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빛 김만덕 푸른숲 역사 인물 이야기 1
김인숙 지음, 정문주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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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김만덕 할머니가 여러가지 좋은 일을 해서 여자는 건널 수 없다는 그 바다를 건너고 임금님을 칭찬을 받아서 부러웠다. 고래가 그랬어 어린이 잡지에도 김만덕 할머니의 만화가 나온다. 이름 만큼 똑같을 것 같은데 고래가 그랬어에서는 아직 중간도 체 못갔기 때문에 내용을 알 수가 없다.  김만덕 할머니는 객주를 차려서 번 돈으로 제주사람들을 먹여 살려서 임금님의 칭찬도 받고 금강산 여행을 갔다. 나는 김만덕할머니가 자랑스럽다. 우리나라에는 그런 좋은 일을 한 사람이 딴 나라 사람처럼 아주 많지 않지만 한국의 여러 생명을 먹여 살리고 여러 가지 좋은 일을 한 사람 중 하나가 김만덕 할머니다.

이야기는 좋지만 나나 내 또래 아이들이 이해하고 읽기 좋은 책은 아직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뭔가 내 또래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서 이다. 사실 나도 아직은 정확히 이해를 못한 것 같다. 하지만 이야기만큼은 잘 이해했다. 맨처음에는 양가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기생이 되었고 어릴 때 부모님을 잃어서 불쌍했다. 하지만 다섯번째 이야기는 포구에 차린 객주에서 부터 점점 재밌어진다. 또 여자는 바다를 건널 수 없었다 에서는 쪼끔 슬펐다가 곡식 오백석 부터는 다시 재밌어진다.

나 같은 여러가지 낱말을 모르는 아이들한테 알기 쉽게 모르는 낱말들이 풀이해놓았다. 그 모르는 낱말은 제주말이었다. 제주 말들은 생각보다 쉽고 좀 웃겼다. 또 제주에 몽골이 옛날에 쳐들어 왔다는 것과 그래서 말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솔직히 말해서 몽골이 제주에 예전에 쳐들어 왔다는 것은 생전 처음 들었다. 몽골 같은 친하지 않고 잘 모르는 나라가 예전에 제주에 왔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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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1 17: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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