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새

                                                우리가족 새

                                                                                  허시영

                                      여러가지 새들을 보며 생각한다.

                                     아빠는 독수리                                   

                                     엄마는  원앙                            

                                     언니는  딱새                      

                                      나는  방울새

                                     우리가족 새.

                                     크기가 딱 맞는다.

신기한 동물이야기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ㅣ 창비아동문고 161
이상권 글, 장양선 그림 / 창비 / 1997년 12월

이상권이라는 아저씨는 신기하게도 어딘가에서 아이디어를 내 이런 특이한 동화를 만들었다. 물론 재미있지만 다른 책들과 다르게 동물에 대한 재미있고 신기한 동화를 썼다.

두 발로 걸어다니는 족제비며 다람쥐인데 엄마가 고양이인 이상한 이야기며 신기하고 특이한 이야기들은 다른 사람이 생각해보지도 않을 만큼 특별하고 드문 이야기다. 나의 꿈 중 하나가 작가인데 나도 맨첨에 이걸 봤을 때 나도 이런 좋은 글을 쓰고 싶단 생각을 했다. 남들이 쓰지 않는 특별한 글을 말이다.

내 친구들이든 언니들이든 권해주면 좋을 것 같다. 이게 다른 이야기들과 달라서 책에 대한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다. 유머가 들어가 있으면서 그리고 또 아슬아슬하고 뒤에가 엄청나게 궁금한 것이 많다. 이걸 읽고 여러가지 많이 느낀 사람들은 아마 작고 하찮은 동물들일지라도 잘 소중하게 대해 줘야 한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는 잘 생각해보면 우리에게 아주 좋은 교훈을 주는 동화이다. 집오리는 원래 하늘을 날 수 없는데 야생 오리인 청둥오리를 만나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면서 높은 곳에서 아래로 뛰어 내리며 조금씩 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처럼 우리도 열심히 꾸준히 연습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아주 힘든 일이 아닌 이상 뭐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이야기

피노키오의 몸값은 얼마일까요 - 초등학생이 처음 만나는 시끌벅적 생활경제 이야기 ㅣ 초등학생이 처음 만나는 세상이야기 12
장수하늘소 지음, 김혜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1년 4월

이 책에는 진짜 피노키오의 몸 값만이 아니라 다른 경제 이야기들도 들어있다. 실제 있었던 일을 동화처럼 우리가 알기 쉽게 예를 들어 놓아서 쉽게 이해할 수도 있고 잘 모르는 것은 그 이야기의 뒷편에 가면 더 자세하게 나와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경제에 대한 여러가지를 알려주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돈 천원은 외국에서 얼만인지와 미래의 돈 전자화폐나 물건이 안팔려도 물건 값이 오르는 이유등이 써져 있다. 우리 나라 돈 천원은 미국돈 1달러에 800원이 될 수도 있고 1500원이 될 수도 있는 것처럼 두 나라따라 경제 사정에 따라 바뀐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미국 돈 1달러 정도의 돈이 우리나라 천원 정도의 돈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아무래도 상황에 따라 바뀐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왜냐하면 왜 돈이 매일 바뀌다는 것은 만약 물건을 사러 갔을 때 매일 가격이 바뀌면 돈이 더 들고 가든가 덜 들고 가야하기 때문이다. 그럼 엄청나게 헷갈리겠지.

이 책은 3~4학년 정도의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모두의 일기 1.지하철 예절편(3)남자아이의 일기

지하철을 타면 모든게 신기하다.

길다란 지하철이 사람을 많이 태우고

빠르게가고, 땅위는 어떻게 되있을까?

궁금해서 나도모르게 물어보게된다.

또 친구랑 같이탔을때는 길다란 통로가

잡기놀이를 하기 안성맞춤이다.

맨뒤에서,맨앞까지 간적도있다.

지하철을타면 신나는일 뿐이라서

매일매일 타고싶다.

모두의 일기1.지하철예절편.(2)청년의 일기.

지하철을 타면 노약자들은 얼마나 많은지

계속 비켜주면 앉아있을 틈이없다.

예전부터 다른사람들 처럼조는 척 하는게

습관이 되어버렸다.

'아차!'하는 순간에는 눈을 감고 있다.

아이들은 뻔한것에 막 놀란다.

시끄럽게 "우와~~~!!" "저건뭐야?"하는

소리는 지하철 탔을 때 수백번도 더 듣는다.

아이들이 이해가 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