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나를 만드는 심리학 - 가까운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 만들기
앤 르네 테스타 지음, 오현미 옮김 / 비전과리더십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제목부터가 가슴에 팍 와 닿는 책이다.

나는 내 자신에게 얼마나 당당한가를 생각해보게 된다.

내 자신에게 당당하는 건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건데..

사실 난 얼마전까지도 내 자신에게 그리 당당하지가 못했던 것 같다.

나 자신에게 당당해지기 위해 이 책을 펼쳐든다..

 

당당한 나를 만드는 심리학은 미국에서 심리학자이자 인간관계 코치,미디어 전문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앤 르네 테스타라는 학자가 쓴 책이다.

그녀는 자신이 어린 시절 학교에서 두 여자아이에게 부당한 괴롭힘을 받았으나,

자신이 가지고 있던 내면의 내적인 능력으로 그것을 극복하고 현재의 자리까지 왔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그러한 경험과 더불어 여러 사람들의 부당한 괴롭힘의 예시를 통해

사람들의 내면적인 마음을 살펴보고 왜 부당한 괴롭힘을 할 수 밖에 없고

왜 부당한 괴롭힘을 당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그녀가 말하는 부당한 괴롭힘은 실로 놀랍다.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흔히 경험하고 있는 또는 경험했을 일들을 그녀는 부당한 괴롭힘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괴롭힘이라는 정의를

"괴롭힘이란 신체적인 학대나 언어를 통한 직접적인 학대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상대에게 모멸감을 주고 모욕감을 안기는,혹은 자신을 별 볼 일 없는 존재로 여기게 만드는 반복적인 행위를 뜻합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정신 똑바로 차렸으면 내 말 알아들을 수 있었을껄?"

"어쩌면 넌 그렇게 비보같냐?"등... 우리가 흔히 평소에 쓰고 있는 말도 괴롭힘의 일종이라고 한다.

그러니 우리가 알게 모르게 상대방에게 괴롭힘을 받거나 괴롭힘을 주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생각하게 된다.

 

우리 주위를 보면 가정의 폭력성이 그대로 자녀에게 대물림 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아무리 자신이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해도 그것을 그대로 보고 자랐기 때문에

자기 의식속에 무의식적으로 그것들이 세뇌되어지고 후에 그러한 폭력성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괴롭힘 역시도 자라면서 경험하고 지켜봐온 행위들을 대물림하고 있다고 말한다.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도 힘들지만 괴롭히는 사람도 고통스럽고 힘들다고 한다.

이러한 괴롭힘이 악순환 되는 것을 끝내기 위해서는 나에게 피해를 주는 괴롭힘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거부하라고 한다.

저자는 이러한 괴롭힘으로부터 당당한 나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그녀는 A.R.T을 제시하고 있다.

A.R.T방식이란  현실을 인정하기(Acknowledge), 나를 재평가하기(Reassess),행동을 취하기(Takeaction)의 약자로써,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고 인간관계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이다.

저자는 저자가 말하는 A.R.T의 방식을 그대로 실천하라고 한다.

1단계 문제를 인정하라

2단계 내 선택이 올바른지 확인하라

3단계 나의 선택, 행동으로 옮긴다

마지막으로 멈추지 말고 계속 나아가라

 

저자는 이렇게 나 자신에 대해 당당해지는 방법을 제시하며 계속 격려하며 할 수 있다고 힘을 준다.

날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 뿐이라고 말한다.

또한,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은 평생의 모험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덮으며 나도 지금껏 내 인생을 살아오며 수많은 괴롭힘을 당하고..

또 수없이 상대방을 괴롭혔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나 자신이 스스로 당당해지기 위해서는 그 대물림의 끈을 끊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어린시절을 생각해보면 나는 어릴적부터 직업 군인이신 아버지 아래서 엄격한 가정 교육을 받았고..

남들 다 삐뚤어 나가고 반항 한다는 사춘기 시절에도 부모님께 반항 한 번 하지 못한 채

그야말로 온실 속의 화초로 자랐다.

항상 아버지 앞에만 서면 난 주눅이 들었다.

나 뿐만이 아니라 내 아래의 두 동생들도 아버지를 참 무서워 했다.

그것은 아마도 엄격한 아버지 아래서 자라온 환경 탓이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겉으로는 활달해 보이는 성격이었지만 내면의 소극적인 성격탓에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은적도 많았다.

이 책이 앞으로 나의 삶에서 내 주위 사라들과의 관계에서.. 또 당당한 나를 만들기 위한 디딤돌이 되었다.

책을 덮으며 거울 속의 나를 들여다 본다.

거울속에 당당한 내가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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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미국여행지34
권기왕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1월
품절


오랫동안 여행에 목말라 있던 나에게 오아시스 같은 책 한권을 만났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미국 여행지34'..

얼마나 좋길래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건가..

내 나이 이제 31살...죽으려면 아직 몇십년은 남았으니 그 전에는 꼭 가볼 수 있을려나..

몇일 전 미국으로 갈 수 있는 비자가 면제되어 미국으로 더욱더 쉽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제도가 행되었다.

그럼 더 쉽게 미국으로 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건데 나에겐 왜 이리 먼 나라 이야기처럼 들리는지 모르겠다.

두어달 전인가? 아는 동생 하나가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사실 여행이라는 개념보다는 아버지의 일 때문에 온 식구들이 미국으로 간 것이었다.

간혹 가다가 그 동생이 미국에서 돌아 다니며 찍은 사진들을 홈피에 올릴때면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면서 나는 언제쯤 저 땅을 밟아보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한권 다 읽고서 책을 덮고 나서는 나도 왠지 몇일 동안 미국의 유명한 여행지는 다 둘러보고 온 듯한

착각에 빠졌다.. 다른 사람에게 여기에 있는 책 내용 그대로 이야기 하며 미국에 다녀 왔다고 이야기 하고 싶을만큼..

이 책은 나에게 미국 여행의 완전판과 다름 없었다.


이 책의 저자 권기왕씨!!

여행가이면서 사진작가이고.. 여행작가이다.

세계 곳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고 글을 쓴다.아..얼마나 부러운 직업인지 모른다.

내가 다시 태어나면 나도 이런 일을 하고 싶다.

자유롭게 여행하고 멋진 사진을 찍으며 그곳에 대한 나의 느낌을 마음껏 글로 표현하는 일..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해진다..

맨 처음 이 책을 열어보니 작가의 시작하는 말..그리고 차례가 나온다.

그 다음 미국 전도가 펼쳐지는데 단순히 전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독자가 만나야 할 여행지 34곳이

조그마한 동그라미 안에 사진으로 그려지고 지명이 표시되어 있어 정말 미국의 곳곳을 속속들이

여행을 하겠구나하는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그리고 그 다음..베스트 오브 베스트란 작은 목록 아래

가장 가볼 만한 도시 10

가장 가볼 만한 국립공원 10

미국의 대표적인 휴양지 10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10

미국의 문화 &예술의 무대 10

이렇게 4가지의 큰 테마로 나누어 사진과 함께 그 곳의 지명과 설명을 간략하게 요약해두어

책을 읽는 독자로부터 흥미로움을 유발시키게 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여행이 시작 되어진다.


저자가 사진가라서 그런지 사실 내용적인 면보다는 사진에 많은 눈길이 간다.

하나 같이 어쩜 이렇게 예술적인 사진이 나올 수 있을까? 정말 멋지고 아름답다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저자가 사진작가라는 점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포토 포인트'라는 부분을 통해서 어느 장소에서 어떤식으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온다는 것도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 그가 사진에도 많은 열정과 애착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사실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하기 전에 나는 작가가 찍은 사진들을 먼저 쭉 훑어 보았다.

미국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많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화려하고 멋진 경관들이 주를 이루었다.




한 여행지가 끝날 때마다 저자는 여행지로 가기 위한 항공편과 걸리는 시간등을 자세하게 알려주어

여행자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여행의 계획을 짤 수 있도록 하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또한, 각 여행지의 관광 안내소,명소의 홈페이지 주소나 전화번호등을 수록하고..

숙소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를 함께 여행지의 기후와 특색도 잊지 않고 기재하여 여행을 떠나려는 여행자들에게

조금 더 쉬운 여행을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미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는데 그것 또한 미국을 알라가는 것에 대한 묘한 재미가 있다.

단순히 멋지고 좋은 곳을 보면서 즐기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역사를 여행을 통해 들여다보며

그들의 문화를 조금 더 잘 이해하고 그 속에서 더욱더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5개의 주와 1개의 특별주로 구성 된 그 넓은 미국을 이렇게 편하게 앉아서..

그것도 가장 아름다운 도시와 사진으로만 보아도 거대하고 웅장하게 느껴지는 국립공원들..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신기하고 신비로운 자연들을 보고 느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책으로만 보고 느껴도 참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미국의 여행지를 직접 보고 느꼈을 저자에게

왠지모를 부러움이 마구마구 생겼다.




책의 앞부분에서 저자가 이런 말을 한다.

여행의 참 의미는 단순히 지식으로만 알고 있던 사실을 직접 확인하는 기쁨이라고

그의 말이 공감 되어졌다.이 책을 읽는 동안 내가 알고 있던 지명이나 또는 영화에서 보았던 어느 도시가 나오면

그것이 그렇게 반갑게 느껴질 수가 없었다.

직접 가본것도 아니고 직접 본 것도 아니면서... 내가 아는 곳을 저자가 다시 한번 짚어주고 확인해준다는 점 때문인지..

그곳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곳으로 기억되어지기도 했다.

"세계에서 가장 볼 것 많고 배울 것 많고 즐길 것 많은 나라는 미국이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 한권에서 그가 말하는 모든 것들을 내가 직접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다 느낄 수는 없었지만,

이 책으로 인해 꼭 가봐야 할 미국의 여행지에 대한 목표가 생겼다.

그곳이 왜 꼭 가봐야 하는지를 저자가 이미 책에서 글로서 사진으로서 말해주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미국 여행지... 내 살아 생전 반드시 정복하고픈 꿈이 생겼다.

이 책 한권이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것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나처럼 미국 여행을 경험 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겐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미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심어줄 거란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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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 벼랑 끝에서 산 소망을 찾은 산소망선교회 이야기
김재홍 지음 / 두란노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깨끗한 하얀 바탕에 반짝 거리는 제목의 글씨....

빛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저자의 마음이 담긴 듯 하다.

처음 책을 만나기전부터 김재홍 목사님의 중도 실명으로 인한 아픔과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대해 알고 있었기에 더더욱 기대가 되는 책이었다.

 

김재홍 목사님의 나이 31살.. 한참 푸르렀을 때 시력을 잃으셨다.

지금의 내 나이와 같은 나이이다.

지금 내가 시력을 잃는다 생각해보면.. 정말 끔직한 일이 아닐수가 없다.

사랑하는 남편은 둘째치더라도.. 이제 21개월 된 아들을 어떻게 키울까

생각만으로도 너무 암담하고 가슴 아픈 일이다.

 

김재홍 목사님과 사모님의 신실한 이야기를 읽으며 내내  가슴이 뜨거워졌다가

눈물이 흘렀다가 눈물 콧물이 범벅이 되어 읽는 내내 화장지를 옆에 두고 읽어야만 했다.

목사님의 이야기를 읽으며 마음 속으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한 것에 대한 감사가

입으로 고백 되어졌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였다.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을지니이다" 욥기 1:21

실명이 되어 하나님께 눈을 고쳐 달라고 열심히 기도하며 매달리는 목사님과 사모님의 기도를 하나님은

들어 주시지 않으셨다. 부르짖으면 응답하시고 모든 기도를 들어 주시는 하나님께서 외면해버리신 걸까?

아니었다...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셨지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더 큰 일을 맡기시기 위해

그토록 가슴 아픈 기도를 마음에 담아 두고 계셨다.

마지막 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사모님을 통해 하나님의 그 때의 심정을 말씀 하신다.

"그 때 내가 너보다  더 아팠다.그때도 너와 함께 했다"라고...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살까지 생각하고 인생의 바닥까지 내려왔을 때

목사님을 만나 주시고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란 것을 깨닫게 하시며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시기 위해 연단하시며 더욱더 크고 비밀한 일들을 계획하고 계셨다.

우리 사람들이 우연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일들을 그렇게 일사 천리로 진행하고 계셨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고린도후서 4:18

하나님께서는 목사님께 보이 지 않는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라고 하신다.

대신 하나님께서는 꿈과 환상으로 우리가 볼 수 없는 더 많은 것을

목사님께 보여주시며 천국에 대한 소망을 주셨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성공할때는 우리를 찾지만 우리가 실패하면 가차없이 냉정해진다.

목사님이 시력을 잃자 주위의 사람들도 그러했다.

그러나,오직 하나님은 목사님을 찾아와 위로하시며 격려하시며 새로운 비젼을 주시며

격려하시며 힘을 주셨다.

또한,무사히 신학교를 졸업하게 하신 후, 목사님과 같이 중도에 시력을 잃고 희망과 소망이 없는

자들을 위한 사역을 하게 하시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일을 감당케 하셨다.

대학교 시절 "하나님 저를 민족의 지도자로 세워 주세요.저를 꼭 지도자로 세워 주세요"라고

했던 목사님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었던 것이다.

 

목사님과 사모님의 간증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 가면서 하나님의 수 많은 은혜속에서

그것을 알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하고 살아 갈 때가 얼마나  많은가를 느끼게 해 주었다.

사람들은 너무나 이기적이라서 자기가 잘 되고 승승장구 하면 그것이 다 자기가 잘나서

똑똑해서 그런 줄 알고 자만하고 하나님을 찾지 않고 감사 할 줄 모른다.

그러나 실패를 경험하고 깨지고 부서지고 나서야 하나님을 찾으며 매달린다.

그러한 사람들의 모습이 하나님 보시기엔 얼마나 나약하고 한심해 보이실지..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자꾸만 연단시키시는 것 같다.

하나님의 온전한 도구로 쓰시기 위해..

대장장이가 좋은 도구를 만들기 위해 용광로에 쇠를 몇번이고 달구고 두들기듯이..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연단하신다.

한국 은행에서 근무하던 남편과 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정말 평범하고 남들 보기에

너무나 행복했던 한 부부를 하나님께서 실명이라는 시험을 주시어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시고

하나님께만 의지하게 하시고 오로지 하나님의 온전한 도구로 만드시기 위해 그토록 오랜 시간을

연단 하신 것이다.

두 분의 간증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 삶도 연단하고 계시다는 것을 느낀다.

연약한 믿음의 남편과 교회에서 상처를 받아 하나님을 등져버리신 시부모님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기도하라고 하나님게서 나를 연단하신다.

이제 나도  기꺼이 그 연단의 불구덩이에 뛰어 들 용기가 생겼다.

하나님...저를 연단하시어 당신의 도구로 써 주소서...

주님의 크고 놀라운 비밀을 보여 주시고..

저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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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구름동동 그림책 30
귀도 반 게네흐텐 지음, 유혜자 옮김 / 삐아제어린이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분홍색 바탕에 알록달록 꾸미지 않고 쓴 예쁜 글씨체들..

남자 아이가 아직 어린 동생을 품에 안고 있는 표지가 참 인상적이네요.

동생이 생겼다는 제목을 참 잘 표현한 표지 그림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은 동생이 태어나면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 충격은 마치 부부가 잘 살아 오다가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을 때 그 부인이 받는 충격과  같은 강도라고 합니다.

그러니 동생이 태어나서 집에 오기전까지 아이에게 충분한

마음의 준비를 시키는 것이 부모의 마땅한 도리겠죠..

 예찬이가 태어난지가 벌써 2돌이 다 되어가네요.

언제 이만큼컸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랍니다.

예찬이 하나만 낳고 말거라는 생각을 수도없이 했지만..

혼자 자랄 예찬이를 생각하니 안쓰럽기도 하고..

요즘 자꾸 예쁜 아가들이 눈에 들어 오는 걸 보니..

예찬이에게 예쁜 동생을 만들어줘야 할때가 온 것 같아

이 책을 선택했답니다.

 큼직하고 예쁜 색깔의 책이 마음에 드는지 예찬이가

한장 한장 재미있게 넘겨 봅니다.

그럼 예찬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느꼈던 점을 이야기 해볼께요..*^^*

 
첫째 이 책은 아기들의 탄생을  귀여운 아기 동물들의 탄생을 보여주어

아이들로 하여금 탄생에 대한 가르침을 다가가기 쉽고 정감있도록

표현 한것이 제일 큰 장점입니다.

둘째 그림을 자세히 보세요.그림의 색감이 부드럽고 선이 굵직 굵직해서 

우리 아이들 눈에 쏙쏙 들어 오도록 잘 그려졌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특이한 점은 이 그림들이 깨끗한 도화지에 그려진 것이

아니라 신문지에 그려져 있다는 사실입니다.참 특이하지 않나요?

신문지에 그림을 그린 뒤 오려서 다시 깨끗한 하얀 종이 위에 붙이는 방식...

일종의 콜라쥬 형식으로 만들어졌다는 거죠..

그 부분 역시 동화책을 창작하는 사람의 창의력이 느껴져서 참 좋았습니다.

셋째 글밥이 많이 않아 아이들에게 부담 없이 편안하게 읽어 줄 수가 있네요.


넷째 맨 마지막 장에 내가 아기였을 때 란 부분을 만들어서

나도 아기였을 때가 있었다는 걸  엄마에게 들을 수 있고..

나도 동생처럼 보호 받고 자랐을 때가 있었다는 걸 알려줌으로써

아이에게 너 역시도 엄마 아빠에겐 소중한 존재라는 걸 알려줄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

참 좋았습니다.

 

'조이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책은

전체적인 내용이 아이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마지막 부분에 아이가 태어남으로써 4가족이 된 그림이 참 인상 깊었구요..

조이가 동생을 안아주며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그림도 참 예뻤습니다.

이 책 한권으로 앞으로 태어날 예찬이 동생에 대한 마음의 준비와 교육이 잘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좋은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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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내 마음에 계신다면 어린이 믿음 성장 시리즈 1
질 로만 로드 지음, 권혜신.문선희 옮김, 에이미 우머 그림 / 두란노키즈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침대에 누워 성경 이야기를 읽다가 문득

'내 마음에 예수님이 계신다면..' 하고 골돌히 생각하는 아이의 모습이 그려진 표지가

무척이나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모태신앙으로 자라 온 저는...

어린 시절 '예수님이 정말 내 마음에 계실까?'라는 의문을 가진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교회의 주일학교에서...

또 가정에서 가정 예배를 드리며...

동화로 된 성경 이야기를 읽으며..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신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의 마음에도 항상 예수님이 계시고 나를 지켜 주실꺼야 라는 믿음을 가지고 성장했습니다.

저의 그런 믿음을 사랑하는 저의 아들 예찬이에게도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사랑하는 예찬이에게 책을 읽어 주었습니다.

처음엔 그림만 넘겨서 보던 아이에게

눈을 마주치며 눈빛으로 손짓으로 동화 내용을 읽어 주었습니다.




예쁜 아이들의 일상이 담긴 그림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그림으로 표현 된 것이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글밥도 그리 많지 않고 적당하고.. 또 한글 아래에 영어로 다시 한번 써 있는 내용에도

만족스러운 미소를 주네요. 한글로도 한 번 읽어 주고 어렵지 않은 영어이니 영어로도 읽어주면

더욱더 흥미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내용은 우리 아이들에게

막연하게 예수님은 너의 마음에 항상 계신단다 라고 아이들에게 말해주는 것이 아닌...

예수님이 마음에 계신 아이는 이렇게 해야 한단다 라고 말해주고 있고..

예수님은 너의 마음을 이렇게 움직이신단다 라고 말해주고 있네요.

나의 행동 하나 하나를 통해 믿지 않는 사람도 예수님이 나와 늘 함께 하신 다는 걸 보이게 하시고..

나의 작고 부족한 모습까지도 사랑하신 다고 말해주고 있네요.



물론 너를 사랑하고 말고.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넌 모를 거야.

네 마음을 나에게 줬으니

난 절대 너를 떠나지 않아.

 

나는 너를 통해 일할 거야.

그리고 너를 통해 반짝반짝 빛날 거야.

아주아주 환하게 말이야.

네가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옳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게.

 

내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시고..

미래에 대한 비젼까지도 보여주시며..꿈을 꾸게 하시는 내용이 감동적이네요.

예수님께서 내 아이에게 말씀하고 계신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자세히 보세요...

나에게 말씀하고 계시지 않나요?

이 작은 아이의 책 속에서도 예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아이의 책을 읽으며 제가 더 은혜 받아 눈물을 흘렸네요.

침대 맡에서 기도하는 여자 아이의 그림이 나오자 손가락으로 가르치며 "아~민! 아~민!" 하며

한동안 쳐다 보더니 예찬이가 먼저 작은 고사리 손으로 기도 손을 해 봅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기특하고 예쁜지.. 저도 모르게 콧날이 찡해지며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아침에 일어 나서도..

아침,점심,저녁,사이사이 간식 시간..

그리고 저녁에 잠자기 전..

21개월 된 예찬이가 기도 하는 시간이랍니다.

"예찬아~ 우리 기도할까?"라고 말하면 작은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고 기도를 합니다.

21개월밖에 안 된 아이가 아직 뭘 알겠냐고 하지만..

저는 하나님께서..예수님께서..성령님께서..

사랑하는 예찬이와 항상 함께 하신다는 걸 믿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작은 습관까지도 닮아 간다는데..

그런 말을 들을 때면 저의 신앙이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신앙이 되야 겠다고 늘 생각합니다.

이 책을 하루에도 대여섯번씩 아이가  들고 옵니다.

읽어 달라구요.. 예찬이도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나 봅니다.

우리 예찬이의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어린시절을 평생 같이 할 너무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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