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페이지 이어서 계속 올립니다.





















이상입니다.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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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님이 애들 키 걱정을 하셔서요. 그냥 한 번 보시라고 올립니다. 실은 저희 가족도 냉장고에 붙여 놓긴 했지만.......  암튼, 이번 기회에 우리 가족도 다시 시도해 보려구요. 설명과 그림 차례대로 올려볼께요.





















일단, 여기까지구요 바로 2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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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7-03-10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부러 찾아서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퍼갈께요. (__)

홍수맘 2007-03-10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는데...
 

  홍/수랑 도서관에 가서 홍이랑 책을 고르다가 괜히 끌려 빌려와서는 단숨에 읽어버렸다.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았는데 역시 재미있었다. 그러면서 중학교 때 친구가 생각났다.

중학교 3학년때 친한 친구가 있었다. 이 친구 수업시간에도 책상속에 이런 추리소설류--셜록홈즈 말고 문득 떠오른 단어가 아가사 크리스티도 즐겨 본 듯함---를 숨겨놓아 읽기를 즐겼고, 그러다가 선생님들께 들켜 무지 혼도 많이 났지만 그것도 그때 뿐 또다시 선생님 몰래 책을 읽던 친구였다. 그리고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멋들어지게 잘 불러 수업시간에 만만한 선생님들을 골라 잠깐의 오락시간을 가질때면 꼭 앞에나와 이 노래를 부르곤 했었다. 약간 중성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후배와 동창들에게 인기가 많아 선물도 많이 받아 내가 옆에서 콩고물을 많이 얻었었다.  그렇게 매일 붙어 다녔던 친구였는데 고등학교가 달라지면서 그후 한번도 본 기억이 없는 듯 하다. 언뜻 다른 친구한테 듣기론 고등학교에서도 여전히 추리소설류를 즐기고, 엉뚱한 소릴 잘 한다는 얘기는 들은 것 같긴 한데......

어찌됬든 우연히라도 한번 봤으면 어떻게 변모했을지, 물만두님처럼 사시고 계신 건 아닌지 문득 궁금해진다. 그리고 붙임김에 셜록홈즈 시리즈를 다신한번 쭉 읽어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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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3-07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보다는 더 멋지게 사시겠죠^^

홍수맘 2007-03-07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그런 겸손의 말씀을......
 

애들이랑 천연비누 만드는 곳에 가서 천연 비누를 만들고 왔습니다. 한번 보실래요?



     1. 비누 베이스를 녹히는 과정입니다. 홍이와 수가 서로  젓게다고 하는 바람에 위험한 순간이 잠깐 있었죠.

 

 

 

 

 



    2.  녹힌 비누베이스에 아토피와 보습효과에 좋다고 하는 동백꽃 오일과 천연 아로마 오일을 첨가했습니다.

 

 

 

 



   3. 홍수가 선택한 틀에다 지금 섞은 재료를 붓고 있는 과정입니다. (진지하죠?)

 

 

 

 

 

 



    4. 드디어 완성!!!

   사진에는 잘 안 나왔는데요 곰, 나비, 하트, 발바닥 등의 비누가 완성되었죠. 

 

 

 

 

 

저희 수가 아토피가 있어 동생이 구해다 준 동백비누를 써 보고 나서 많이 나아져서 요즈음 저희 식구들이 애용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신랑이랑 저랑 의논하기를 이런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홍보차원에서 함께 넣어 보내보면 어떨까 하는 얘기가 나와  오늘은 얘들을 데리고 함께 방문해 직접 만들어 보았죠. 홍수가 의외로 재미있어 하고, 생각보다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 썩 괜찮았답니다. 그래서 자주 만들어 볼려구요. 그나저나 이런저런 준비들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어떻게 홍보들을 해 나가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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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02-28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좋아요..아 조만간 생선 주문해야 겠당~~~ (생선도 좋지만 비누도 탐이 나요. 보림이도 아토피거든요....)
매일 말로만 주문하고...그쵸? 쫌만 기둘리세용. 호호홍~
아이들 모습이 참 진지하네요.

홍수맘 2007-03-01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네, 주문해 주시면 정성을 다해 보내 드릴께요.
 

오늘 보습학원을 하고 있는 친구의 소개로 1일 아르바이트를 다녀왔습니다.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이라고 했는데 과목으로 영어, 한자, 수학 등이 있었습니다.  아침 9시까지 시험장소에 도착해, 시험감독관에 관한 여러가지 주의사항등을 듣고 첫교시 영어시험을 감독하러 들어갔는데 처음하는 일이라 많이 긴장을 해서 학생들 앞에서 여러가지 얘기를 한 것 같은데 거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시험이 끝난후 전체적으로 총괄하시는 분들의 검토후 오전 첫 시험을 마치고 나니 한숨이 절로~. 꼭 제가 시험을 본 기분이 들었습니다.

점심은 짜장면--시험 감독관은 시험장을 벗어날 수 없는 관계로 배달을 시켰답니다.---으로 후다닥 해치우고 오후 한자시험 준비!!!.  

제가 담당한 것은 8급과 7급(1시), 준5급과 5급(3시) 한자시험 감독이었는데 8급의 경우 응시생이 6살부터여서 총괄하시는 분의 당부와 요구사항, 우리가 점검해줘야 할 부분들이 많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드디어 12시 10분부터 책상에 수험표 붙이기, 12시30분 부터 입실지도(교실 가르쳐 주고, 자석에 앉히는 것 같이 확인), 답안지 마킹에 관한 설명하기, 인적사항 표시(수험번호, 응시과목, 소속,주민번호,이름 등)보조해 주기 등으로 시험시작시간까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드디어 시험시간이 시작되어 이젠 좀 한숨 돌릴 수 있겠구나 했는데 웬걸~. 화장실 가고 싶다는 아이--참으라고 설득하느라 진땀--, 사탕을 빨면서 훌쩍훌쩍 우는 아이--달래느라 진땀--, 문제지는 안 보고 그냥 답안지에 마킹만 하는 아이와 문제지에만 마킹하고는 답안지를 텅 비운 아이--문제지를 풀고 답안지로 옮기라고 설명--,답안지 잘못 표시했다고 여기저기 손 드는 아이--답안지 교체--,문제의 답을 모르겠다고 가르쳐 달라는 아이 등등 그 아이들의 통제하느라고 4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지나가 버렸습니다.

3시에는 그나마 3년 이상의 아이들이라 좀 수월하게 진행되었고, 이것저것 마무리 하니 4시10분에 끝났습니다.

그래서, 받은 돈 일당 6만원!!!

생각보다 큰 액수라 기분이 무척 좋있답니다.  오늘은 홍수와 맛난 거 먹으러 갈려구요. 참 오늘 하루종일 우리 홍수를 돌보아준 우리 신랑도 빼 놓으면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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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2-24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400

수고 많으셨어요 ^^ 어떻게 고생하셨는지 눈에 선~ 합니다.

어떤 맛있는걸 드셨을까나~? ^^*


홍수맘 2007-02-25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다시한번 어제일이 생각나네요. 참 저희 탕수육에 짜장면 시켜 먹었습니다. 홍이가 2,3일전부터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