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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ㅣ 창비아동문고 52
신경림 지음 / 창비 / 198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김구는 1876년 화해도 백운방에서 태어났다. 그 당시 이름은 창암이었다. 청년시절,해주성을 치는 데 (이름바꿈) 창수가 선봉장이었다. 그만큼 머리가 좋고 힘이 셌다. 또 국모를 죽였다는 이유로 왜적중위를 한명 죽였다. 그것 때문에 감옥에 갔지만, 무죄라고 생각해서 탈옥했다. 그 후 그는 중이 되었다. 몇년 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결혼을 했다. 김구의 지시를 받고 안명근이 천황을 죽이려고 했다. 그 사건 때문에 김구는 다시 감옥으로 갔다. 그안에서 호는 백범으로, 이름은 구로 고쳤다. 백범이란, 백정할 때 백,평범하다의 범에서 따와서 천한 아랫사람이라는 뜻이었다.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독립 투쟁 위원회를 조직하고, 남북 협상을 하러 평양으로 갔다왔다. 1년 후 김구는 안두희의 총에 맞아 죽고 말았다. 그때 나이는 73세 였다.
백범 김 구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독립만세를 부른 유관순 언니처럼 죽음을 무릅쓰고 우리나라를 최대한 위했기 때문이다.백범 김 구의 우리나라에 대한 충성심과 마음이 정말 존경스럽다. 특히 일본 중위를 죽였을 때나, 자기 뜻을 굽히지 않았을 때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나도 김 구처럼 당당하고 용감한 사람이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