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향평준화의 시작인가 봐?
상향평준화가 아니라 하향인 이유들....
따져 볼 것들이 많을 거 같아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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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최영미 시인이 근로보조금 때문에 가슴이 쓰렸다.
시인이 시집을 내서 베스트셀러 급으로 내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님을 잘 안다.
그런데도 시인은 먹고 살기가 너무 퍽퍽 하다고 하소연했다.
천당같은 소리나 하지 마라. 천당은 없다.
천당이 없으니 지옥도 없다.
여기가 천당이고 여기가 지옥이다.
다만 우리가 우리들이 사는 세상을 천당처럼 만들 수 있을 것인가 지옥으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선택은 순전히 인간의 집단 지성으로써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흐르는 강물, 흐르는 구름, 흐르는 시간에서 시 한 구절 발견한다면
그게 천당이지 않겠는가.
시는 우리 세상을 천당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돈이 지구를 돌게 한다고 믿는다.
지구가 자전해도 지옥이라면 자전은 멈추어라, 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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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포스팅 한 책....
보통 책 주문은 한 번에 몇 권 몰아서 한다.
물론 한 권씩 주문해도 되긴 하다만, 택배비를 누군가는 부담해야 할 부분이다.
사진책, 흐...내가 선택한 카테고리의 책이니 당연히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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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출근시간에 기자 수첩을 듣는다.
기레기가 판을 치는 썩은 찌라시 언론사 기자들 사이에서
유난히 그의 언론관이 빛을 발하는 이유가 자명하다.
이번 새로운 신간에 즈음하여 안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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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공간. 이것이 모여서 도시를 형성하고,
도시의 주거는 오늘에 있어서 다양한 의미를 삶과 함께 포함한다.
언젠가 내가 지은 집을 꿈꾸며, 미니멀라이즘과 모듈러리즘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한다.
이 책은 읽고나서 장~~~문의 리뷰를 쓸 생각이다.
주제가 건축과 주택이라는 테마의 전공이었으니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거 같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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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유시민 작가의 책은 책 주문에 있어서 주저함이 없다.
살까 말까 망설이지도 않는다. 무조건이다.
나를 실망시킨적 없는 유시민의 글은 그냥 보증수표처럼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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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는 돈 많이 벌라고 낳을 것이더라도,
나는 돈 때문에 나온거라 생각하면 정말 비참하다.
돈의 노예로 살라고 태어나게 한 것은 아닐 거라고 믿고 싶다.
그래야 내가 지금 여기서 돈을 위해 벌더라도
절대 돈 이 자체만을 위해 일하고 있지 않고
돈때문에 살고 있지 않는다는 자존감이 생기지 않겠는가 라고 여긴다.
그럼 이 지구는 돈으로 굴러가야 하지 않아야 정상이다.
그런데 지구가 굴러가는 이유가 돈 때문이라면,
너~무 슬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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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알라딘에서 외도 해서 이상과 같이 7권을 주문했다.
무슨 포인트를 주는지 다 일일히 기억도 안난다.
가입포인트 첫주문 포인트, 네이버 적립금 사용했다고 포인트, 등등....
얼마를 할인받은 건지 주문하고 나서 주는 포인트는 또 얼마인가!~
난 책에 있어서 만큼은 단골이거든.
충성파 고객에게는 에누리 정도는 해줘야지 않겠나?진상고객은 무시해도 되겠지만
적어도 난 아니거든.
생색만 내고 무늬만 보이는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단골에게 표현을 하라.
이게 장사의 기본이 아닌가.
물론 리뷰 써 주면 또 무슨 포인트를 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