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 -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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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와 21세기를 넘나들며, 전세계의 사랑을 독차지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었던 작품, 『해리 포터』 시리즈.

 

이제 그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영화가, 드디어 개봉.

 

스토리야 책으로 이미 봐서 다 알고. 항상 기대하는건 활자속 장면들이 얼마나 상상한대로 눈앞에 멋드러지게 펼쳐지냐는 건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화면과 배우들,

그리고 특유의 묵직하면서도 인상 깊은 구성.

 

이제 성인이 다 된 주인공들의 깊은 내면을 엿볼수 있으면서도,

악으로부터 소중한 것들을 지켜야한다는 사명감에 불타는 모습은

30살이나 된 나이임에도 아직도, 설레게 한다.

 

살아숨쉬듯 펼쳐지는 마법의 광경들.

그리고 숨막힐듯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들.

그 속에서 피어나는 눈물겨운 사랑과 우정.

 

신파적인 요소 가득, 때로는 너무나 어두운 분위기에 당황스럽지만

그 중심축만은 고스란이 간직한채 마음속 판타지의 세계를 자극하는,

어김없이 찾아와 마음을 뒤흔들어 그동안 참 고마웠던 작품.

 

결국 희망이 피어나듯, 용기가 솟아나듯, 미래가 다가오듯,

함께 하면 분명 두려움은 없을거야. 분명히-

 

그렇게 믿어야하고, 또 믿을 수밖에 없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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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인버스 - Canone inverso - making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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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살고 음악에 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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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인버스 - Canone inverso - making love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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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만큼 사람의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하고

음악만큼 사람의 감정을 미친듯이 뒤흔들고

음악만큼 사람의 감정을 무한대로 자극하는

그런 예술장르가 또 있을까?!

 

내가 만들어내는 소리가, 리듬과 가락을 타고

상대방에게 다가가, 기쁨과 환희, 열정을 가져다주고

때로는 근심과 낙담, 절망을 가져다주기도 하는 그런 신비스러움.

 

그렇게 음악의 힘을 무섭도록 보여주는 이 영화, 『캐논 인버스』.

 

음악에 미쳐살다 다른 음악으로 영감을 준 여인을 미치도록 사랑하고 함께 음악하는 친구와 미친듯이 연주하며 그렇게 살다간 한사람.

 

비록 음악에 조예가 깊거나 악기를 잘 다룬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요즘 한 가수의 음악에 거의 반 미쳐 지내는 모습을 돌아보면,

참,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을 지지해주는 부모와, 자신을 사랑해주는 애인과, 자신을 아껴주는 친구가 있는게 가장 좋다고 했거늘.

 

예노는 분명 복받은거다.

 

비록 태어난 신분의 굴레는 벗어나기 힘들었지만, 그렇게 음악으로 마음껏 흥했던 삶. 나와 조금은 다른 삶을 들여다보며 자못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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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7월 3주

  뜨거운 기운이 솟아나는 전쟁터. 

  그 전쟁터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움직이는 이들의 모습. 

  그리고 개개인의 사정들. 

  보고싶고, 만나고 싶다. 그리고 듣고 싶다. 그들의 이야기를. 

  너무나 좋아하는 신하균+고수의 만남은 정말 최고! 

  또 하나의 기억에 남는 전쟁영화를 보여줄지, 

  마지막 6.25 전쟁의 장면 속으로 들어가보자. 

 

  오랜만에 기다려온 추리스릴러물. 

  몽유병을 소재로 추리의 순간을 들추어낸 기대작. 

  과연 진실은 무엇일지. 범인은 누구일지. 

  그리고 어떠한 삶이 진실된 삶인지 엿볼수 있는, 

  둘도 없는 절호의 기회. 완전 기대되는. 

  특히 꿈이 없는 나로서는. 꿈꾸고 싶다 무엇이든. 

  하긴 현실에서 많이 꿈꾸니까 :D 

 

  어떻게 해서든 사람의 심장은 뛴다. 

  그런데 그것이 욕망을 건드려 뛰는 것이라면 

  리비도와 함께 사람의 쾌락은 끝을 내달리지. 

  한번쯤은 살펴보고픈, 그리고 맡겨보고픈 마음. 

  그 마음이 고스란이 담겨있어서 더 보고픈 작품. 

  유수의 영화제에서 멋진 상을 탔으나 

  여배우의 죽음이 슬프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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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3 - Transformers: Dark of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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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들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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