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성공하는 그리스도인 - 토미 뉴베리의
토미 뉴베리 지음, 유정희 옮김 / 두란노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자라는 동안 깊은 신앙 생활을 하시는 아버지께서 우리 남매들에게 늘 하시는 말씀 중 하나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공부도 더 잘해야 하고 모든 일에 일어서 성실함을 보이고

세상 사람들이 볼 때 과연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달라도 뭔가 다르구나 라는 삶을 보여 주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믿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욱더 성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라고 하셨다.

아직 어린 나이에 아버지께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참 부담감이 마음속에 자리잡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르면서 내 삶속에서 아버지의 그 신앙적인 가르침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가르침 중의 하나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하는 것이 맞는 말이다.

요즘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더 하더라라는 말을 쉽게 들을 수 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신앙생활을 하는 나 자신도  참 많이 부끄러워진다.

신앙생활을 할 때에 올바르게 신앙생활을 하는 것 하나만으로도 믿지 않은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매 순간마다 깨닫게 된다. 특히,나 같은 경우엔 시부모님이 교회를 다니다가 다니시지 않기 때문에 우리 부부가 신앙 안에서 얼마나 행복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부모님께 간접적으로 보여 드리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시부모님은 우리 부부의 그런 모습을 아주 만족스러워하신다.

사실 신앙생활을 하지 않더라도 부부만의 원만한 관계를 이어 나가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나는 우리 부부 사이에 매 순간 위기가 올 때마다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한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나는 성공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한 발자국씩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그 계획을 차근차근 이루게 하시기 위해서는 나 자신의 노력 역시도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준비되지 않는 그릇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채워주실 수 없듯이.. 준비된 그릇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그 그릇을 채워 주신다.

우리가 미쳐 깨닫지 못한 하나님께서 주신 많은 잠재력과 비젼을 기도를 통해 깨닫고 나 자신 스스로가 그것을 계획하고 준비해야 하는 것이

성공하는 그리스도인으로써의 첫 걸음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새해를 맞이하며 이 책을 만난 것은 나에게 큰 행운과 같다고 고백한다.

나에게 성공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가기 위한 준비를 도와줄 것이며 앞으로 내가 꼭 이루어야 할 목표들과 비젼을 도와줄 수 있는

자기개발서와 같은 역할도 감당할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떤것인가를 말하기 보다는 그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많은 독자들에게

동감을 얻을 수 있을 듯 하다. 꼭 크리스챤이 아니더라도 성공하는 삶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읽어 보아도 자신들의 삶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원한다.

그러나 진정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그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이 책에서 그 이유를 찾아보고 이제 당신도 성공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한 발자국 앞서 나가보자.

하나님께서 주신 잠재력과 비젼으로 당신도 충분히 성공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별보다 더 빛나는 엄마에게 -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러브레터
맥스 루케이도 지음, 크리스 시어 그림, 오현미 옮김 / 두란노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처음 엄마라는 이름을 선물로 받던 순간을 기억한다.

얼마나 떨리고 눈물이 나던지.. 나에게 이렇게 큰 이름을 선물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고..

나에게 찾아온 우리 아가에게 고마웠다.

그리고.. 그 순간.. 친정엄마의 얼굴이 떠올랐다.

엄마라는 이름은 그렇게 나에게 감동으로 찾아왔다.

하루하루 배속에서 자라는 아이의 움직임만으로도 너무 행복했고.. 어서 빨리 이 세상에 태어나 나를 만나주기를 손꼽아 기다렸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났을 때.. 그 때의 감동은 지금까지 내가 만나왔던 느껴왔던 그 감동들과는 비교도 할 수가 없었다.

내 입에서는 한 없이 감사하다는 말만이 나왔다.

나를 이 세상에 낳아 주신 엄마에게 감사했고..  엄마라는 이름으로 이러한 감동을 느끼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아이를 낳아서 기르면서 매 순간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는데..

그것은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의 나에 대한 사랑의 깊은 깨달음이었다.

하나님께서 왜 나에게 아이를 주셨고.. 엄마라는 이름을 허락하셨는지 그 깊은 의미에 대해 더욱더 감사하게 되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나에게도 정말 힘든 시기가 있었다.

사회생활을 하던 내가 집안에서 앵앵 울어대는 아이만 키우고 하루종일 아이만 지켜보려니.. 그 스트레스가 정말 어마어마했다.

그 스트레스는 점점 쌓여가 급기야는 우울증이라는 나쁜 녀석을 만들어 냈다.

나에게는 휴식이 필요했고..위로가 필요했지만.. 남편조차 그러한 마음을 알아주진 못했다..

그러나 그러한 어려운 시기에 나를 일으켜 준 것은 신앙의 힘이었다.

그렇게 힘들어 하던 나를 하나님은 내버려 두지 않으셨다.

나를 붙잡아 주시고 일으켜 세워주셨다.. 그리고.. 지금의 당당한 엄마의 모습으로 아내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새힘을 허락하셨다.

 

'별보다 더 빛나는 엄마에게' 책을 읽으며 때대로 입가에는 미소가.. 눈에는 눈물이 고이곤 했다.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러브레터로 다시금 새 힘을 얻는 듯 했다.

아이를 키우면서 한번쯤은 겪게되는 육아 슬럼프와 자신감 상실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신이겠지만..

가족들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그리고 멘토가 되어 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더더욱 그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별보다 더 빛나는 엄마에게'는 그러한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책이다.

작은 책이지만..이 책은 정말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다.

여고시절에는 굴러가는 가랑잎만 보아도 까르르 웃음이 난다고 했다.

한참 힘든 시기엔 누군가 툭 건들기만 해도 지나가는 말 한마디만 해도 눈물이 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책속에 있는 작은 메세지 하나하나에는 정말 큰 힘이 있다.

육아로 지친 엄마들에게 여자로써의 자신감을 잃은 엄마들에게 작으 메세지 하나를 툭 던짐으로써 엄청난 위로와 힘을 선물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는 그 세상의 무엇보다도 큰 힘이 있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이 책을 통해 큰 힘과 위로를 얻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별 보다 더 빛나는 엄마들이 있기에..  오늘날의 훌륭한 많은 자녀들이 있다는 사실 또한 기억했으면 좋겠다.

 

엄마는 실로 위대하며.. 분명..별보다도 더 빛난다..

하나님이 모든 엄마들에게 말씀 하신다.

"딸아,넌 내게 최고의 딸이란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배꽃 2009-08-19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도 아이가 생겼을때부터 아이를 품에 안고 감사했던 일이 마악 떠오르고 벅차네요..그러다가 우울증 ..또 벅찬 행복..그러면서 늘 웃게 해 주는 아이가 있어 삶이 풍요로웠던것 같아요..지금은 물론 사춘기라고 지 멋대로 음악과 자기 개발이라는 명목에 공부는 뒷전이기에 엄마란 내 속이 터지기도 하지만요;;

하나님이 너그러운 사랑으로 나와 아이들을 품듯이 저도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고 이 시기를 잘 이겨낼수 있겠단 생각을 합니다.
별보다 빛나는 엄마 역활 잘 해내시고 늘 아이가 주는 기쁨으로 감사가 넘치시길.
 
조엘 오스틴과 레이크우드교회 이야기 - 사료 가게에서 미국 최대 교회가 되기까지의 감동 스토리!
리처드 영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내가 조엘 오스틴 목사님을 처음 알게 된 건 지금으로부터 4년전이다.

기독교 신문을 보다가 책의 광고 부분에 조엘 오스틴 목사님의 '긍정의 힘'책을 보게 되었다.

책의 광고를 보면서 그렇게 끌리는 책은 처음이었다.

그 광고를 보던 날 나는 바로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신청해서 보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받게 된 많은 은혜들...그리고 감동들은..

나로 하여금 조엘 오스틴 목사님의 팬이 되게 했다.

그 후로도 조엘 오스틴 목사님의 책들은 내 삶에 많은 영향을 주기에 충분했고..

목사님께서 시무하고 계시는 레이크우드 교회에 대한 궁금증도 점점 커지게 되었다.

기독교 케이블 방송에서 보았던 레이크 우드 교회는 그 규모가 정말 엄청났는데..

그 교회가 어떻게 그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또 교인들의 삶은 어떠할지..목사님의 영향을 받은 신앙은 어떠할지도 궁금했다.

그러던 차에 '조엘 오스틴과 레이크우드 교회 이야기'라는 한 권의 책을 만나게 되었다.

 

처음 이 책을 읽기전에 나는 한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조엘 오스틴 목사님에 대한 이단설에 관한 이야기였다.

조엘 오스틴 목사님이 미국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여 사회자가 질문하는 여러가지 답변을 하는 중에 몰몬교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그 질문에 대한 목사님의 답변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단의 모습으로 비추어진 것이다.

한 단편적으로 볼 때 조엘 오스틴 목사님의 그러한 답변은 충분히 많은 사람들로부터 반향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그러나,나는 어떠한 영적분별을 하기 이전에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사역의 또 다른 면을 보고 싶다.

처음 내가 조엘 오스틴 목사님에 대해 더 남다른 시선을 갖게 된 이유에는 믿지 않는 사람들도 충분히 가까이 할 수 있는 복음을 전한다는

것에 대해 많은 매력을 느꼈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직접적으로 전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아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목사님에게 그러한 은사를 허락하시고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시고자 하는 영적능력을 주신 게 아닐까

생각이 된다.

실질적으로 이 책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읽다보면..모든 것들이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믿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그들이 그들만을 위한 유익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은 것들을 구했다면..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의 레이크우드교회를 세우지 않으셨을테고,오늘날의 조엘 오스틴 목사님을 세우시지 않았을것이다.

또한 오늘날의 레이크우드교회가 있기까지 조엘 오스틴 목사님의 아버지 존 오스틴 목사님의 믿음과 헌신이 뒷받침이 되었다.

그러한 아버지의 신앙적 유산을 물려 받은 조엘 오스틴 목사님은  다른 교회에서 보여주지 않은 겸손한 리더쉽과 새신자들을 향한 열린 마음

항상 축제가 열리는 듯한 예배현장의 뜨거움으로 오늘날의 레이크우드 교회를 있게 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문득...그런 생각이 든다.

하나님께서 원하는 목회자는 어떤 목회자일까? 바로 조엘 오스틴과 같은 목회자가 아닐까?

정통기독교와 그들만의 기독교적 관점을 가진 많은 사람들은 그들만의 잣대로 조엘 오스틴 목사님을 평가하려 할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들이 그러한 평가를 할만한 자격이 있는가를 묻고 싶다.

조엘 오스틴 목사님의 목회철학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고 영적인 배경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고 싶다.

그리고 그 이전에 이 책을 통해 그 진실한 모습을 발견하라고 하고 싶다.

이 책에서는 하나님의 일꾼 목회자로써의 모습뿐 아니라 인간적인 조엘 오스틴 목사님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그러한 점이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이 아닌가 싶다.
 
요즘 교회의 복잡한 문제 때문에 많이 답답하고 심적으로 많이 힘이 들었었는데..
이 책 한권으로 그 마음이 많이 풀린 듯 하다. 그리고 또 다른 소망을 바라보게 되었다.
우리 교회를 향한 새로운 비젼을 꿈꾸게 되었다.
또한, 우리 한국 교회에도 레이크우드 교회와 같은 교회들이 많이 일어서기를 마음속으로 바래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기도는 하나님을 웃게 해요
스토미 오마샨 지음, 쉐리 워렌 그림, 이선주 옮김 / 두란노키즈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예찬이가 이제 막 29개월이 되었다.
예찬이는 어렸을 때 부터 기도하는 습관이 잘 길들여져 있어서인지..
지금은 밥을 먹을 때나 간식을 먹을 때 내가 먼저 기도를 해주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기도 자세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쁜지~ 엄마인 나 자신 스스로를 뿌듯하게 만들어 준다.
예찬이의 이런 작은 기도 모습이 우리 부부를 이토록 기쁘게 하는데~
그 기도를 들으시고 받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하실까?
고사리 같은 두 손을 모으고 오물오물 거리는 작은 입술로 아멘이라고 고백할때에~
그 모습은 아마도 하나님의 마음을 무척이나 흡족하게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 기도는 하나님을 웃게 해요'라는 책의 제목은 어린 아이의 기도가 하나님을 얼마나 기쁘게 하시는지를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제목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기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계기가 되는 책이기도 하며~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면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서도
잘 표현된 어린이 신앙서적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수저으로 읽어주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책이라고 느껴진다.
아이들에게 수시로 읽어주며..또한 잠자리에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이에게 읽어준다면 아이는 엄청난 행복함과 평안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유산은 바로 신앙의 유산이 아닌가 싶다.
아이들에게 스스로 기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기도를 통해 일어나는 많은 변화와 기적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기도에 대한 힘은 물론.. 믿음의 성숙함 역시도 키워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며 내 스스로가 마음에 감동을 받고 은혜를 받아 눈물을 흘리고 코를 훌쩍 거렸다.
어른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며 기도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 한권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기도의 습관을 자연스럽게 길러주어보는 건 어떨까?
아마도 머지 않아 아이 스스로가 먼저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때가 올것이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배꽃 2009-08-19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예찬이의 기도하는 모습이 넘 사랑스러울듯..
 
예수님이 나를 만나러 오신다면 어린이 믿음 성장 시리즈 2
질 로만 로드 지음, 르네 그라프 그림, 권혜신 옮김 / 두란노키즈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어릴적부터 모태 신앙으로 자라온 나는 소원이 딱 한가지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만나는 것..

내 눈에 보이진 않지만 늘 내 곁에 계시고 나를 지켜 주시고 인도하시는 분..

성경에서 많은 기적을 보여 주시고 내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이 항상 궁금했다.

책에서나 그림에서 만나는 예수님이 아닌 실제 예수님을 만나보고 싶었던 것이었다.

가끔씩 입신이라는 것을 체험해서 천국에 다녀온 사람들의 간증이나 예수님을 만났다는 사람들의 간증을 들을 때면

그 사람들이 부러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나에게도 그런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하며 예수님 나에게도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 주세요 하고 기도했던

내 어린시절이 떠오른다. 

 



두란노 키즈에서 나오는 어린이 믿음 성장 시리즈의 두번째 책을 만났다.

'예수님이 내 마음에 계신다면'에 이은 '예수님이 나를 만나러 오신다면' 의 믿음 성장 시리즈 책은 제목 자체에서부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어린이 신앙 서적이다.

성인이 되어 자립적인 신앙을 갖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린시절 부모로부터 물려 받는 신앙 유산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아이들에게 수 많은 책을 사주고 지식을 심어주기에 열심인 부모들이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신앙을 심어주기 위해

얼마나 열성적으로 신앙 관련 서적을 사주고 읽어주는지 묻고싶다.

그 점에 대해서는 나 역시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부끄럽다.

그러나 이렇게 만나는 책 한권 한권이 나에게는 물론 내 아이에게도 올바른 신앙에 대한 가치관을 다시 한번 심어주기에 너무나

소중한 선물이라는 생각이다.

 



 

예수님이 나를 만나러 오신다면은 어느날 갑자기 내 아이에게 예수님이 방문하신다면.. 이라는 가정하에 아이들의 솔직하고 순수한

마음이 너무나도 잘 드러나 있는 내용이다.

이 책에서 아이는 예수님이 자신을 만나러 오신다면 꼭 껴안아 드리고 음식을 대접하고 차를 드리고 산책도 할꺼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궁금했던 것들도 이것 저것 다 물어 볼꺼라고 한다.다시 살아 나실 때 무덤의 돌을 움직이기는 힘드시지 않았냐는

아이 같은 질문도 던질꺼라고 한다. 예수님은 자신의 질문에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대답해 주실꺼라고 기대도 한다.

그리고 나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 주신 예수님께 아이는 자신의 마음을 선물할꺼라고 한다.

이 한권의 책에서 아이의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가 있다.그리고 예수님을 만나는 감격과 설레임도 느낄 수 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며.. 만약 어느날 예수님이 나를 만나러 오신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 책에서 고백하고 있는 아이처럼..나도 순수하게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을까?

아이의 눈에서 마음에서 만나는 '예수님이 나를 만날 오신다면'은 우리 아이들에게 예수님에 대한 기대감과 더 큰 사랑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신앙 동화책이 되어 줄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