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헬벨, 캐논 D 장조

클래식 음악 감상에서 거의 첫 번째로 뽑히고, 절대로 빠뜨릴 수 없는 곡이다. 음악적인 지식이 없어도 듣기가 편안하다.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여러 악기로 그리고 다양한 형식으로 편곡돼서 연주되고 있다.

원곡은 3 대의 바이올린과 콘티누오가 합주하는 형식이다. 바이올린은 다성부 연주를 맡고, 콘티누오는 화성 연주가 가능한 악기가 쓰인다. 통주저음으로 해석하는 콘티누오는 화성 연주가 가능한 악기를 주로 사용했다고 한다. 대부분 건반악기가 쓰였지만, 피아노가 세상에 나오기 전에는 첼로 등 저음부 현악기로 연주했다.

원곡에 충실한 연주로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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