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모자의 진실
유진이 언니랑 예빈이랑 아트레온에 가서 '빨간 모자의 진실'을 봤다. 어제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다. 생각했던 이야기와 무척 달랐지만 훨씬 재미있었다. 그리고 웃겼다. 특히 다람쥐 (목소리 노홍철)는 정말 웃겼다. 무지 빨리 말해서 못 알아들을 정도였다.
스토리는 절대 알려 줄 수 없지만 빨간 모자가 사는 마을에 케이크를 만드는 법을 빵집주인들이 거의 다 도둑 맞아서 빨간 모자와 그의 할머니가 도둑을 잡으려고 여러가지 경험을 한다는 것만 알려주겠다. 궁금한 사람은 빨리 보시길...^^ 무지 재밌다.
광고를 봤을 때 부터 보고 싶고 너무 재밌어 보였다. 그런데 최근에 나온 것을 오늘 봐서 나는 무지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다. 2편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2006년 4월 9일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