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닌 - 제29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하승민 지음 / 한겨레출판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파란 피부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주인공의 여정을 보며, 우리 모두는 언젠가 누구에게는 소수일 수 있음을 잊지 말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풀뿌리처럼 살아남은 주인공 재일의 미래 또한 응원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의 사랑하는 거 말고
김병운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병운 작가의 신작을 기다려 온 독자로서, 은은하고 곡진하게 울려퍼지는 7가지 글들이 빛을 발해 무척 반갑다. 성 정체성에 기반한 이야기들은 다정함을 놓치지 않고, 그래도 살아갈만한 세상이라고 말하는 진심이 뭉근히 느껴진다. 그래서 더 귀한 작품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7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불완전한 세계에서 살아가는 불완전한 인간’이라고 말하는 인물들이 넘쳐나는 작품을 나는 마음을 내려놓고 접했다. 대학교 시절 <상실의 시대>라는 제목의 책을 읽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 이런 작품을 쓸 수 있는 하루키에 경의를 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양면의 조개껍데기
김초엽 지음 / 래빗홀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떤 작품은 깊은 울림을 주어 삶의 변화까지 이끌어내는데, 내게는 이 작품이 그랬다. 현실적이고 직관적인 나에게 상상의 힘을 불어넣어주고, 과거-현재를 선명히 인식하며 미래를 더 명징하게 그릴 수 있게 되었다.
뜻깊은 시간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김초엽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행운
김애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두가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 하루하루가 쌓여 오늘이 되고 내일이 되는데. 누군가에겐 지옥 같고 누군가에겐 천국 같은 하루가 주어진다는 게 절절히 느껴진 작품이다. 독자인 나 또한 덤덤히 오늘 하루를 살아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