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의 잉글리시 다이어리 - 50일 원어민 일기로 배우는 일상 영어 표현
Thomas Gabrielle Allanta 지음 / 상상스퀘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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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최애 영어책이다. 딕테이션하고, 내용 정리하고, 표현들 이용해서 일기 쓰기도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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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FM Radio Easy English 초급 영어 회화 2026.2
이보영 외 지음 / 동아출판(방송교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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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분씩 꾸준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다. 한 달을 마무리할 때는 실력도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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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 Grammar in Use Student's Book with Answers and Interactive eBook (Multiple-component retail product, 4 Revised edition) Cambridge In Use 42
Raymond Murphy / Cambridge University Press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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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도 간단히 정리하면서 스피킹을 위해 구입한 책.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다.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문법이 체화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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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들려줘요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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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태어나고 사라지는 세상에서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전해지는 이야기는 얼마나 될까? 밥 버지스, 루시 바턴, 올리브 키터리지는 이야기 전달자이면서 기억하는 사람들이었다. 누군가의 기억과 삶을 공유하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심에는 대화, 그 대화로 오가는 이야기가 있었다.책을 읽는동안 계속 머릿속에 남았던 것은 기록되지 않는 삶과 이야기였다.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린 등장인물들의 서사를 하나 하나 알게 되는데, 수없이 많은 이들이 등장함에 있어서도 전혀 어수선하지 않고, 뇌리에 박히는 다양한 삶의 모습들에 작가의 이야기 능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루시가 올리브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았을때, 올리브는 그것을 글로 쓰라고 말했다. "그 이야기는 당신 안에 있어요. 내가 당신에게 줬어요."라는 답을 했을때, 기록되지 않은 삶이라고 해도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구나.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삶은 의미가 있는거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짐과 밥이 아버지가 죽은 날에 대해 가지고 있는 다른 기억들은 진실이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들게했다. 진실은 분명 존재하겠지만, 잘못된 것을 진실이라 믿은 채 많은 사람들이 아픔 속에서 살아갈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많은 오해 속에서, 자신의 아픔에 갇혀서 살았던 이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극복해나가는 부분들이 좋았다. 극한에 몰려 나쁜 선택을 한 사람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의 모든 인생이 송두리째 의미를 잃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도. 단지 눈에 보이는 것이 그 사람의 모든 것인양 치부해버리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지.


밥과 루시는 나를 조마조마하게 만들기도 했는데,그들의 사랑이 빛을 바래지 않아서 홀가분한 맘으로 책장을 덮을 수 있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Tell Me Everything. 이야기를 들려줘요." 너무나도 진부하게 들렸던 제목이었다. 그 진부함이 일거에 사라지게 되는 마법을 보여주었던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오랫동안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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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같은. 이 모든 기록되지 않은 삶이란. 사람들은 그저 그런 삶을 살아가는 거죠. -p41


우리는 삶이 우리의 통제 안에 있기를 바라지만, 전적으로 그럴 수는 없다. 불가피하게 우리보다 앞서 존재한 사람들의 영향을 받는다. -p48


밥이 어른이 되고 깨달은 한 가지는, 사람들이 아마도 일 분 이상은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들의 잘못은 아니었고, 대부분에게 자신의 경험 이상으로 정말로 신경을 쓰다는 건 불가능했다.-p 76


이런 일들은 충분히 이야기되지 않는 것 같다. 노인들에 대해, 노인들이 다른 사람의 손길을 얼마나 고마워할 수 있는지에 대해, 헤셀벡 부인만 해도 그렇다. 그녀는 자신의 피부에 닿는 인간의 손길 없이 어떻게 살까? 샬린 비버는 어떻고? 사람들은 그것 없이도 어떻게든 살아가고, 많은 사람들이 그런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손길이나 포옹의 부재가 어떤 타격을 주는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것은 아주 많은 사람들에게 부재한다.-p244~245


우리 대부분에게는 어려움을 이겨낼 공간이, 솔직히 그렇게 많지는 않을지 몰라도, 조금은 있어요. 하지만 머디와 다이애나에게는 그게 없었어요.-p412


이유가 뭔지 알아요? 당신은 여전히 밥 버지스니까요. 누구도 그 사실은 뺏어갈 수 없어요.-p460


내 말을 들어봐요. 나는 당신이 어떤 모습이든 괜찮아요. 당신의 머리가 잘렸다고 해도 당신은 여전히-여전히 밥일거예요.-p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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