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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하고 꼼꼼하게 그려낸 18세기 말과 19세기 초의 영국의 일상 모습.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묘사가 대부분이지만,

그걸 읽는 것만으로도 그 시대 사람들의 모습이

손에 잡힐 들 들어온다.

<이성과 감성>의 경우에는, 거기에 더해,

이성을 대변하는 엘리너와 감성을 대변하는 매리앤이라는 두 자매를

통해 일종의 도덕적인 풍속극의 경향을 더 강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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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이 제인 오스틴의 소설은 세밀하고 꼼꼼하고 촘촘하다.

디테일이 생생히 살아 있는 묘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을 보고 있노라니,

마치 그 시대 생활상이 내 눈앞에서 훤하게 펼쳐 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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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글이었고, 쉽지 않은 책이었다.

이전에 읽은 <마의 산>이 대작이었다면,

<양철북>은 풍자와 희화화,상징과 아이러니,비유와 블랙유머,모순으로

가득한 괴작이자 걸작이었다.

어쩌면 20세기 초중반 독일의 시대사라는

말로 표현하기 너무나 어려운 시대를 형상화하기 위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이렇게 늘어놓는 게 좋은 방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원히 아이의 시선을 간직한 난쟁이 오스카를 화자로 내세웠다는 것도,

세상사에 휩쓸리지 않는 영원한 타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에

이런 이야기를 하기에도 좋고.

그러나 귄터 그라스가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존재들이,

<양철북> 이후의 단치히 3부작의 두편에서는 '동물'들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무언가 씁쓸해진다.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에서도 그렇지만,

작가가 살아가는 세상이 동물을 화자로 내세울 정도로

좋아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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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산>보다 쉬우리라고 처음에 느꼈지만, 아뿔싸..

이 책은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니다.

아무래도 이런 류의 책을 읽을 때 중요한 것은,

무엇을 말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말하느냐일 것이다.

이 책이 '어떻게 말하느냐'를 유의하며 2권을 읽어나갈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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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산>이라는 거산을 오르고 나니,

<양철북>이 쉽게 느껴진다.

이걸 좋다고 해야하나 나쁘다고 해야 하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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