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73권

1.사장을 죽이고-원샨

2.바스라그 연대기4.상흔-차이나 미에빌

3.미성년(상)-도스토예프스키

4.미성년(하)-도스토예프스키

5.죄와 벌(상)-도스토예프스키

6.죄와 벌(하)-도스토예프스키

7.마의 산(상)-토마스 만

8.마의 산(하)-토마스 만

9.양철북1-귄터 그라스

10.양철북2-귄터 그라스

11.이성과 감성-제인 오스틴

12.마지막 목격자들-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13.타오르는 화염-존 스칼지

14.만엔 원년의 풋볼-오에 겐자부로

15.악령(상)-도스토예프스키

16.모리스-E.M. 포스터

17.브라운 신부의 순진-G.K. 체스터튼

18.모든 우주만화-이탈로 칼비노

19.블랙박스-마이클 코넬리

20.나의 영국 인문기행-서경식

21.악령(중)-도스토예프스키

22.채털리 부인의 연인1-D.H. 로렌스

23.채털리 부인의 연인2-D.H. 로렌스

24.행성 대관람차-곽재식

25.역향유괴-원샨

26.살인 현장은 구름 위에-히가시노 게이고

27.기독의 막이 내리고-히가시노 게이고

28.지나가는 녹색 바람-구라치 준

29.검은 얼굴의 여우-미쓰다 신조

30.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로버트 A. 하인라인

31.악령(하)-도스토예프스키

32.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상)-도스토예프스키

33.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중)-도스토예프스키

34.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하)-도스토예프스키

35.죽음의 집의 기록-도스토예프스키

36.백야 외-도스토예프스키

37.거울-이디스 워큰

38.아돌포 비오이 카사레스-아돌포 비오이 카사레스

39.상처받은 사람들(상)-도스토예프스키

40.상처받은 사람들(하)-도스토예프스키

41.스쩨빤치꼬보 마을 사람들-도스토예프스키

42.마담 보바리-플로베르

43.부활1-톨스토이

44.부활2-톨스토이

45.순수의 시대-이디스 워튼

46.넙치1-귄터 그라스

47.넙치2-귄터 그라스

48.한 줌의 먼지-이블린 워

49.노자-리링

50.한비자,법과 정치의 필연성에 대하여-임건순

51.합법성과 정당성-카를 슈미트

52.책과 열쇠의 계절-요네자와 호노부

53.별을 위한 시간-로버트 A. 하인라인

54.카메라를 보세요-커트 보니것

55.한자와 나오키3-이케이도 준

56.다크타워6-스티븐 킹

57.스캐너 다클리-필립 K. 딕

58.오벨리스키의 문-N.K.제마신

59.솔로몬의 노래-토니 모리슨

60.쓰지 않으면 사라지는 것들-제임스 설터

61.슬픈 열대를 읽다-양자오

62.자본론을 읽다-양자오

63.열자-열자

64.논어역평2-조명화

65.순자-순자(을유뮨화사)

66.손자병법,동양의 첫번째 철학-임건순

67.후가는 유가-이사카 코타로

68.표정 없는 검사-나카야마 시치리

69.디미트리오스의 관-에릭 엠블러

70.우아한 크리스마스의 죽이는 미스터리-에드 맥베인 외

71.사랑 없는 세계-미우라 시온

72.고고심령학자-배명훈

73.맹자-맹자(민음사)

74.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읽기-양명수

75.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파커 J. 파머

76.장자1-장자(길)

77.장자2-장자(길)

78.묵자-묵자(인간사랑)

79.마르크스의 특별한 눈-고병권

80.화폐라는 짐승-고병권

81.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강의-가토 신로

82.기독교의 본질-루드비히 포이어바흐

83.리처드 매시슨-리처드 매시슨

84.노자타설(상)-남회근

85.각성-케이트 쇼팽

86.비판기 이전 저작2-칸트

87.시하와 칸타의 장:마트 이야기-이영도

88.왜 마르크스가 옳았는가-테리 이글턴

89.안티크리스트-니체

90.상서를 읽다-양자오

91.시경을 읽다-양자오

92.전국책을 읽다-양자오

93.순자를 읽다-양자오

94.기독교 강요-장 칼뱅

95.세 가지 악몽과 계단실의 여왕-마스다 타다노리

96.서브마린-이사카 코타로

97.한자와 나오키4-이케이도 준

98.미셸 푸코의 광기의 역사 읽기-허경

99.명등도고록-이지

100.왕양명실기-박은식

101.윤리형이상학 정초-칸트

102.로쟈의 한국 현대문학 수업-이현우

103.순수이성비판, 이성을 법정에 세우다-진은영

104.대학-한국고전문화연구회(민음사)

105.손자병법-손자(글항아리)

106.장자3-장자(길)

107.시경강설-이기동

108.도널드 트럼프-강준만

109.중용-한국고전문화연구회(민음사)

110.역경잡설-남회근

111.시즈카 할머니와 휠체어 탐정-나카야마 시치리

112.범죄의 붉은 실-미스터 펫

113.비웃는 숙녀-나카야마 시치리

114.죽음에 이르는 병-키에르케고르

115.장자-장자(책세상)

116.국가-플라톤

117.종의 기원을 읽다-양자오

118.주역(상)-정병석 역주(을유문화사)

119.다윈 이후-스티븐 제이 굴드

120.플라밍고의 미소-스티븐 제이 굴드

121.컬러 퍼플-앨리스 워커

122.국가론-키케로

123.형이상학 논고-라이프니츠

124.노자타설(하)-남회근

125.맹자-맹자(을유문화사)

126.내전-조르조 아감벤

127.정치경제학과 과세의 원리에 대하여-데이비드 리카도

128.법률론-키케로

129.논어징1-오규 소라이

130.일곱 개의 회의-이케이도 준

131.논어고의-이토 진사이

132.인어가 잠든 집-히가시노 게이고

133.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요시다 슈이치

134.티마이오스-플라톤

135.모놀로기온/프로슬로기온-캔터베리의 안셀무스

136.스페이스 오페라-캐서린 M. 발렌타

137.마가-미쓰다 신조

139.익명의 전화-야쿠마루 가쿠

140.성부와 성자,자본은 어떻게 자본이 되는가-고병권

141.리바이어던-토마스 홉스

142.노자-노자

143.블랙 앤 블루-이언 랜킨

144.순수이성비판1-칸트

145.대학 강의-전호근

146.생명을 짜 넣는 노동-고병권

147.박학한 무지-니콜라우스 쿠자누스

148.안녕,드뷔시 전주곡-나카야마 시치리

149.사상적 지진-가라타니 고진

150.영혼의 위대함-아우구스티누스

151.묵자 읽기-박문현

152.한나 아렌트의 정치 강의-이진우

153.무한론 교실-노야 시게키

154.언제까지나 쇼팽-나카야마 시치리

155.어제가 없으면 내일도 없다-미야베 미유키

156.행잉 가든-이언 랜킨

157.순자1-순자(한길사)

158.신기관-프랜시스 베이컨

159.주역(하)-정병석 역주(을유문화사)

160.염소가 웃는 순간-찬호께이

161.디오게네스 변주곡-찬호께이

162.자연종교에 관한 대화-데이비드 흄

163.어느 독일인 이야기-제바스티안 하프너

164.화가-미쓰다 신조

165.좌전을 읽다-양자오

166.쾌락-에피쿠로스

167.칼 야스퍼스의 니체와 기독교 읽기-정영도

168.기억2-베르나르 베르베르

169.몽테뉴의 수상록-몽테뉴

170.하일라스와 필로누스가 나눈 세 편의 대화-조지 버클리

171.성서를 읽다-박상익

172.논어-동양고전연구회(민음사)

173.잔혹한 어머니의 날1-넬레 노이하우스

174.잔혹한 어머니의 날2-넬레 노이하우스

175.엥케이리디온-에픽테토스

176.신성한 모독자-유대칠

177.모멘트 아케이드-황모과 외

178.아르카디아에도 나는 있었다-듀나

179.세상의 봄(하)-미야베 미유키

180.사랑과 경제의 로고스-나카자와 신이치

181.통치론-존 로크

182.화폐, 마법의 사중주-고병권

183.여씨춘추-김근

184.상군서-상앙(장현근)

185.법의 정신-몽테스키외

186.대학-심범섭

187.중용이란 무엇인가-신정근

188.노년에 관하여/우정에 관하여-키케로

189.헬레니카-크세노폰

190.신을 옹호하다-테리 이글턴

191.인형-대프니 듀 모리에

192.운화측험-최한기

193.빌라도와 예수-조르조 아감벤

194.신 없음의 과학-리처드 도킨스 외

195.위험한 민주주의-야스차 뭉크

196.떠오른 국가와 버려진 국민-강상중

197.파이돈-플라톤

198.말하는 보르헤스-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199.어딘가 상상도 못 할 곳에, 수많은 순록 떼가-켄 리우

200.배심원단-마이클 코넬리

201.인스티튜트1-스티븐 킹

202.인스티튜트2-스티븐 킹

203.스틸 키스-제프리 디버

204.스크루테이프의 편지-C.S. 루이스

205.빌레뜨1-샬롯 브론테

206.피크 재팬-브래드 글로서먼

207.빌레뜨2-샬롯 브론테

208.숲은 알고 있다-요시디 슈이치

209.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있다면-김초엽

210.워터 게임-요시다 슈이치

211.아들과 연인1-D.H. 로렌스

212.인간적 자유의 본질 외-셸링

213.사회계약론 외-루소

214.논어-김학주 엮음

215.30년 전쟁-C.V. 웨지우드

216.주역계사 강의-남회근

217.들길의 사상가-하이데거

218.학문으로 등장할 수 있는 미래의 모든 형이상학을 위한 서설/자연과학의 형이상학적 기초원리-칸트

219.순수이성비판2-칸트

220.철학의 원리-데카르트

221.전체주의의 기원1-한나 아렌트

222.전제주의의 기원2-한나 아렌트

223.스피노자의 윤리학 읽기-서정욱

224.신-존 보커

225.신이 되기는 어렵다-스트루가르키 형제

226.베르가모의 페스트 외-옌스 페테르 야콥센

227.폭력적인 미국의 세게-존 다우어

228.역사의 끝까지-루이스 세풀베다

229.유토피아-토머스 모어

230.토인비의 전쟁과 문명-아놀드 토인비

231.한일 우익 근대사 완전정복-이영채,한홍구

232.방법론-데카르트

233.조각들-미나토 가나에

234.칸트의 도덕 형이상학 정초 읽기-박찬구

235.멸망의 정원-쓰네카와 고타로

236.사소한 기원-앤 레키

237.논어징2-오규 소라이

238.정치가-플라톤

239.일곱 번째 방-오츠 이치

240.플라주-혼데 데쓰야

241.소피스트-플라톤

242.악-테리 이글턴

243.에티카-스피노자(책세상)

244.중용,조선을 바꾼 한 권의 책-백승종

245.방법서설-데카르트

246.일본 경제 30년사-얀베 유키오

247.키루스의 교육-크세노폰

248.아들과 연인-D.H. 로렌스

249.어떤 물질의 사랑-천선란

250.인형의 주인-조이스 캐럴 오츠

251.욕망을 파는 집1-스티븐 킹

252.욕망을 파는 집2-스티븐 킹

253.검은 미래의 달까지 얼마나 걸릴까?-N.K. 제마신

254.군주론-마키아벨리

255.순자2-순자(한길사)

256.존재와 시간-하이데거(이기상)

257.한나 아렌트 사랑 개념과 성아우구스티누스-한나 아렌트,조안나 스코트,주디스 스타크

258.판단력비판-칸트

259.질 들뢰즈의 감각의 논리 읽기-최영송

260.세계사의 철학-헤겔

261,이선 프롬-이디스 워튼

262.생환자-시모무라 아쓰시

263.악덕의 윤무곡-나카야마 시치리

264.논어징3-오규 소라이

264.올랜도-버지니아 울프

265.녹나무의 파수꾼-히가시노 게이고

266.녹슨 도르래-와카타케 나나미

267.이별의 수법-와카타케 나나미

268.슬로하이츠의 신1-츠지무라 미즈키

269.슬로하이츠의 신2-츠지무라 미즈키

270.오후의 이자벨-더글라스 케네디

271.옹정제-미야자키 이치사다

272.지성교정론-스피노자

273.스피노자의 신학정치학 읽기-최형익

274.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조라 닐 허스턴

275.실천이성비판-칸트

276.회남자-유안(김성환)

277.무사도와 에로스-우지이에 미키토

278.칸트의 판단력비판 읽기-김광명

279.게르마니아-타키투스

280.행복론-아우구스티누스

281.정신현상학-헤겔(최신한)

282.공자의 인생 강의-신정근

283.데카르트 철학의 원리-스피노자(책세상)

284.이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쓰무라 기쿠코

285.사랑 광기 그리고 죽음의 이야기-오라시오 키로가

286.부적1-스티븐 킹

287.부적2-스티븐 킹

288,여름-이선 프롬

289.스파이의 유산-존 르 카레

290.일본 근대문학의 기원-가라타니 고진

291.그리스 지도자들에게 고함-이소크라테스

292.정치학 논고-스피노자

293.어디선가 베토벤-나카야마 시치리

294.기나긴 이별-레이먼드 챈들러

295.유작1-칸트

296.무지개1-D.H. 로렌스

297.혁명 전야의 최면술사-로버트 단턴

298.비판기 저작1-칸트

299.정치론-스피노자

300.칸트 정치철학 강의-한나 아렌트

301.남효온 평전-정출헌

302.존재와 시간-하이데거

303.시어도어 스터전-시어도어 스터전

304.정치적 부족주의-에이미 추아

305.바보-엔도 슈샤쿠

306.태양의 황금 사과-레이 브래드버리

307.나의 친구 마키아벨리-시오노 나나미

308.신자-신도

309.낭송 주역-고은주

310.스피노자 학설-프리드리히 야코비

311.빌헬름 딜타이의 탐구작업과 역사적 세계관-하이데거

312.팬데멕-듀나 외

313.땅과 바다-칼 슈미트

314,인간 볼테르-니컬러스 크롱크

315.병경백자-게훤

316.이슬람 불사조-로레타 나폴레오니

317.빅 슬립-레이먼드 챈들러

318.이율곡의 격몽요결 읽기-이동인

319.하이더거의 존재와 시간 읽기-박찬국

320.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읽기-김진

321.근본개념들-하이데거

322.에티카-스피노자

323.신학-정치론-스피노자

324.앙시앵 레짐과 프랑스 혁명-알렉시 드 토크빌

325.귀곡자 교양강의-심의용

326.시간개념-하이데거

327.어셴든, 영국 정보부 요원-서머싯 몸

328.윌키 콜린스-윌키 콜린스

329.정념론-데카르트

330.그리고 아무도 죽지 않았다-시라이 도모유키

331.영혼에 관하여-아리스토텔레스

332.공화국의 위기-한나 아렌트

333.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읽기-서정욱

334.논리학의 형이상학적 시원근거들-하이데거

335.수사학/시학-아리스토텔레스

336.빨간 코트를 입은 남자-줄리언 반스

337.수양제-미야자키 이치사다

338.시인을 체포하라-로버트 단턴

339.실용적 관점에서 본 인간학-칸트

340.하안-쑤퉁

341.눈물점-미야베 미유키

342.낮의 집 밤의 집-올가 토카르추크

343.마음을 녹일 것처럼-미야베 미유키

344.무지개2-D.H. 로렌스

345.스위트 투스-이언 매큐언

346.인간론-토머스 홉스

347.신과 인간과 인간의 행복에 대한 짧은 논문-스피노자

348.변증론-아리스토텔레스

349.수사고신록-최술

350.귀곡자-귀곡자

351.평등의 몰락-리사 두건

352.예수 평전-폴 존슨

353.맹자고의-이토 진사이

354.결혼에 관한 약간의 성찰-쇠렌 키르켁르

355.암살단-버나드 루이스

356.실패한 우파가 어떻게 승자가 되었나-토마스 프랭크

357.인생의 베일-서머싯 몸

358.주주금석 논어(상)-김도련

359.주주금석 논어(하)-김도련

360.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칸트

361.형이상학-아리스토텔레스

362.정치학-아리스토텔레스

363.니코마코스 윤리학-아리스토텔레스

364.인간의 굴레에서1-서머싯 몸

365.인간의 굴레에서2-서머싯 몸

366.면도날-서머싯 몸

367.별뜨기에 관하여-이영도

368.아메리카의 민주주의1-알렉시 드 토크빌

369.언어의 성사-조르조 아감벤

370.모나드론 외-라이프니츠

371.혁명론-한나 아렌트

372.법률-플라톤

373.다이너마이트 니체-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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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21-01-04 13: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권수도 권수지만, 엄청난 책들을 읽으셨네요. 밀도로 치면 한 3000권 되는 느낌입니다 ㅎㅎ

짜라투스트라 2021-01-05 13:50   좋아요 0 | URL
그냥 이해 못해도 아무 생각없이 책을 읽어봤습니다.^^ 코로나 시기라 어디 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서 남는 시간을 전부 이용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무작정 읽는 게 좋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천천히 읽어야 할 거 같기는 해요....

막시무스 2021-01-04 15: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입이 떡허니 벌어지네요! 대단한 리스트입니다! 저는 플라톤 법률을 3년째 태핑만하고 좌절하고 있는데!ㅠ

짜라투스트라 2021-01-05 13:52   좋아요 0 | URL
ㅎㅎㅎ 음, 이해 못해도 페이지를 넘겨봤습니다. 저도 사실 올해전까지는 고전을 읽어야 읽어야 하지 하면서 읽지 않았는데 2020년에는 마음 먹고 읽었습니다. 막시무스님도 기회되면 한 번 도전해보세요.

mini74 2021-01-04 17: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헉 !! 대단하세요 ㅠㅠ 그래도 몇 몇 권은 제가 읽은 책들~ 어려운 책들 가운데 반갑네요 ㅎㅎ

짜라투스트라 2021-01-05 14:47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올해는 미뤄두고 읽지 않은 책들을 반드시 읽겠다는 각오로 했기 때문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포기하지 않고 읽은 게 큰 것 같습니다...

blanca 2021-01-04 17: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경이롭네요.

짜라투스트라 2021-01-05 14:4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책의 제목과 무게감에 휘둘리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읽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폴 존슨의 예수 평전
폴 존슨 지음, 이종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8256.예수평전-폴 존슨


저는 기독교를 믿지 않습니다. 기독교를 믿지 않기 때문에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에 대한 믿음이나 기독교 특유의 신앙이 없습니다. 사실 제 삶을 돌이켜보면 몇번의 기독교에 대한 접점이 있긴 했지만, 그게 제 삶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주변에 기독교를 믿는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부모님, 누나들, 친구들까지. '신'이라는 단어, 혹은 '기독교'나 '교회'라는 단어나 개념은 제 삶과 거의 연관이 없습니다. 제 삶에 있어서 '신이 있냐 없냐'라는 논쟁만큼 무의미한 게 없습니다. 왜냐하면 관심도 없고, 접점도 없고, 제 삶에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제 삶에 '신이 있는지 없는지'는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그쪽에는 관심도 없고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기독교나 신은 제 삶에 가끔씩 등장하는 등장하는 불청객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특히 서양에 관련된 책들을 읽으면서, 저는 기독교와 신이 존재하는 세계로 입문하게 됐습니다. 진짜 입문이라는 말이 맞습니다. 믿음을 통해 그쪽으로 넘어간 게 아니니까요. 저는 기독교를 하나의 문화이자 사상이자 철학이자 개념이자 역사적,사회적,정치적 제도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신앙인이 아닌 사람의 입장에서 다가가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오히려 기독교가 흥미롭습니다. 제가 하지 않은 생각을 하고, 제가 할 수 없는 것들을 하니까요. 동시에 조금 무서운 것도 있습니다. 서로 죽일 듯이 싸워온 과거도 있고, 믿음에 동반하는 맹신이나 집착을, 믿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해하기가 힘드니까요.^^;;


그러 면에서 폴 존슨의 <예수평전>은 정말 흥미로운 책입니다. 저자가 신앙인의 입장에서 <예수평전>을 써서요. 폴 존슨은 신을 믿는 독실한 기독교인의 입장과 역사학자로서의 자신의 입장을 융합시키며 책을 서술합니다. 최대한 역사적 사실을 확보하려고 하면서도 자신의 신앙을 지켜나가는 방식으로. 폴 존슨의 입장에서는 기적이나 수태고지, 천사의 등장, 신의 계시, 신의 아들이자 신적인 존재이자 인간인 예수, 예수의 부활 등은 현실입니다. 그것들을 현실로 받아들이면서 저자는 최대한 다른 역사적 현실을 섞어서 <예수평전>을 써냅니다.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쉽사리 믿을 수 없는 것들을 확고부동한 현실이라고 규정하면서 예수의 삶을 써내려간 평전. 저한테는 이것들이 비현실의 평전, 픽션 같은 평전 처럼 느껴졌습니다. 폴 존슨이 주장하는 것들이 제 귀에는 허구의 이야기처럼 들리니까요. 하지만 기독교를 믿는 신앙인한테는 폴 존슨이 말하는 것들이 현실이겠죠. 그래서 흥미롭고 또 흥미롭습니다. 제가 가 닿을 수 없는 곳에서, 제가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으니까요. 마치 기독교인과 저 사이에 넘을 수 없는 벽이 있고, 제가 닿을 수 없는 그 벽 너머의 세상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흥미라고 할까요? 쉽게 닿을 수 없기 때문에,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저는 계속 흥미를 느끼면서 기독교 관련 책들을 읽을 것 같습니다. 벽 너머의 낯선 세상을 관찰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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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저는 책을 읽다가 제가 읽고 있는 책의 제목을 검색을 해봅니다. 누가 이 책을 읽고, 어떤 서평을 썼는지 보는 것이죠. 때로는 이해 못하는 책들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잘 요약해놓아 큰 도움을 받기도 했고, 어떤 때는 과한 비난에 당황하기도 했죠.^^;;

어쨌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읽는 책을 검색해서 다른 사람이 쓴 서펑을 읽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네이버 블로그에 검색해봤습니다. <수사고신록>이라는 책 제목을..

그런데...

음...

검색했는데...

'검색결과가 없습니다'가 떴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바라보니 '수사고신록'이 아니라 '수사고신론'이라고 잘못 썼더군요.^^;;

그러면 그렇지. 다시 제대로 제목을 써서 검색하니 몇 건의 서평이 나왔습니다.

서평을 읽는데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언가 전문가 포스가 나는 분들의 글이거나 아니면 거기에 준하는 이들의 글처럼 보여서요.

나는 전문가도 아니고 이걸 공부하는 사람도 아닌데 왜 이런 책을 읽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위축되거나 움츠러드는 건 아니고, 고전을 읽다보면 가끔씩 위에 적은 회의감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내가 왜 이런 책을 읽고있지' 하는.

하지만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 길이 내가 선택한 고행의 길이라는 사실을.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힘들고 회의감이 들더라도 큰 문제없이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길은 이 길 나름의 재미와 행복감, 성취감이 있습니다.

그걸 토대로 읽다보면 다시 이 길을 떠날 힘이 생기는 것도 사실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다시 힘이 생긱네요. 이제 <수사고신록>이라는 책을 다시 읽어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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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 - 쑤퉁 장편소설
쑤퉁 지음, 문현선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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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4.하안-쑤퉁


우리 배는 처량 맞을 정도로 이적이 드물었다. 그때 처음으로 나는 갑판 위에 희미하게 깔린 서글픔의 그림자를 헤아리며, 내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고독을 느꼈다. 그리고 사랑을. 그것은 어두운 밤하늘 아래의 강물보다 더 깊고 헤아리기 어려웠다.(182)

역사는 수수께끼야. 알겠니? 덩사오샹 열사도, 네 아버지도 하나의 수수께끼지.(264)


역사는 도도하게 흘러가는 강물과도 같습니다. 과거에서 출발하여 현재를 거쳐 미래로 향하는. 역사라는 강물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은 그 물결 속에 휘말려 갈 수밖에 없습니다. 때로는 물결을 거스르면서, 때로는 순응하면서. 어떤 순간이 되면, 역사라는 물결 속을 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볼지도 모릅니다. 내 인생이 어떻게 되었지 하면서. 그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삶이란 무수한 부조리와 모순을 견디면서 사는 것이라고. 아마 그 누군가는 <하안>을 읽은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하안> 속에는 온갖 삶의 부조리와 모순이 나오니까요.


부조리와 모순으로 점철된 삶의 모습을 형상화한 소설 <하안>. 쑤퉁이 <하안> 속에서 그려내는 삶의 모습은, 삶의 무수한 질곡을 거쳐온 현대 중국인들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불확실하고 모호하며 때로는 환상적인 모습으로 그려내기 때문에 정확하게 현대 중국인들의 삶과 <하안> 속 등장인물들의 삶이 일치한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두 세계의 삶은 묘하게 비슷합니다. 이 비슷하다는 말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학은 현실과 닮으면서 닮지 않은 듯한 방식으로 현실의 삶을 형상화하고, 그걸 통해 책을 읽는 독자에게 묘한 일체감을 조성해내니까요. 쑤퉁도 마찬가지입니다. 혁명열사의 자손이자 당의 지도자급 위치에 있다 몰락한 아버지와 그 아버지를 따라 같이 강을 돌아다니는 배 위의 삶을 살며 쇠락해가는 아들의 삶을 그린 <하안>은, 분명 중국 현대사의 한 장면을 담아내는 듯하지만, 동시에 현실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삶의 모습을 그려내면서, 책을 읽는 독자에게 중국 현대사를 재현한듯한 현실의 쾌감과 가상의 가능성의 세계를 보여주는 가상의 즐거움 모두를 전해줍니다.


부조리하고 모순 가득한 삶의 현실 앞에서 인간들은 절망하고, 슬퍼하고, 화내고, 기뻐하고, 행복해하고, 꾸역꾸역 살아나갑니다. 그런 삶의 모습을 현실과 닮으면서도 닮지 않게, 문학적인 환상을 가미해서 그려낸 <하안>은 삶이 아무리 비극적일지라도, 삶을 살아나갈 수밖에 없다는 씁쓸한 진실을 드러냅니다. 아버지가 강에 몸을 던져 실종된 상태에서, 아버지가 물고기가 되어버렸을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모든 것을 잃은 아들 쑤원둥은 살아갈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게 삶의 진실이고, 삶을 사는 이들을 이끌고 나가는 힘이니까요. 


여기까지 생각하고 나니, 또다른 생각이 떠오릅니다. 책 속에서 지속적으로 나오는 물의 이미지에 대한 두 가지 생각. 하나는 실제로 쑤원둥과 쑤원둥의 아버지가 사는 배를 이끌고 다니는 물이고, 또다른 하나는 제일 앞에서 이야기한 역사의 물결로서의 물. 이 두 가지 물은 모두 다, 사람들을 자기 뜻대로 이끌고 다닙니다. 제 생각에 결국 이 두 가지 물은 하나의 물입니다. 사람들을 이끌고 다니는 자연으로서의 물이자 역사의 흐름 속에서 사람들을 휘두르는 역사의 물결로서의 물이 하나의 이미지로 겹쳐진다는 말입니다. 결국 책을 덮으며 제가 떠올린 건, 도도하게 흘러가는 물앞에 선 부자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 모습은 저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여기에 아마 문학의 힘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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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집중해서 읽을 예정입니다. 어차피 코로나라 밖에 나가지도 못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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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20-12-16 14: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기만 해도 어지러워요.. ㅎㅎㅎㅎ 집콕하면서 저런 책들을 읽어보고 싶긴 한데, 완독하지 못할 것 같아요. ^^;;

짜라투스트라 2020-12-16 16:16   좋아요 0 | URL
아 그냥 아무데도 갈데도 없고 사람 만나기도 뭐해서 아무 생각없이 읽으려구요 뇌가 좀 힘들긴 하겠지만^^;;

스텔라 2020-12-16 16: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독서되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읽어 보고 깊은 책들이 많네요^^

짜라투스트라 2020-12-16 16:35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기회 되시면 한 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