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킨 리틀
2006 2 4 토요일
9시 45분에 시작하는 조조 영화를 보러 갔다. 제목은 치킨리틀이다. 그런데 엄마 아빠도 치킨리틀을 보신다고 한 것이다. 사실 나는 치킨리틀을 보러 가자고 며칠 전부터 졸랐다. 그래서 나는 엄청 놀랐다. 평소에는 엄마 아빠가 그런 것을 아주 싫어하시는 줄 알았기 때문이다. 치킨리틀의 줄거리는, 한순간의 실수로 왕따가 된 치킨 리틀이 마을을 구하고 영웅이 된다 (아주 짧게) 주인공 치킨 리틀은 이름 처럼 작은 닭이다.
엄마 아빠 말로는 화성침공 등의 영화를 중간 중간에 패러디해서 넣었다고 한다. 그리고 내 귀에 들어오지 않는 말을 하셨다. 그 중 들린 말이 단 한 개 있었다. 바로 (뭘 말하는지 모른다) "이해하지 못했지만 재미있게 봤다"였다. 치킨 리틀의 명언--(엄마의 답) 외계인이 한 말 중 "당신 지금 나한테 소리 지르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