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루비와 가닛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47
재클린 윌슨 지음, 닉 샤랫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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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리스트에서 보고 무지 재미있어 보여서 읽고 싶어했던걸 드디어 읽게 되었다. 엄마가 어린이 도서관에서 빌려다 주셨다.난 그 책을 보자마자 읽기 시작했다.

쌍둥이 루비와 가닛은 얼굴만 똑같지 성격은 정반대다. 활달하고 겁없는 루비때문에 얌전한 가닛이 곤란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게다가 루비가 꼭 가고 싶어하던 학교에 가닛만 덜컥 합격해 버렸다. 루비는 이제 가닛에게 말도 안 거는데.....가닛은 혼자 가야 할까, 쌍둥이 언니 루비 곁에 남아야 할까?

내가 이 책을 읽으며 제일 아까웠던 것은, 학교에 가닛만 합격하자, 루비가 삐쳐서 가닛과 달라지고 싶어 머리를 잘라 버린것이다. 나는 루비와 가닛처럼 머리를 길게 기르고 싶은데 루비는 나와 다른가 보다. 겨우 그것 때문에 아까운 머리를 까까머리로 만들어 버리다니.....

예상대로 재미있었다. 하지만 쬐끔 슬픈게 있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그만큼 아까운게 있어야 책이 더 재미있는 법이다. 그러니까 완벽하다고나 할까.. 이 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겠다. 10세이상 아무나 한테 강력 추천한다. 후회하는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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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 2006-04-23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리스트에서 보고 그랬구나? 나도 이 책 안 읽어봤어. 기회가 되면 읽어봐야지.

hsh2886 2006-04-23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진짜진짜 재밌어~
 
예쁜 공주옷 꾸미기 - 붙였다 떼었다 스티커 인형놀이 1
글송이 편집부 엮음 / 글송이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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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문한 적도 누가 선물한다는 말도 들은 적이 없는데 누군가가 선물해 주었다. 보내는 사람이 없었다. 나는 공주 옷 꾸미기라고 해서 색칠공부인 줄 알았다. 그런데 열어 보니 스티커 놀이책이었다. 누가 보내줬는지 정말 궁금하다. 내 생일을 아는 누군가 같다. 남들이 보면 유치해 보일 지 모르겠지만 난 그냥 선물 받았다는 것과 스티커라는 것이 넘 좋았다.

나는 아바타처럼 잘 찢어지는 스티커가 정말 싫다. 그런데 그나마 이 책에 나오는 스티커는 안 찢어진다. 안 붙여질 때는 씻어서 닦아서 붙이면 된다. 내가 받은 것은 1,2,7권이다. 다른 책의 제목들을 보니 3,4,5,6,8권은 동물이라던가? 그냥 인형놀이가 아닌 다른 거여서 안보내준 것 같다.

언니랑 같이 놀았는데 예상 외로 재미있었다. 오후에 받아서 밤 늦게 까지 놀았다. 이런 책은 엄마가 절대로 안사주는데 세 권이나 생겨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동생들에게 생일 선물로 주면 좋을 것이다. 나는 세권이나 있으니까 아는 동생에게 한 권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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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 2006-04-23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겠다.나도 꾸미기같은 거 좋아하는데.

hsh2886 2006-04-28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지금 언니 시험 기간이라서 놀사람이 없어.
친구랑놀기는 쪼금 그렇고...
 
우정의 거미줄 창비아동문고 51
E.B. 화이트 지음, 가스 윌리엄즈 그림, 김경 옮김 / 창비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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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돼지 윌버는 태어났을 때 너무작아서 아빠가 죽이려고 했다. 그  때 펀이 나서서 월버를 살려준다. 한달 후 윌버는 주커만 씨네 농장으로 옮겨지게된다. 거기서는 친구가 없어 뜻밖에 친구를 사귀게 된다.

맨처음에 윌버는 거미를 좋지 않은 동물이라 생각했는데,친구가 되고 난 후에는 친구를 위해 목숨까지버릴수 있다고 한다. 거미 살로트가 어덯게 했길래 윌버가 그렇게 되었을까?나는 짧은 모험이었지만 대회를 샬로트와 함께 나가서 가짜 기적을 만들어내는 장면이 제일 재밌었다. 또 샬로트가 윌버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정말 신기했다.

나는 윌버와 샬로트의 우정에 감동했다. 왜냐하면 서로를 위해 목숨도 바칠 수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 나도도 윌버와 샬로트의 우정처럼 지금 그런 친구들이 있다. 친구들에게도 이 책을 읽어보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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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돌아간 수달 - 자연과 나 자연과 나 31
한성용.이명희 지음, 김혜진 그림 / 마루벌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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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야생동물이 다친 걸 보았다면 다친 야생동물을 돌보아 주는 곳에 전화를 해야 한다. 또 수달처럼 야생동물은 자기가 살던 곳으로 돌려보내줘야 한다. 나는 이 책에 나온 주인공이 부럽다. 왜냐하면 수달 같은 귀여운 야생동물을 거의 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특히 수달처럼 아주 위험하지 않고 귀엽게 생긴 동물이 우리 집에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끔씩 생각하는 건데 나는 위험하든 안 위험하든 야생동물들이 나를 좋아해서 가끔 우리집에 와 줬으면 하는 상상을 한다.

수달은 천연기념물 제 330호 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수달은 물 속 생태계 먹이사슬 제일 꼭대기에 있어서 수달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다른 생물들이 살기 좋은 곳을 만드는 것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았다.

물 속에 다른 생물들을 위해서라도 수달을 보호하고 아껴야 겠다. 만약 내가 밀렵꾼들을 만난다면 이 얘기를 꼭 해주고 싶다. 수달을 보호하고 연구하고 계신 한성용 박사님은 정말 훌륭하신 분이다. 내가 커서 어떤 직업을 갖게 되더라도 한성용 박사님처럼 수달 같은 동물들을 보호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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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도끼에서 우리별 3호까지 - 아이세움 배움터 1, 우리 과학 이야기 아이세움 배움터 1
전상운 지음, 이상규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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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우리가 편해질 수 있는 좋은 것이다. 하지만 나는 실험 같은 것은 별로 재미가 없다. 내가 두번째로 싫어하는 과목이 바로 과학이다. 나는 과학이 고맙긴 하지만 정말 두렵기도 하고 싫다. 왜냐하면 전등 컴퓨터 시계 등등은 모두 고맙지만 무서운 전쟁무기도 과학이 발달해서 생기고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앞으로 소원이 평화롭게 전쟁 안나고 사는 것이다,

이 책은 제목처럼 구석기 시대부터 최근까지 과학이 발달하는 과정을 알려준다. 옛 조상님들이 돌도끼나 해시계 옷 까지도 발명을 해서 지금 내 생활이 된 것이다. 나처럼 과학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이 책을 보았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으니 과학을 더 알게 되어서 과학이 좀 더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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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 2006-04-22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과학 실험 좋아하는데.

2006-04-22 23: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hsh2886 2006-04-23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과학실험 별로야. 뻔한 걸 하기 때문이지.또 알콜에 불 붙이고 하는 것은 불이 날까봐 겁나기도 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