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진공작업이 끝나고 홍/수랑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데 수가 계속 "엄마, 오늘 딸기쥬스 만들어 주기로 했네" 합니다. 오후가 되니 비도오고 해서 내일 하자고 해도 막무가내랍니다. 결국, 제가 수한테 져서 마트에서 딸기랑 우유를 사들고 홍/수와 함께 딸기우유를 만들어 봤답니다.



  1. 먼저, 깨끗이 씻은 딸기의 꼭지를 땁니다.

 

 

 

 

 



  2. 장만한 딸기에 갈색설탕을 뿌려줍니다.

 너무나 신중한 홍/수!!!

 

 

 

 

 

 



  3. 깨끗이 씻은(?) 두 손으로 조물조물 딸기를 으깨어 주세요.

 홍/수가 가장 재미있어 한 부분이랍니다.

 

 

 

 

 



 4. 굵은 건더기가 없어질 때까지 조물딱, 조물딱 거려 주세요.

 

 

 

 

 



  5. 이제, 우유를 붓습니다.

어휴, 지수가 너무 신중한데요? ㅋㅋㅋ

 

 

 

 

 

 

 

 

 



  6. 같이 드실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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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5-10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건 생딸기우유네요, 그냥 무늬만 딸기우유가 아니라요
진짜 저도 먹고싶어요 꿀꺽!

프레이야 2007-05-10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홍/수야, 이모도 한 잔 주라...

홍수맘 2007-05-10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고양2님> 배혜경님> 아~. 이럴땐 정말 물건너가 아쉬워요. 그쵸? ㅎㅎㅎ

홍수맘 2007-05-10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 ㅋㅋㅋㅋㅋ

세실 2007-05-10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아이들이 즐거워 하네요. 믹서기에 가는 딸기가 아닌 리얼한 딸기우유~ 아 마시고 싶다!

미설 2007-05-10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냥 윙~ 갈아 만든 걸 상상했더니 완전 핸드메이드군요^^ 아이들이 아주 즐거워하는 모습입니다.

향기로운 2007-05-10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의 표정이 너무 귀엽습니다^^ 우유수염도..^^ㅋㅋ

홍수맘 2007-05-10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미설님> 개인적으로 이렇게 조물딱조물딱 해서 만든 딸기우유를 좋아한답니다. 씹히는 맛이 있어서요. ^ ^.
향기님>ㅋㅋㅋ

치유 2007-05-10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 고여라...쩝..배가 살살 아픈것 같기도 하고 고픈것 같기도 하고 저 딸기우유 한컵은 아니더라도 딸기 두개만이라도 먹으면 좋겠어라..딸기 쪼물락 거리는 느낌이 얼마나 좋았을까..

홍수맘 2007-05-11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네. 이렇게도 한번 해 보세요. 이렇게 해도 은근히 맛있어요.
배꽃님> 오늘 비타민 섭취를 딸기로 한번 해 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