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딛다 여성이 세상을 바꾸다 1
박현주.신명철 지음 / 낮은산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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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나라중에 여성과 남성이 똑같이 평등한 나라는 몇이나 될까? 여성이 정치등에 반이상 끼어있는 나라는 존재할까?

여기에 나오는 사람들은, 여자라는 편견의 장애물을 뚫고 힙든일에 도전한 사람들이다. 마리아 라이헤, 비루테 갈디카스, 실비아 얼, 마거릿 로우먼은 각자 잘 알려지지 않은 뭔가에 대해 연구하고 보존하기위해 오헉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노력파이고 도전할줄아는 용담한 사랍이라는 것이다.

 나도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어려워도 해보고 싶다. 하지만 이 사람들처럼 하는 일은 쉽지않은 일이다. 연구와 공부때문에 모두 가족을 포기하고, 아무리 힘들고 발전이 없어도 그 일을 계속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마리아 라이헤와 비루테 갈디카스처럼 주위 환경이 좋지 않고 실비아 얼과 마거릿 로우먼처럼 따가운 시선에 찔려도 꿋꿋하게 참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마리아 라이헤는 뜨거운 사막에서 비루테 갈디카스는 열대우림에서 실비아 얼은 바다에서 그리고 마거릿 로우먼은 추운 스코트랜드와 더운 호주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갔다. 

 이들이 없었다면 나스카 문양은 바퀴자국이 널려 있고 오랑우탄에 대해서는 거의 아무것도 모르고 약 30여종의 몰랐을 것이고 호주의 나무들은 반 이상 죽어 나갔을지 모르는 일이다.

 나는 용감한 편이 아니라서 이들처럼 도전을 못할 것 같다. 용감한 편이 아니라는 건 핑게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부럽다. 그리고 나도 여자라서 안된다는 편견은 버리고 씩씩하게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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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ony 2007-04-10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리뷰구나! 여자든 남자든 세상을 향해 도전하는 일은 힘들지만 외면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씩씩한 걸음이 힘차게 꿋꿋하게 이어지길....

hsh2886 2007-04-22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