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름, 완주 듣는 소설 1
김금희 지음 / 무제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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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같이 무더운 여름에 읽으면 반가운 살랑바람 같고, 다디단 이슬비 같은 작품이 그것도 애정하는 박정민 대표와 김금희 작가의 협업으로 나왔다니 그저 반갑다. 오디오북이라는 실험도, 그걸 감안해 수많은 배우들이 기꺼이 함께했다는 시도도 반가운 소설. 완주한 나의 이번 여름은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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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기태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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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빠지고 잘 읽히긴 했는데 글쎄. 읽고나서 뭔가 남는 게 별로 없다고 해야하나. 여운도 생각거리도. 요즘 트렌디한 소설이라는 건 알겠는데. 내가 나이가 먹어서인지는 몰라도 뭔가 아쉽다. 김기태 작가라면 더 잘(?) 쓸 수 있을 거 같아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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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들의 땅
천쓰홍 지음, 김태성 옮김 / 민음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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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처연하고 찬란한 소설이라니. 올해 읽은 책 중 최고의 작품이라는 게 놀랍다. 소수자들의 이야기로 가득한 이 작품에서 사람들 하나하나의 인생 서사는 반짝반짝 빛난다. 어쩌면 모두가 귀신인 세상에 맘 놓고 숨 쉬며 살아가도 괜찮다는 이야기들이 큰 위로로 다가오는, 대만의 위대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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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절 창비시선 447
김현 지음 / 창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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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걸어간다. 마음을 담는다. 한없이 좁아졌다가 또 어느샌가 넓어지는 마음의 길을 시로 풀어낸 김현 작가의 시집은 언제나 반갑다. 울렁이는 감정을 다잡는다. 이런 작품이 세상에 나와 빛을 발하게 되어 참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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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리머니
조우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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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공적으로 인정받고 당연한 권리를 누리기 위한 시작, ‘혼인신고’의 대상이 동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얼마나 수많은 차별과 장벽이 존재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 현실은 더 지독해 씁쓸하고 웃프지만 그래도 이런 이야기가 언젠가는 소설이 아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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