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클레어 노스 지음, 김선형 옮김 / 반타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해 읽은 최고의 소설. 흡입도에서도, 서사를 이끌어나가는 힘에서도, 엄청란 정보량 앞에서 경이롭다는 말이 나온다. 그리고 내가 읽은 소설 중 최고의 복수극이라는 생각도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뜬금없지만 제 리뷰공장은 폭탄테러 이야기부터 시작해보려고합니다.

무슨 폭탄테러냐구요?

일단 질문말고 한 번 들어보세요. ㅎㅎㅎ

먼저 이건 일종의 비유입니다. 비유라는 걸 알아두세요.

누가 폭탄테러를 저질렀어요.

저질렀지만 폭탄이 불발해서 테러는 미수로 끝났죠.

그런데 미수로 끝났지만 폭탄테러는 폭탄테러잖아요.

미수로 끝났다고 폭탄테러범이 폭탄테러범이 안 되는 건 아니죠.

자 그 옆에 누가 있어요. 이 사람은 침뱉고, 쓰레기를 유기합니다.

이 사람도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일종의 경범죄라고 할 수 있겠죠.

잘못했으니까 이 사람도 욕을 먹을 수 있겠죠.

그런데 폭탄테러범과 이 경범죄 저지른 사람이 똑같은 잘못을 저질렀나요?

어떻게 이걸 구분 못할수가 있죠?

저는 이걸 용납을 못하겠더라구요.

이걸 구분 못하는 게 분명한데, 본인은 그게 잘못된 줄 모르더라구요.

하.... 그래서 입을 닫았습니다.

이 정도도 구분 못하면서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이 분노는 지금도 이어집니다.

1년 가까운 시간동안 이어진 제 분노를 한 번 털어놓고 시작해봅니다.^^

*제가 맥락을 거세해서 이게 무슨 이야기야 라고 하실 겁니다.

뭐 이야기를 할 수는 없고 그저 이 비슷한 일이 있었고,

이 이야기를 하지 않고는 글을 쓸 수 없을 거 같아서 이렇게 써본 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0.

사실 책은 나름 많이 읽었습니다.

글은 안 썼지만, 쓰지 않은 머릿 속 가상의 서평은 많았습니다.^^;;

이제 마음 잡고 한 번 써보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책은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평은 쓰지 않고 있네요.^^;;

머리 속으로 서평은 생각은 하는데 글로 써지지는 않네요.

언젠가는 글을 쓸 생각입니다.

그 언젠가가 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과학자를 울린 과학책 - 10인의 과학자들이 뽑은 내 마음을 뒤흔든 과학책
강양구 외 지음 / 바틀비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과학자를 울린 과학책-강양구 외

과학은 공부하는 대상이 인간이 아닌 자연현상이라 멀리서 보면 신선노름처럼 멋져 보일 수 있고, 인간사를 초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상상할 수 있다. 그러나 과학이 던지는 질문은 인간사가 아니지만 그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길은 복잡한 인간사 속이었다.(p.99)


저는 과학책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이 사랑은 매우 부족한 사랑입니다. 왜냐구요? 10명의 과학자가 자신에게 감명 깊었던 과학책을 소개하는 <과학자를 울린 과학책> 속에 나오는 과학책 중에 한 권도 읽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과학책 중에 한 권도 읽지 못했다는 사실이 저의 과학책에 대한 사랑을 부끄럽게 하네요.


동시에 이건 어찌보면 새로운 기회이기도 합니다.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과학책이 눈앞에 펼쳐진 셈이니까요. 하나의 과학책을, 저마다의 모습을 가진 작은 과학적 세계라고 한다면, 저에게는 탐사해야할 10개의 과학적 세계가 나타난 겁니다. 과학책을 사랑하는 이로서, 이 미지의 세계를 탐사할 생각을 하니, 매우 흥분되고 즐거워집니다.


책을 통해 미지의 세계를 탐사한다는 건, 뇌 속의 지평을 넓히는 일입니다. 제가 가진 기존의 세계의 범위를 확장하면서 새로운 세계의 앎을 받아들이니까요. 그게 휴먼 에이지이건, 맥스 테크마크의 유니버스이건, 인포메이션이건, 빅 히스토리건, 솔직한 식품이건, 생각한다면 과학자처럼이건, 수컷의 육아분투기이건, 랩걸이건, 숙주 인간이건, 로켓 걸스이건, 저는 개의치 않고 읽어나갈 생각입니다. 새로운 사랑은 언제나 최고의 자극이니까요.^^


*이 책에는 과학자들이 소개한 비과학책들도 담겨 있습니다. 기회되면 여기서 소개한 제가 읽지 못한 비과학책들도 읽어볼 예정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