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르네상스 문화가 꽃피게 되었을까? - 미켈란젤로 vs 레오나르도 다빈치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27
최경석 지음, 남기영 그림 / 자음과모음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왜 르네상스 문화가 꽃피게 되었을까? : 미켈란젤로 vs 레오나르도 다빈치 - 르네상스에 대한 새로운 재발견



* 저 : 최경석
* 그림 : 남기영
* 출판사 : 자음과모음



모나리자.
이 사진을 보러 가는 길은 말 그대로 사람의 물결, 그 흐름에 몸을 맡겨서 가야 합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세 개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리슐리에 관, 쉴리 관, 드농 관이 있습니다.
이거 다 보려면 하루로는 안되더라구요.
정말 사람이 많아서 이 모나리자 하나 보고 나왔습니다.
그것도 멀리서 보고 가까이서 보고.. 사이즈는 정말 작더군요.
같은 방에 반대편 벽은 대형 그림으로 가득차있는데 말이지요.


↓ 루브르 박물관 내의 모나리자


길을 잃을뻔한 루브르 궁에서 니케 상과 비너스 상을 자세히 보았습니다.
8등신이라고 해서 인체 비율의 아름다움을 나타낸 조각상이라고 하죠.


↓ 밀로의 비너스, 아프로디테




유명한 화가이자 건축가였던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법정에 서게 되었을까요?
여기엔 르네상스(Renaissance)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느냐의 관점 차이가 큰 중요점으로 자리잡습니다.
우리가 보통 두 사람을 말하면 대부분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더 많이 떠올립니다.
모나리자부터 해서 발명품으로도 유명하죠.
그런데 사실 그림과 조각의 후대에 남긴 유물로 따지면 개인적으로 미켈란젤로 쪽으로 관심이 기울여져요.
천지창조, 다비드 상 등 레오나르도 다빈치 못지 않은 천재니까요.
이 시대엔 정말 유명한 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후세에서는 비록 그 중 몇몇만 기록에 남아 있지만요.


르네상스, 고대 그리스.로마 문화를 이상으로 해서 부흥시켜 새 문화를 창조해 내려는 운동이었다고 합니다.
중세를 끊고 근대로 가기 위한 중간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되죠.
근데 이 르네상스를 여기 이 두 주인공은 다르게 해석했습니다.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것과는 조금 다른 해석들을 한번에 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앞에 등장하는 교과서 연계와 세계사 연표는 도움이 많이 됩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에서 어느 부분에 어떻게 등장하는지, 세계사와 한국사 연표는 그 시대 전후 사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원고는 미켈란젤로. 피고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는 르네상스를 중세를 이어 기독교, 즉 종교에 더 큰 중점을 두고 작품을 만들었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헬레니즘, 즉 고대 그리스 문화를 이어받고 인간의 본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나타내고자 했던 작품들을 많이 남겼습니다.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이들이기에 증인들 또한 각 편에서 비슷한 성향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얼마전에 읽었던 소설의 주인공이기도 한 체사레 보르자, 마키아벨리도 등장하네요.
르네상스가 어떻게 성장했고, 어떤 이들의 도움으로 이어졌으며 그들이 진정 표현하고자 했던 작품 세계 등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르네상스.
학교 다닐때 배우고 굳이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주장이 각각 이해가 가기도 하고 마지막에 나대로 변호사의 질문이 같이 여운이 많이 남습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세계사를 배울때 분명 꼭 배울 르네상스.
이 책을 꼭 같이 보여줘야죠.




루브르 박물관.
정말 사람이 몰리지 않는 시기에 여유롭게 며칠동안 날 잡아서 제대로 보고 오고 싶은 곳입니다.
아이들도 너무 아쉬워해서 여건만 되면 박물관 투어로 유럽 여행을 다녀오고 싶네요.
하지만 언제 가능할지^^;;
어떻게 보면 어려운 르네상스 편이에요.
좀 아리송송 할수도 있는 부분이거든요.
이 두 사람이 왜 다투게 되었는지도 알 수 있을 뿐더러 그 당시 시대 상황을, 또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는 책입니다.
관련된 그림 서적을 같이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가 되는 세계사 3 : 근현대 공부가 되는 시리즈 50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부가 되는 세계사 3 : 근현대 - 근현대는 역시 어려워




* 저 : 글공작소
*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얼마전에 아이가 철학책 <루터가 들려주는 죄와 용서 이야기>을 보았어요.
이 책을 보면서 그 가운에 종교 개혁 내용이 나오거든요.
죄를 면할 수 있는 표를 팔다니.. 그게 참 이해가 안되었다고 했었어요.
면죄부라는 것을 팔면 (이 면죄부도 한자어로 이해했네요. 용어가 어렵잖아요.) 정말 그 표가 있다면 죄가 용서가 될까? 하고 말이지요.
근대 사회를 시작하는 근대 개혁에 바로 이 루터의 이야기가 빠질 수 없었지요.
이 책에 나오는 루터 편은 내용이 길지 않으나 기존에 읽었던 책과 연계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엔 루터보단 종교개혁에 집중할 수 있었지요.
하지만 역시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조금 더 커야 이해가 잘 될것 같다고 하네요.



영주가 중심이 되던 봉건 사회에서 중세 말에는 왕의 힘이 강화 됩니다.
절대 왕정의 시대는 결국 시민들의 자유와 갈망 때문에 결국 시민 혁명에 붕괴되고 말죠.
얼마전에 개봉해서 많은 인기를 얻은 레미제라블을 보면 이런 시민 혁명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답니다.


작년에 아이들과 같이 베르사유 궁을 갔었어요.
사실 내부를 좀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쓸려가는 수준이었습니다.
화려한 내부와 각종 그림들, 그리고 장식들.
기회가 되면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아래는 궁의 정원이에요. 여기도 금액을 지불하면 갈 수 있다고 했는데 더워서 포기.
대신 베르사유 대운하에서 궁을 바라보면서 쉬다가 왔었지요.
이 화려함을 떠올리면 어릴때 봤던 만화가 생각나고 프랑스 혁명이 연이어 떠오르게 되죠.


<베르사유 궁의 정원>



<베르사유 궁>



근대 사회는 과학과 철학도 많은 발전을 하였습니다.
지금의 거대한 미국이라는 나라의 탄생도 바로 이 시기지요.
그 유명한 나폴레옹의 등장과 몰락도 근대 사회구요.
나폴레옹 편은 위인전에서 봐서 그런가 확실히 남자아이들이라 그 내용을 흥미롭게 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세계대전과 대공황.
우리 나라도 이 시기에 가슴 아픈 시대를 겪게 되죠.
미국 제 28대 대통령인 우드로 윌슨의 민족 자결주의는 우리의 3.1운동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한다.'
당시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유고슬라비아, 핀란드, 헝가리 등이 독립했다고 해요.
이는 바로 이 민족 자결의 원칙이 패전국의 식민지에게만 적용되었기 때문이라 합니다.
아.....
우리는.. 승전국이었던 일본의 식민지였기에 독립을 이루지 못했죠.
그리고 결국 제2차 세계대전 끝에 광복을 이루게 됩니다.
1차 세계대전중 일본이 패전국에 속해 있었다면, 우리의 독립은 더 빨리 이루어졌을 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얼마전에 아이들을 재우고 채널을 돌리다 어느 방송을 보았습니다.
콘도르 작전, 베일을 벗다 였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찾아 현재 재판을 하는 과정을 담고 있었고, 이 외에도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과거 전범들의 재판을 하고 있는 내용이 전파를 탔습니다.
보면서 왜 우리는? 이라는 생각을 이 책과 같이 맞물려서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3권을 보면서 1권 외에는 좀 어렵다는 생각을 했어요.
고학년으로 가면서 지속적으로 더 많이 봐야 하는 세계사 편으로 생각됩니다.
다행히, 어렵지 않게 많은 그림과 설명이 함께 하는 책이라 안심이 됩니다.
이 세계사 편만 제대로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초등 세계사는 1,2,3권으로 확.. 잡아봐야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가 되는 세계사 2 : 중세 공부가 되는 시리즈 49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부가 되는 세계사 2 : 중세 - 전쟁으로 얼룩진 시대




* 저 : 글공작소
*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루브르 박물관>


보통 알고 있는 왕과 왕비, 커다란 성과 영주, 커다란 말과 창 등을 떠올려보면 쉽게 그려질거에요.
아이들의 동화 책 속에서 나오는 왕자와 공주, 성 이야기 대부분이 중세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배경들입니다.
서로마 제국의 몰락으로부터 시작된 중세 유럽과 수나라 당나라 등에 이어 등장한 중국의 칭기즈칸의 제국 몽골, 잔 다르크로 대표되는 백년 전쟁까지...
중세 시대의 세계도 만만치 않게 흘러갑니다.
그리고 그 몰락의 시기는 전쟁으로 가득합니다.
전체적으로 전투적인 내용이 많은 한 시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얼마전에 실시했던, 골든벨 퀴즈에도 나왔던 내용이 있어요.
* 콘클라베

중세 유럽의 교황의 권위는 어떻게 보면 황제의 권위보다 더 컸었습니다.
막강 권력을 가지고 있던 위치였죠.
서로마 제국이 붕괴되면서 프랑크는 각각 현재의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가 되었다고 합니다.
인접한 나라들인데요. 막상 학창 시절에 공부하고 다시 책을 통해서 보니 새롭네요.
그리고 아이가 무엇보다 정말 눈에 띄게 관심을 가졌던 것은 바로 건축이었습니다.
화려하면서도 견고한 대성당들.
높이와 그 화려함을 보여주는 대성당 사진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해요.




요즘 아이들이 열심히 하고 있는 놀이가 있습니다.
바로 부르마블입니다.
세계의 여러 나라와 도시를 알 수 있기도 한 보드 게임이지요.
제가 어릴때부터도 있었던 놀이기도 하구요.
정말 자주 하는데요. 덕분에 잘 모르던 나라와 수도를 알게 되고 계산도 빨라지게 되더라구요.
물론 보드 게임의 재미도 누릴 수 있죠.




바로 그 보드 게임에 있는 나라들이 이 책에 참 많지요. (바로 위 사진에 이스탄불이 보이네요.)
터키 이스탄불, 영국 런던, 일본 도쿄, 그리스 아테네 등 다양한 나라가 나온답니다.
이 게임을 그래도 해서인가 이슬람 편이 좀 어려운데 이스탄불 편은 유심히 보더라구요.
특히 아름다운 야경 사진(아래 사진 중 상단 왼편)은 저도 같이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아랍의 연표를 자세히 보다보면(아니 대부분이 그렇지만) 점령, 입성, 전투 승리, 물리침, 서립, 패배 등등 전투적인 내용이 주가 됩니다.




'프랑스를 구하라'라는 신의 계시를 듣고 열일곱 살의 소녀 잔 다르크는 전쟁 속에 뛰어듭니다.
어린 소녀가 앞장서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을 치르는 모습은 군사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
프랑스의 전세 역전을 이루게 해준 소녀 잔 다르크.
그녀 덕분에 왕이 된 샤를 7세는 그녀를 배신하죠.

'왜 마녀라고 했을까요? 자신을 도와줬는데...'
아이 눈에 이 부분이 이해가 안되었다고 해요. 자신을 도와준 사람을 왜 배신하고 죽이라고 했는지.
그리고 나서 왜 25년 뒤에는 다시 명예를 회복 시켜줬는지 말이지요.


이 백년 전쟁 끝에 결국 영주, 봉건 사회는 빠르게 붕괴되어 간답니다.
근대화가 시작되는 것이지요.

중세는 각종 전쟁 이야기가 많습니다.
서로 힘을 차지하고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서였을테지만 말이지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떻게 중세가 시작되었고 몰락해가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좀 어렵긴 합니다만, 열심히 읽고 이해하고 또 공부해야 하는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천천히 시작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가 되는 세계사 1 : 선사.고대 공부가 되는 시리즈 48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부가 되는 세계사 1 : 선사, 고대 - 고인돌의 뜻은?




* 저 : 글공작소
*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얼마전에 M사 무000 에서 역사 관련 프로젝트를 했었죠.
퀴즈 상식조차도 틀렸던 멤버들.
그때 열심히 공부하면서 고인돌 이야기가 나왔어요.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고인돌의 뜻과 한반도에 고인돌 유적지가 가장 많다고 하면서 말이지요.
그러면서 선사 시대 이야기를 다뤘었는데요. 한국사만 짚어주긴 했지만 그 편은 아이들과 봐도 괜찮을것 같더라구요.







400만년 전쯤 지구에 인류가 나타났다!


인류의 첫 시작은 선사 시대부터 시작됩니다.
공부가 되는 세계사 1권은 선사 시대와 고대 사회를 다루고 있습니다.
말도 글도 없던 시대에 과연 인류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저희가 살고 있는 곳에서 많이 멀지 않은 곳에 <전곡선사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작년부터 가려고 했는데 어째..
올해는 주말에 항상 축구를 하는 아드님 덕에 게다 부모도 일이 많아서 가질 못했는데요.
방학에 시간 내서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선사 편은 잘 공부가 될듯 하거든요.


동물보다 약했던 두 발로 걷는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면서 특별한 존재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빙하기 시대 아프리카 남쪽에서 살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그 후 거의 직립 자세가 완전했던 호모 에렉투스가 등장하고 언어 소통이 가능해집니다.
그 후 호모 사피엔스, 현재와 가장 비슷한 인류가 나타나게 됩니다.
청동기, 철기 시대를 이 편에서 살펴볼 수 있어요.





고대 문명, 그 찬란한 유적들


학교에서 항상 외웠던 세계 4대 문명이 바로 여기 나옵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인더스 문명, 황하 문명(황허라고 책엔 기록되어 있네요.)
성경에 나온 이야기들 중에서 이 고대 문명과 이어진 내용들이 몇몇 있답니다.
노아의 방주나 바빌론 이야기, 구약 성서에 등장하는 야곱과 모세, 그리고 페르시아 등 고대 문명 편은 다행히 성서의 이야기와 더불어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었던 내용이 많습니다.
이집트 편에선 작년에 대영박물관에서 본 미이라나 벽화 이야기를 했어요.
미이라 사진을 차마.. 무서워서 올리지 못하는데요.
그때 찍어왔던 모습이 있고 보고왔던 모습이 있는데, 음.. 항상 가보고 싶던 피라미드는 그 박물관서 본 미이라 덕분에 좀 겁나지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만리장성 덕분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국.
인더스나 황허 문명은 조금 잘 몰라서 어려워 하는 편 중에 하나였어요.
하지만 봉건 제도, 제후 이야기와 춘추 전국시대편을 보면서 삼국지를 생각하면서 보니 재미나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그렇게 오래전 이야기라니.. 하면서 말이지요. 진시황릉과 병마용의 사진을 보면서 꼭 보고 싶다고 하는 아들램. 한번 가봐야겠어요~






신화로 친숙한 고대 그리스, 로마, 헬레니즘


이카로스의 날개, 트로이 전쟁과 같은 그리스 신화 책을 봤던 아이였기에 고대 편은 그래도 재미났어요.
로마 이야기는 얼마전에 본 만화책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보고 있어요.
로마 시대 건축물인 콜로세움은 원형 경기장으로 사진에서도 굉장히 웅장하게 보입니다.
내부 사진도 있는데요. 평평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사뭇 다르네요.
그리고 빠지지 않는 목욕탕 이야기도 나와요.
무려 1,6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목욕탕이 있었다고 하는데...
와... 그 많은 사람들은 옷을 입고 들어갔겠죠?





아래 조각은 작년에 루브르박물관에서 본 아프로디테 조각상입니다.
이 외에 수많은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사람이 없을때 가서 봐야 볼 수 있습니다.
엄청나게 큰 루브르박물관에는 이 책에 다 실지 못할 정도의 많은 양의 역사적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사진들이 참 멋지게 나와 있어요.
전문가가 찍은 사진이라 확실히 다릅니다.
특히 유적지 사진들을 보면 정말 직접 가서 보고 싶단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연표가 꼭 있어요.
이게 참 도움이 되거든요. 연표만 제대로 봐도 세계사 공부는 어느 정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고대는 그래도 신화 이야기, 성서 이야기 등을 통해서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여기저기서 접할수 있는 통로가 많은 선사~고대편이니까요.
대신 지금까지 본 책들보다 조금 더 깊이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2권도 기대가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가 되는 세계사 세트 - 전3권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공부가 되는 세계사 세트 -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 공부가 되는 시리즈


* 저 : 글공작소
*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세계사를 책 세 권으로 본다고?
과연 가능할까 싶었어요.
그런데 표지를 보고서, 또 공부가 되는 시리즈를 믿고 보는 독자로서^^
기대한 만큼 만족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이번 세계사 세트는 총 3권입니다.
표지에서 보면 딱 각 권마다 어떤 시대를 다루는지 눈에 들어오지요?



1권 : 선사~고대
2권 : 중세
3권 : 근현대


크게 3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사 시대, 고대 문명의 발생, 고대 그리스, 헬레니즘, 고대 로마를 1권에서 다룹니다.
그리고 중세로 넘어가면서 중세 유럽, 아랍, 몽골, 십자군, 붕괴까지가 2권이지요.
르네상스, 종교 개혁, 산업혁명, 세계 대전, 그리고 현대사회를 3권에서 말합니다.


명화 책들을 통해서 많이 본 2권의 이삭줍는 여인들이나 동상을 보고서 중국을 가보자고 하질 않나 유럽 여행 사진들을 다시 찾아보는 등 2권에 우선 집중 관심을 보인 아이랍니다.
고대 로마이야기를 만화를 통해서 좀 봤는데 카이사르편이라 좀 잔인했었는지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아이라서 1권도 좀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어요.
안좋았던 인식이 그래도 최근에 철학책을 보면서 알게된 여러 철학자들이 등장하니 다시 좋아졌나보더라구요.
'유명한 철학자는 다 고대 사람들이에요?'라고 물어보더라구요.
근현대사는 저도 어려워하는 부분인데 주요한 키 포인트 위주로 사건 위주로 살펴볼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한번 만화 12권 세트로 좀 봤고, 책으로도 2권을 봤었고...
단행본으로 세계사와 관련된 만화를 몇 권 봤는데다가 삼국지를 읽은 아이기에 다행히 세계사 책에 많은 거부감은 없는 편이었어요.
하지만 내용 자체가 방대하고 워낙 길다 보니.. 한번에 다 습득하기는 쉽지 않았지요.
특히 근현대편.. 중세도 어려운 편인게 저도 어렵거든요.
한번에 다 알기엔 어려워요^^
하나하나 관심 부분부터 접근하는 것도 좋고 다른 책도 같이 연계해서 보면 더 좋더라구요.
마침 다른 책을 통해서 르네상프 문화, 신항로 개척등을 보고 있는데 같이 보니 도움이 되더라구요.


방대한 세계사, 마무리는 이 공부가 되는 세계사 시리즈로 한번 해보려구요^^
초등 중고학년은 이 시리즈로 정리해보고 이 후로는 더 상세한 고학년에 필요한 책으로 업그레이드 해줘도 좋을듯 해요.
다양한 유물과 사진, 지도, 그리고 자세한 설명 등으로 중무장한 공부가 되는 세계사 세트.
각 권도 살펴볼텐데요.
저도 다시 학생 모드로 돌아가서 아이와 같이 세계사 공부를 해볼까 합니다^^
이 책을 볼때는 잠시 세계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마음으로 접근하는 것도 좋겠죠?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