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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어때서 그카노 ㅣ 사계절 아동문고 60
남찬숙 지음, 이혜란 그림 / 사계절 / 2006년 5월
평점 :
서재의 달인+마일리지로 산 공짜책이다.
고래가***에서 보고 너무 재미있어 보였다. 그래서 '너만의 냄새'와 함께
주문했다. 나보다 엄마가 더 기다렸다. 물론 나도 '나의계정'을
엄마와 같이 보며 오길 무지 기다렸다. 오자마자 뜯어서 읽기 시작했다.
주인공 송연이는 맨 처음에 얼굴을 보고 남자인줄 알았다.
하지만 남자같이 씩씩하고 늘 신나는 여자아이였다.
조금 사투리가 심해서,사투리를 모르는 사람은 못 읽을 것이다.
나도 모르는게 조금 있었다. 예를들어,
''가가 힘들모 은제든동 온나."
이건, ''가서 힘들면 언제라도 오거라''라는 뜻이다.
특히, 송연이가 쓰는 사투리는 웃길때가 많았다.
그런데, 잘 보면 송연이 말고 기철이,경순이등 다른 아이들은
어른스럽고 철이 들었다. 근데 송연이만 애기 같다.
이 책을 읽을려면 먼저 맨뒤에 소개,추천글을 먼저 읽고 읽는게 좋다.
그리고 9세 이상 아무나에게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