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에 간 땡땡 땡땡의 모험 24
에르제 글,그림 이영목.류진현 옮김 / 솔출판사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만화책이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것이다.

물론 다른 이유(재미있고 웃기다.)도 있지만, 제일 큰 이유가 '만화책'이란 거다.

하지만 땡땡시리즈는 10세이하가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땡땡과 늘 같이 다니는 아독선장이 입을 벌릴때마다 욕을 하기 때문이다.

10세이하 아이들이 이 책을 보고 욕을 따라할 것 같다.

예를 들면 이런 말이다.

''우라질 뱃귀신!''

''이런 십먹마리 뱃귀신에 날벼락 맞을 녀석아!''

같은 심한 욕을 한다.

이 책의 주인공 땡땡은 많은 여행,모험을 하는데,

이번에는 친구 창이 탄 비행기가 눈이 쌓인 티베트산에 추락했다는

소식을 듣고 창을 찾아나선다. 땡땡의 꿈처럼

창은 살아있었으나 위기에 처해 있었다. 창이 살아난것은 고릴라의

일종인 예티가 먹을 것을 가져다 주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무서워하고 나쁜 동물이라고 생각했던 예티는 사실

착한 동물이었던 것이다.

예티가 조금 불쌍했다. 원래 착한 동물이었는데,

누명을 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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