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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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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에 대한 욕망, 욕구를 느끼기까지의 과정은 얼마나 처참하고 진실할까? 추리/스릴러물을 좋아하는 나로서 항상 가진 의문이다. 피터 스완슨의 작품을 접하게 돼서 반갑고,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이 생각 나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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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잘 있습니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503
이병률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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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한테 선물받은 영롱한 시집. 마음을 어루만지고 나와 너를 살피는 문장 곳곳에서 위안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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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기다리기
박선우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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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싸이월드 일기 보는거 같은 나와 너 위주의 감정과잉이 계속되니 너무 단순하고 단조롭다. 글 중간중간 ‘ㅡ’의 사용도 상상력을 제한한다. 자신을 드러내는 퀴어문학 특성은 이해하지만, 좀 많이 아쉽다. 단편이라 더 그렇다. 다음엔 박선우 작가의 필력이 한껏 발휘된 중•장편소설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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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의 저주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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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한 분위기. 우연인듯 필연적으로 모인 인물들. 상상을 초월하는 기발한 연쇄살인. 도무지 해결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각종 트릭들(밀실살인, 정체불명 범인, 사라진 시체, 뜻모를 암호). 내부 안에 있는 범인의 만행. 명탐정의 통쾌한 추리. 극적인 반전. 애잔한 범행동기.

 

'추리소설'하면 떠오르는 것들.

 

김전일 시리즈가 아직도 나에게는 최고이고, 애거서 크리스티나 엘러리 퀸의 소설이 내 스타일이며, 요즘은 그러한 타입의 추리소설을 찾아보기 힘들어 안타까운 나에게는.

 

그런데 이게 진부하다고?!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고?!

 

한술 더떠 이런 것들을 '본격 추리소설'이라고 싸잡아 주제로 삼아버리는 그 오만함과 대담함이란.

 

히가시노니까 그래도 인정.

하지만 히가시노여서 그의 마지막 본격 추리소설이라 불리는 이 작품은 무척 평이하여 조금은 아쉬움.

물론 그 트릭과 범인은 역시 놀랍지만.

 

여튼 오마주스러운 필체에 젖어 금방 읽어내려간.

역시 빠질수 밖에 없는 추리소설의 매력이란.

 

결국 머, '인위적인 설정(영원한 고2 김전일, 김전일 있는 곳에 사건 있다)+사연 많은 인물+기막힌 타이밍'이 돋보이는 본격 추리소설이든, 게이고만의 '리얼리티+현대적감각+사회성'이 담긴 소설이든, 좋다!

 

사람 사는 세상에서 인간의 추악한 본능과 욕망이 여실히 드러나는, 그 이면의 어쩔 수 없는 동기가 스며드는, 아직 정의는 죽지 않았음을 화려하게 풀어내어 탐정의 명쾌함이 살아있는, 매력 넘치는 장르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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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레크 저택 살인 사건
쓰쓰이 야스타카 지음, 김은모 옮김 / 검은숲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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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랜만에 추리소설 한편.

우선은 신선한 1인칭 시점.
'나'라는 인물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 그리고 사건들.

저택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이라는 고전적 모습.
분명 흥미를 끌고 그 동기와 방법, 무엇보다 범인의 정체가 궁금해지는.

그리고 반전.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생각하기 힘든,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분명 처음부터 생각할수도 있는 범인의 정체.

간만에 정통 미스터리 한편 읽은 것에, 흡족하다.

3대 트릭 - 물리 트릭, 심리 트릭, 서술 트릭 중 하나를 정말 절묘하게 활용하여, 멋지게 독자를 속아넘기는 재주를 발휘한 작가에 경의를..!

특히 쓰쓰이 야스타카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도 만들어낸, SF의 거장이라니, 참 독특하면서도 놀라운 재능에 찬사를 보낸다.

말그대로, 범인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섬뜩하면서도 씁쓸하다.

이 시대의 자화상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듯한-

아무튼, 환영이야 이런 추리소설 +_+
 

ps1) 단편이라는점, 그래서 명탐정이 등장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조금 아쉽.

ps2) 영상물로 표현하기에는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에 역시 조금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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