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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와 메리>를 읽다가 재미가 머리 끝까지 가득차서 흥이 올라옵니다.^^ 

흥이 오르는 상황에서 이 책에서 이어지는 독서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저는 <프랑켄슈타인>을 너무 좋아해서 문학동네판으로 다섯 번 넘게 읽은 것 같아요.



낭만주의 시인들도 좋아해서,

<프랑켄슈타인>의 작가인 메리 셸리의 남편인 퍼시 비시 셸리의 시집도 읽었고,

셸리 부부와 함께 스위스에 갔던 영국 낭만주의의 시인 바이런의 시도 읽었죠.

제가 <메리와 메리>를 읽게 된 건,

제 독서 이력만 보면 필연적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메리와 메리>에 나오는 메리 셸리의 어머니인,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의 <여성의 권리 옹호>와

메리 울스턴크래프트가 프랑스에 가서 만난 

올랭프 드 구주의 <여성과 여성 시민의 권리 선언>,

역시 메리 울스턴크래프트가 프랑스에서 만난

토머스 페인의 <상식, 인권>은 

아직 읽지 못했기 때문에,

<메리와 메리>에서 이어지는 독서로서 

반드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침 저는 오늘 그 중 처음으로 <여성의 권리 옹호>를 읽고 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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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올해 처음으로 글을 쓰네요. ㅎㅎㅎ

이거 알라단 서재에 글을 쓰는 게 너무 어색합니다.^^;;;

그래도 역시 글을 쓰게 만든 건 분노의 힘 때문입니다. 음...


요새 며칠간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노벨문학상 받은 한강 작가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분 좋아서 여러 글을 보는 데 참...

이상한 글이 있네요. 아니 요상한 글이라고 해야하나.


누구인지는 말을 하지 않겠지만

분명히 흐름에 따르는 척 하면서 

무언가 이상한 글을 쓰는 분이 있는 거 같네요.


흐름을 따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 흐름을 따르지 않는 게

혹지 자신의 삐딱한 성향을

자신의 우월함 혹은 고상함으로 포장하는 건 아닐까요?

난 너희들과 달라. 

난 너희처럼 흐름을 따라하지 않아.

그래서 난 우월해. 

근데 표면적으로 난 우월하다고 말하지 않을 거야.

왜나면 그걸 바로 말하면 욕 먹으니까.


아니면 혹시 자신의 정치성향을 

감추려는 의도는 아닐까요?

ㅋㅋㅋ


어쨋든 이렇게 익명 비판을 날리면서 

2024년의 첫 글을 써봅니다.


*2024년 첫 글이 책에 대한 글이 아니라서 씁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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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17: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10-15 18: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여전히 글 쓰는 중...

그러나 글 쓰기는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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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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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닥타닥. 새로 바꾼 키보드의 타자 소리가 좋습니다.^^

쓸데없이 키보드 자판을 두드려보고 싶습니다.

이런 핑계로 오늘도 앉아서 글을 써봅니다. ㅎㅎㅎㅎ

제 옆에는 <몽유병자들>이라는 아주 두꺼운 벽돌책이 있습니다.

이 벽돌책은 어느 용도로 쓸 수 있을까요?

일단 이렇게 글을 쓰다가 잠이 오면 책상에 엎드려 기댈 수 있는

베개 용도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라면이 들어있는 그릇의 받침대로 쓸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무겁고 힘이 있기에 범죄를 위한 흉기도 가능합니다.

소위 일상 미스터리라고 할 수 있는 코지 미스터리 장르라면,

충분히 살인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총이나 칼 같은 흉기를 막을 수 있는 방어도구도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 적고보니 딱히 벽돌책이 큰 쓸모가 있는 것 같지는 않네요...

딱히 쓸모는 없는 것 같지만,

벽돌책을 꾸준히 읽어온 사람으로서,

벽돌책이 읽다보면 수면 장애를 막는 최강의 수면제 중 하나라는 사실을

떠올립니다.

진짜 수면 장애 막는 용도로서는 벽돌책이 최강의 도구 중 하나입니다.

그걸 명심 또 명심하며

오늘도 저는 꿈나라로 가기 위해 벽돌책을 펼쳐듭니다.

아 읽지도 않았는데 벌써 잠이 오네요.

역시 책 읽는 사람들에게 최강의 수면제는 벽돌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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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4-01-31 18: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잠이 안 오는 날엔 책을 사오십 분쯤 읽어요. 그러면 잠이 오거든요.^^

짜라투스트라 2024-02-01 19:44   좋아요 0 | URL
네, 책은 어떻게 보면 아주 좋은 수면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