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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까치의 우산
김미혜 지음, 한수진 그림 / 창비 / 2005년 1월
평점 :
쉿!
지리산에 가서 반달곰 보거들랑
어디에서 봤는지 소문내지 마세요.
쫓겨가면 안 되니까. 사라지면 안 되니까.
몰래몰래 숨어사는 반달곰 보았다 자랑하지마세요.
마늘먹고 쑥먹고 어여쁜 낭자되어 지리산 떠나가더라고 하세요.
쉿! 비밀이에요.
이시는 지리산의 반달곰을 보호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할아버지 댁이있는 지리산이 나와서 마음에들었다. 또 내가 평소에 많이 보고싶은 반달곰이 나와서 좋기도하다.
이 시를 읽으면 '쫓겨가면 안되니까,사라지면 안되니까.' 라는 말이있어서 정말 반달곰을 보호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그 중 '쉿! 비밀이에요.'라는 표현이 재밌다. 왜냐하면 비밀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이다.
할아버지댁에 가서 반달곰을 보면 나도 비밀을 지켜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