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없는 날 동화 보물창고 3
A. 노르덴 지음, 정진희 그림, 배정희 옮김 / 보물창고 / 200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내 친구 수민이에게

수민아. 난 어제 <잔소리 없는 날>이란 책을 읽었어. 잔소리 없는 날은 말 그대로 하루 동안 잔소리, 그러니까 간섭을 받지 않고 지내는 거야. 신나겠지? 귀찮은 일은 하나도 안하고 놀아도 되냐고 안 물어보고 그냥 놀고..

학원이나 학교도 빠져도 되고..엄마 아빠들에게 얘기해서 예빈이랑 같이 한 번 잔소리 없는 날끼리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그러면 우리 셋끼리 신나게 놀아보는 거야.

그런데, 푸셀은 잔소리 없는 날 하루를 통해 잔소리에 중요성을 깨달았어. 엄마 아빠까 잔소리를 하지 않으면 보통 아이들은 늦게 일어나고 평소에 부모님이 시키는 일을 안할거야..부모님의 잔소리는 부모님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후회하지 않도록 말하는 것이지. 단 한 가지 안 좋은 점은 재미 없는 게 있다는 거야.

수민아. 너도 <잔소리 없는 날>을 읽고 우리 모두 잔소리 없는 날을 만들어 보는 거야. 그리고 잔소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 보는 것은 어떨까^^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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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2 2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hsh2886 2006-05-04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진짜 그런다면 엄청 웃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