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 인사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25
구드룬 멥스 지음, 욥 묀스터 그림, 문성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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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는 맨처음에 이 책의 내용이 친구가 이사간다거나, 이혼을 한다거나 등의 이야기인줄 알았다. 하지만 예상한것과는 반대였다. 이렇게 슬픈 이야기인줄 몰랐다. 주인공의 언니 비르기트는 정말 작별인사도 못했는데 떠나버렸다. 비르기트는 양 인형이 없으면 자지 못한다. 하지만 양 인형 없이도 비르기트는 잤다. 그리고 양과 함께 떠났다.

가족이 죽는다는 것은 매우 슬프고 괴로운 일이다.  아침에 사팔눈이 되어 함께 깔깔대던게 마지막이었다.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나는 엄청나게 울었을 것이다. 나는 상상만 해도 눈물이 날락말락 했는데, 주인공은 너무 허무해서 눈물도 안나왔나 보다.

이 책은 3학년 이상 읽으면 좋겠다. 너무 슬퍼서 그렇게 추천해주고 싶진 않다. 하지만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보통 이런 책이 없으니까 경험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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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3 2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맹자 - 꾸러기.맹자와 함께하는 고전학습만화 고전학습만화 1
윤준환 지음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6년 3월
절판


어짊의 핵심은 어버이를 섬기는 것이고 의로움의 핵심은 형을 따르는 것이다.

사람이 어질다는 것의 근본은 어버이를 효도로 섬기는 것에 있고
의롭다는 것의 근본은
형제간의 우애에 있음을 말한 것입니다.-28쪽

성실에 감동 되지 않는 사람은 없고 성실하지 않고서 남을 감동시킨 사람은 없다

모든 일에 성실하면 남들이 신임한다는 뜻-34쪽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늘 사랑을 받고 남을 공경하는 사람은 늘 공경을 받는다

내가 먼저 남을 사랑하고 공경해야 남도 나에게 그렇게 한다는 뜻-38쪽

널리 배워서 상세하게 풀어 나감은 그것을 바탕으로 요점을 풀려 함이다.

학문을 닦는 것은 그 자체보다 그것을 바탕으로 해낼 수 있기에 더 귀중하다는 뜻입니다.-46쪽

옛날의 어진 이들은 자기의 덕을 밝게 닦아 남을 인도하였는데 지금은 흐려진 덕으로 남을 인도하려고 한다.

남을 인도하려면 나부터 몸과 마음가짐을 바르게 해야 한다는 가르침-62쪽

마음을 수양하는데는 욕망을 적게 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인간의 끝없는 욕심을 경계한 말-64 쪽

달아 봐야 무겁고 가벼움을 알고 재어 봐야 길고 짧은 걸 알게 되며 마음은 더욱 그렇다

사물은 겉보기 만으로 판단할 수 없으며 사람의 마음은 더욱 더 알기 힘들다는 뜻-68쪽

사람이 짐승과 다른 점은 극히 적다. 보통 사람은 그 점을 버리고 군자는 그 점을 지니고 있다.

사람이 짐승과 다른 점은 별로 없으나 사람에게 仁과 義가 있다는 것이 다르다는 뜻
인은 착하고 어질다는 뜻
의는 옳은 행동이라는 뜻-72 쪽

받을 만도 하고 받지 않을 만도 한데 받으면 청렴을 해친다. 줄만도 하고 주지 않을만도 한데 주면 은혜를 해친다.

매사에 분별있게 처신하라는 가르침-75쪽

작은 부분을 기르는 사람은 소인이 되고 큰 부분을 기르는 사람은 대인이 된다

몸에 작은 부분을 기른다는 것은 육신의 욕망을 충족시킴이요 큰 부분이라함은 인자함과 의로움을 펴 나감을 말한다.-79쪽

자기의 마음을 다하면 자기의 본성을 안다. 자기의 본성을 알면 하늘을 알게 된다

자신의 마음을 다하여 올바르게 살도록 노력하라는 뜻-85 쪽

아껴주는 데도 가까워지지 않으면 인자함에 대해 반성하고 다스리는 데도 다스려지지 않으면 지혜를 반성한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남을 원망하지 않고 스스로 반성하고 바로 잡아 간다는 뜻-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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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거름 2006-09-03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훌륭한 책도 다 읽고 참 기특하네요.
 
세 번째 소원 여우오줌 어린이 2
클라우스 코르돈 지음, 김현주 그림, 정인수 옮김 / 여우오줌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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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행복은 나누어 가질줄 아는 마음이다.''   이 책의 명언이다.

네 번째 강림절, 안드레아스는 소원을 빌었다. 소원은 바로 '행복'이다.

덕분에 안드레아스는 점점 부자가 되어가고, 진정한 행복이 뭔지 알게된다.

안드레아스가 루이제에게 소원이 이루어지는 방법을 알려주고,

루이제는 언젠가 안드레아스처럼 누군가에게 이 방법을 알려주게 될 것이다.

이 방법은 바로 '네 번째 강림절(기독교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준비하는 절기)에

 눈이 오면 눈에다가 이름과 소원을 쓰는 것이다.

나라면 소원을 행복이라고 쓰지는 않았을 거다. 지금도 적당히 행복하니까 말이다.

예를들어 가족들이 건강하게 오래살게 해달라거나, 꼭 필요한것을 달라고 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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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2006-09-02 0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 근사하네요~^^
 
샘물 세 모금 창비아동문고 226
최진영 지음, 김용철 그림 / 창비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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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도깨비들은 옛이야기에 나오는 도깨비들과는 다르다.

옛이야기에서는 사람이 쓰던 오래된 물건이 변해 도깨비가 된다고 했는데

이 책에서는 사람이 쓰는 물건속에 숨는다고 되어 있다.

나야 다른 이야기를 알게 되어서 더 좋다.

우리가 생각하는 도깨비는 머리에 뿔이났고, 울퉁불퉁한 도깨비 방망이를 들고 있으며

심술궂고 어리석기도 하고 나쁘다.

하지만 이 책의 도깨비는 머리도 좋고 착하며 재미있다.

꼭 일본의 물도깨비처럼 씨름을 하자고 한다.

증조할머니의 말로만 듣던 이야기 속의 도깨비는 진짜 있었다.

도깨비의 이름은 돌쇠다. 준우를 도와 젊어지는 샘물을 찾으러 간다.

그리고 우정이라는 뿔도깨비도 있다.  조금 특이한 도깨비다.

도깨비들은 삐삐삐삐 하고 웃는다. 아무리 봐도 이상하고 웃긴 웃음소리다.

이 책은 살아있는 사람이든 죽은 사람이든 욕심은

누구나 조금씩은 있다는 걸 알려주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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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3 22: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마인드 맵 사계절 마인드 맵 시리즈 2
라나 이즈라엘 외 / 사계절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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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맵은 '마인드-마음. 맵-지도'라는 뜻이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지만, 마인드 맵은 학교생활이나 여러 곳에 도움이 많이 된다.

마인드 맵으로 공부하면 기억도 잘 되고 공부가 잘 된다.

마인드 맵의 좋은점은 일석삼조라는 것이다. 첫째. 기억력과 사고력이 높아진다.

둘째. 공부가 잘 된다. 셋째. 생활에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시를 쓸 때도

감수성이나 생각들이 많이 나올 수 있다.

이 책은 열심이 라는 캐릭터를 통해 마인드 맵에 대해서

대화식으로 편하게 알려준다.

내가 생각해도 마인드 맵은 정말 좋은 공부법인것 같다. 마인드 맵은

학교에서도 여러번 해봤다. 글짓기 대회나 무슨 주제를

가지고 그림을 그릴때,같은 때 선생님이 마인드 맵을 하라고 하신다.

늘 그랬고, 이 책이에서도 말했듯이 아이디어가

반짝!하고 떠오른다.

공부를 잘하고 싶거나, 공부가 안되는 사람들,친구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

그리고 이 리뷰를 읽어보시는 분께도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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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3 22: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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