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장미와 맥문동을 찍었다.
장미는 지기 직전이다.
빨리 찍어서 다행이다.
맨처음 맥문동을 찍었는데 그 맥문동은 그 때 내가 어떻게 해야 잘 나올지 몰라서
그냥 찍었더니 좀 흐리게 나왔다.
그래서 다시 찍었다.
봉숭아도 찍었다. 다른 봉숭아는 다 꽃이 떨어져 있었는데 이것 만 조금 피어 있었다.
금잔화도 피어 있었다.
햇살이 아주 따갑게도 내리쬐었다.
그래서 우리 아파트에는 예쁜 풀꽃들이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