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라딘에서 산 종이 책
사흘 그리고 한 인생, 화재의 색, 오르부아르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이렇게 피에르 르메트르의 3개의 책을 이번에 샀는데(충동구ㅁ...?) 기존에 알지도 못하는 이 사람 책을 산 이유가 뭔고 하니.. 지금 기억이 안난다. 어디 책이던가 기사던가.. 보고 산게 분명한데.. 추천해줘서 산건데.. 뭐. 아아무튼 프랑스문학상인 공쿠르상 수상작의 작가이며 영국 추리작가 협회상을 타신 분이다. 조만간 읽는 날이 오겠지?
(책장에 쌓아만 두는 건 아니겠...ㅠㅠ)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지음
요즘 화재작이기도 한 이 소설책은 소설은 우선순위가 아닌 내가 평소같았으면 이 책이 나온 줄도 몰랐을게다. 그런데 최근에 즐겨보는 채널인 겨울서점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어? SF소설? 한번 사봐야겠다고 해서 산 책이다.
시녀이야기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이 책은 <여성주의책 같이 읽기> 8월 선정도서 2권중 하나로 발빠르게 구매했다. 아직 6,7월꺼는 시작도 안했고.. 5월은 얼마 안남긴 했지만 다 못읽었고...준비만 잘해서 큰 일이다.ㅠㅠ
2. 알라딘에서 산 전자책
나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말한다
신현호 지음
넘처나는 정보의 홍수속에 요즘에는 이것도 팩트고 저것도 팩트고 여기서 체크했더니 저기는 아니라하고. 현대는 이런 정보들의 로우 데이터를 판별하는 능력도 필요한 시대다. 이 책이 데이터 독해에 있어 입문서가 되어주지 않을까?
누구나 결국은 비정규직이 된다
나카자와 쇼고 지음
한국도 비정규직 문제가 하루 이틀이 아니고 노동의 질은 갈수록 나빠지고 뉴스에 등장하는 산업재해사고는 거의 비정규직노동자다. 위험의 외주화'라는 말이 괜한 것이 아니다. 옆동네 일본은 어떠한가? 한국 못지 않다. 일할수록 가난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책을 아직 안 읽었음에도 한 일본인의 비정규 경험기가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지 않을 것만 같다.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지음
대부분 사람들이 자신은 차별안한다고 말하겠지만 우리도 모르게 차별에 동참하고 있다면? 대놓고 차별하는 사람은 극소수이지만 특히 최근의 상황을 보면 온갖 차별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왜 그럴까? 이 책을 읽으면 그 이유가 어느정도 보일 것 같다.
헬렌을 위한 경제학
힐레어 벨록 지음
저자는 영국의 사상가이기도 했던 힐레어 벨록이다.자본주의, 공산주의도 아닌 양대 이념에서 탈피한 대안 경제학을 말하고 있는 책으로서 그의 이론들이 책을 읽는 오늘날에는 어떻게 다가올까
안전한 나의 집
정 윤 지음
며칠전 이웃인 다락방님 페이퍼에서 보고 어! 읽어봐야겠다.(라기 보다 사야겠다에 가까울려나..;;;)하고 바로 사버린 책.
재미 한인가족을 그린 소설로 소알못(?)인 나도 관심가질 만한 소설인것 같다.
3. 동네서점에서 산 책
책이 선생이다
듀나, 김중일, 한지혜, 김보영, 황시운, 홍희정 지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10주년 특별판
김애란, 편혜영, 손보미, 이장욱, 황정은, 정지돈, 강화길 지음
대도시 사랑법(동네서점 에디션)
박상영 지음
오랜만에 동네서점에서 여러권 구매했다. 인터넷에서만 살게 아니라 주위에 있는 동네서점에서도! (서로 상생하는 차원에서..다같이 살아야죠..) 원래 다른 걸 사려갔다가 없어서 이렇게 3권 사게 되었는데 그 중 『대도시의 사랑법』은 이웃인 쟝쟝님 페이퍼에서 본건데 떡하니 동네서점 에디션 판이 있어서 낼름 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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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구매목록을 보고 있자니 이번에 꽤? 사버렸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책 사는데는 돈을 아끼지 않는데 다른 것 살때보다야 부모님 눈치도 덜보이는 이점도 작용했다.(하지만 최근에는 그것도 아닌게 몇번의 이사를 통해 들어난 집 크기에 비해 무지막지(?)한 책보유량(?)에 기겁을 하신 덕분에 눈치를 좀 보게 되었...ㅜㅜ)
그리고 뭐야 소설의 비중이 많잖아. 이..이거 다 읽을수는 있는거지? 「사지만 말고 책책책 책을읽읍시다!!」운동이라도 벌여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