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lXC28DQWpg

배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 21 번 C 장조, Op. 53 ˝발트슈타인˝

I. Allegro con brio
II. Introduzione. Adagio molto - attacca
III. Rondo. Allegretto moderato

• 연주자

피아노, 미하일 플레트네프 (Mikhail Pletnev)

• 연주시간: 약 25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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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kqDEh-fXVI

슈베르트: 즉흥곡 제 3 번 G♭ 장조, Op. 90 No. 3

• 연주자

피아노, 크리스티안 짐머만 (Krystian Zimerman)

• 연주시간: 약 6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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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4 23: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4-15 08: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4-15 09: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https://youtu.be/9kYJZoDrFeQ

베토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삼중 협주곡 C 장조, Op. 56

I. Allegro
II. Largo (attacca)
III. Rondo alla polacca

•연주자

바이올린, 이작 펄만 (Itzhak Perman)
첼로, 요요 마 (Yo-Yo Ma)
피아노, 다니엘 바렌보임 (Daniel Barenboim)
협연, 베를린 필하모닉 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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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_다빈치 #라파엘로 #리하르트_벤츠 #글루크 #모차르트 #하이든 #베토벤 #슈베르트 #천재 #밑줄긋기

그(미켈란젤로)를 짓누른 것은 자신의 내적 영상을 완성시키기 위한 힘겹고 고통스러운 정신적, 예술적 투쟁, 그리고 영혼의 끝없는 침울함과 고독만이 아니었다. 진부하고 천박한 일상들이 그에게 세속적이고 인간적인 곤경을 안겨주었다. 그가 활동하던 르네상스 시대는 더러운 음모와 예술가들 간의 시기와 경쟁심, 추악한 품성들이 다른 어느 시대보다 두드려졌던 시대였다. 르네상스 시대에 많은 뛰어난 미술가들이 활약했듯이 그로부터 3백 년 후에 독일에서는 수많은 음악의 천재들이 활동했으나, 자질구레한 소인배들이 천재들의 발목을 잡고 시샘하는 일은 있었어도, 천재들끼리는 놀라울 만큼 서로에게 공감하고 시기심 없이 서로의 재능을 인정했다. 리하르트 벤츠가 말했던 것처럼 “서로가 서로를 통해 곳곳에서 유기적 성장을 가져왔으며 이는 종종 전설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그 개인적 만남들을 통해 확연하게들 드러난다.” 우리는 노년의 글루크(1714~1787. 독일의 고전 오페라 작곡가)가 1782 년《후궁으로부터의 도주》를 감상하고 있을 때, 마침 극장에 있던 작곡가 모차르트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자신의 특별관람석으로 와 달라고 청했던 사실을 알고 있다. 또한 모차르트는 자신이 존경했던 유일한 작곡가 하이든을 직접 만나 우정을 맺을 수 있었다. 하이든은 모차르트와 헤어져 런던으로 가는 길에 본에 들러 젊은 천재 베토벤을 직접 만나고 그의 연주를 듣게 된다. 17 세의 베토벤이 빈에서 공연했을 때, 그의 연주를 들은 31 세의 모차르트는 ”저 친구 분명 세상에 널리 이름을 떨칠 인물이군”라고 말했다. 또한 빈에서 만년의 베토벤은 어느 젊은 작곡가를 자주 만났는데 베토벤은 임종의 순간에도 이 젊은 작곡가의 악보를 손에 쥐고 있었으며 “진정으로, 이 안에는 신적인 불꽃이 살아 있소.”라고 평가했다.이 젊은 작곡가는 바로 슈베르트였다. 시기심 없이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이러한 거장들의 만남은 얼마나 풍성한 은총을 가져오는가!

그러나 르네상스 시대에는 이와 달랐다. 이때는 작품 활동을 위해 주문을 받아야 했으며 의뢰인에게 종속되어 있는 고집스러운 인물들이 좁은 공간에 넘쳐나고 있었다. 이러한 조건에서 서로에 대한 질투심은 다른 시대의 예술가보다, 그리고 후원자의 금전적 지원에 전적으로 의지할 필요가 없는 다른 창작 분야보다 훨씬 격렬하게 타올랐다.

라파엘로(1483~1520)와 미켈란젤로(1475~1564)의 사이를 멀어지게 했던 그 특별한 긴장 관계는 유명하다. 동시대인과 후세에 공공연한 적대 관계로 받아들여지는 두 사람의 대립은 예술사에서도 가장 문제 있는 사건의 하나로 널리 논의되어 왔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보다 훨씬 더 깊고 중요한 가르침을 주는 대립, 즉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 사이에 존재하던 그 낯설음과 격렬한 경쟁에 대해서는 잊고 있는 듯하다.
(12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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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모차르트 & 브람스 : 클라리넷 오중주
DG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클라리넷을 위한 작품 수가 많지 않은데 모차르트와 브람스의 5중주곡은 단연 최고다. 그 둘이 한 음반에 수록됐다. 제베이스 드 페이어와 칼 라이스터의 클라리넷 연주는 뛰어나고 아마데우스 4중주단은 흠잡을 데 없다. 최고의 연주를 감상하는 행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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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의스케치북 2017-04-08 15: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브람스 클라리넷 소나타도 들을 만한 곡이라 생각합니다...^^잘 아시겠지만... 말씀대로 클라리넷 repertoire가 많지 않아 아쉽습니다..근현대 곡들 중 들을 만한 클라리넷 곡이 있는지 찾아보고 싶네요...

다예 2017-04-08 19: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작품번호 581 알레그로 너무 좋아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