.... 이다.
거기에 저자는 바로.. 역사 교과서 집필자이자 중고교 역사 선생님들이시다.
바로 현장에서 아이들을 교육하시는 분들이 직접 6권의 책으로 만든 것이다.
당연히 기대가 마구마구 되었다.
능력 시험도 초급 따고 나름 한국사를 공부한 아이가 보기에도 딱 어렵다.
아무래도 눈높이가 달라서일 것이다.
이제 내후년이면 중학생이 되는 아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리란 것이 눈 앞에 그려진다.
더불어 엄마도 역사를 좋아하고 공부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두고 볼 책이다.

 


세트는 총 6권으로 구성되었다.
선사부터 현대까지 나뉘어져 있다.
1권은 당연히 선사편부터 시작한다.
선사~남북국 시대까지를 살펴본다.

 

 

 

<간단한 표지가 군더더기 없어 오히려 눈에 들어온다.>

 

 

1권은 크게 5개 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 선사 시대와 고조전
. 삼국과 가야의 성립
. 삼국의 모습
. 통일 신라와 발해
. 남북국 시대 모습

 

사직공원 위쪽으로 가면 단군을 모신 사당이 있다.
몇년 전에 갔었었는데, 당시 아이들과 살짝 보기만 하고 왔었다.
그래서인지 단군이 누구인지는 확실히 잊지 않고 있다.
선사 시대는 주로 사는 지역, 무리 모습, 그리고 도구들의 모습으로 발전 사항을 살펴볼 수 있다.
서울 암사동이나 전곡에 가면 선사박물관이 있는데 어찌하다보니 직접 가서 본적은 없다.
아무래도 조만간 가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의 장점은 다양한 사진, 그림 자료들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사실 역사 공부를 하다보면 특히 선사 시대편은 그림을 이해 못하고는 문제를 못 푸는게 많다.
그래서 자료들이 좀 풍성해야 이해하기 쉽다.

 

뗀석기의 제작 방법을 설명하는 그림이다.
어떻게 만들고 어디에 사용하는지를 만화로 그렸기에 이해가 빠르다.
단지 글로만 보는 뗀석기와 그림으로 보는 뗀석기는 정말 다르다. 


 

이 그림들을 보시라.
여러 나라들이 자신의 세력을 확장해가는 모습들을 지도로 표현했다.
사실 이 그림들을 찾기가 은근 어렵다.
그런데 책에 이렇게 상세히 나와주니,
한눈에 볼 수 있어 참 유용하다.

 

나당 전쟁과 신라의 통일 과정을 지도로 보면 눈에 보인다.
어디서 왜 이런 전투가 벌어졌는지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지형상 가장 북쪽에 위치했으며 온갖 민족을 상대하고 한반도를 지켰던 고구려.
고구려와 당나라의 전쟁도.
이 지도를 보면 고구려의 당시 긴급했던 상황과 엄청난 힘이 느껴진다. 

 


 

한 장이 끝나면 추가로 아래와 같은 글이 소개 된다.
이 내용들이 참 흥미롭기도 하며 쭉쭉 읽어나가게 된다.
중국과 일본의 건국 신화라던지,
탑에 대한 이야기,
최근 다시 핫한 임나일본부설 등이 나온다.
아이들도 이 부분을 꼭 읽고 넘어가주면 자신도 모르는 새에 역사에 살포시 빠져들 것이다.

 


 

 

작년 가을에 다녀온 경주 모습이 이 사진들과 함께 오버랩된다.
신라 귀족들의 일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여기저기 모여들어서 연회를 베푸는 것이다.
안압지는 문무왕 때에 만들어졌는데,
신라의 지도 모양으로 못을 팔고 산을 만든 뒤에 화초도 심고 진기한 새들을 기르기도 했었었다. 

 


 

 

사진 자료 외에도 이렇게 공부에 팁들이 책 속에 나온다.
발해의 상경성의 구조는 물론 귀족들의 복색도 살펴볼 수 있다.
신라의 신분 제도인 골품 제도.
6두품의 정치 진출 제한 등을 이 표로 알아 볼 수 있다.


 

뒷부분에는 책마다 찾아보기, 한국사 연대표, 일반 연대표도 있다.
궁금했던 내용들은 꼭 찾아보기를^^ 

 

 


 

총 6권인 이 세트.
전체적으로 불필요한 자료들은 빼고 꼭 알아둬야 할 내용만 집어 넣어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가 같이 보기에 괜찮은 구성으로 정리 되어 있다.
양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닌 내용으로 승부한다.
그리고 근현대사의 비중이 늘어난 책으로 다른 책들과 차이점이 있다.
앞으로 한동안은 한국사 관련 책은 안 사도 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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