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 눈높이 클래식 5
L. 프랭크 바움 지음, 이현경 옮김 / 대교출판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예전에 ‘오즈의 마법사’가 아주 짧은 동화책인줄 알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렇게 긴~이야기였다. 짧은 동화책으로만 보던 ‘오즈의 마법사’가 이렇게 두꺼운 책이었다니!! 새롭고도 신기했다. 또 훨씬 재미있었다. 엄마가 빌려온 두꺼운 동화책들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다.

 우리나라에도 마녀가 있었으면 좋겠다. 물론 착한마녀였으면 한다. 마녀가 있으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마법 같은걸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늘 마법이 눈에 보이니까 친숙해지고, 믿게 될 것이다. 그러면 못하는 일들도 마법으로 할 수 있고, 귀찮고 불편한 일들도 마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도로시처럼 신기한 일들을 많이 겪어보고, 재미있는 모험을 해보고 싶다. 하지만 무서울 것 같기도 하다. 솔직히 나는 고소공포증도 있고 겁이 조금 많아서 그런 모험은 사실 자신이 없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06-03-01 17: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금여기 2006-03-02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그런모험 해보고 싶다. 난 우리나라에 마녀가 있으면 좋겠다는 게 아니라 내가 마녀가 되어 마법을 마음껏 부리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