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누나 웅진책마을 32
오카 슈조 지음, 카미야 신 그림, 김난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02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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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처럼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슬퍼서 웃을수가 없었다. 유머도 없고,만화도 아닌 그냥 이야기 였는데 왠지 나한테 잘 맞는 것 같다. 이 책의 주제(?)인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다. 하지만 왜 부당한 대우를 받는지 모르겠다. 모두들 '장애인은....'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몸소 실천하지 않는다.

이 책에는 6개의 동화가 있다. 그 중 나는 '목걸이'라는 이야기가 제일 좋았다. 아키라는 오해를 받으면서도 장애인인 구미한테 친절을 베푼다. 아키라의 따뜻한 마음씨는 이사를 갔어도 아이들은 절대로 잊지 못 할것이다.

 이 책은 초등학교 3.4학년 이상이 읽으면 좋겠다. 특히 내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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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2 2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hsh2886 2006-05-04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저기 그게.....
그냥 뭐 재밌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