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
이진 지음, 홍지흔 그림 / 이은북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민주주의는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거예요!


전쟁은 평화롭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어느 날 갑자기

무너뜨려요. 전쟁이라는 장기판에서 사람들의 삶은 보지 않죠.

또한 전쟁은 이제 어느 한 나라만의 위기가 아닌, 전 세계적

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어요.


전쟁을 시작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맞닿은 국경의 땅이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거나, 서로 적대적 나라 사이에 오래

묵은 갈등이 쌓이다 못해 폭발하기도 하죠. 석유 같은 에너지

자원이나 식수와 농업용수로 쓸 수원의 주인이 누구인지,

누가 얼마큼 이용할지를 놓고도 전쟁이 벌어집니다. 민족 또는

종교 간 갈등이 복합적으로 얽혀서 전쟁이 일어나기도 하지요.


전쟁을 도발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목숨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그들은 인간의 목숨보다 더 중요한 목적이 있다고

믿습니다. 전쟁에서는 사람들이 당연하게 지켜 온 첫 번째 규칙, 

즉 자기 생명을 안전하게 보장받는 만큼 남의 목습도 해쳐서는

안 된다는 기본적인 약속이 지켜지지 않습니다.


독일은 세계에서 난민을 제일 많이 받아들인 나라 중 하나예요.

독일은 2022년 우크라이나 난민을 120만 명이나 받아들였지요.

같은 해 한국이 인정한 난민은 175명 이고요. 독일의 0.01%

수준이죠.


누구나 난민이 될 수 있습니다.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

인권을 한꺼번에 잃게 된 사람들이 난민이 됩니다. 난민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강요받는 것이에요.


모든 걸 버리고 난민이 되어 피란을 떠나는 것도, 그걸 거부하고

제자리에 남아 있는 것도 참 무섭고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난민이 되어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시민으로서의 자존감이

훼손당하고 인권 침해도 자주 겪게 되죠. 난민이 이런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중 하나가 다른 평범한 시민들과 관계 맺기입니다.


충분히 많은 인구에 사람들의 교육 수준도 높은 데다 자원까지

풍부하니 잘살아야 하는데, 현재 미얀마 경제는 2024년 기준

1인당 GDP가 189개 국가 중 164위일 정도로 열악한 상태예요.

미얀마 경제 수준이 이처럼 낮은 이유는 오랜 식민지 지배와

군사 쿠데타로 인해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미얀마에서는 걸핏하면 군부 쿠데타가 일어나 수많은 시민이

체포되고 사형을 당했어요. 2023년 4월까지 공식적인 집계로만

무려 2만 1,000여 명이 체포되었고, 그중 3,200여 명이 사형을

당했다고 해요.


국가 폭력을 마주한 시민들에게 해외에서의 연대 활동은

너무도 간절한 소망이자, 희망의 끈과 같은 존재입니다.


이슬람 지역이기 때문에 혹은 이슬람 종교를 믿기 때문에

여성 인권 침해가 심각한 것이고, 따라서 결국 이슬람교가 

문제라고 쉽게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중동 지역에서 여성 인권 침해가 심각해진 것은 최근의 상황이기

때문이에요.


이슬람 종교 경찰은 이슬람 율법을 엄격한 잣대 삼아 시민들의

'도덕 상태'를 재단하고 단죄해 이른바 '도덕 경찰'이라고도 불러요.

무자비하고 무모하기 때문에 이란에서는 경찰보다 더 두려운 

존재죠.


반민주적인 정권은 "내 삶의 주인은 나"라는 말을 싫어합니다.

복장과 머리카락 그리고 생각까지 바꾸고 고치려 하죠.

그런 사람들이 지나의 삶을 좌지우지하려 했던 것이지요.

그들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결국 지나의 생명까지 빼앗았습니다.


민주 사회일수록 '내 삶의 주인은 나'라는 자기 결정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다수결 원칙을 내세워 개인적 삶의 본질적 부분까지 

결정해서는 안 되는 것이지요.


열린 마음으로 역사를 돌이켜 보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는

노력 속에서 민주주의 사회는 더욱 튼튼해질 거예요.


과거는 현재의 세계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나와 우리라는

정체성을 만들며 이 순간에도 현실로 살아 있어요. 우리는 결코

과거 없이 존재할 수 없지요. 과거를 단순히 지나간 일로만 여기지

않고 재조명하는 것은 우리의 삶과 정체성, 그리고 우리 사회를

더 잘 이해하려는 노력의 일환이에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eeunbook

@chae_seongmo


#10대가꼭알아야할세계의민주주의

#이진 #이은북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민주주의 #행동 #전쟁 #생명

#난민 #인권 #자존감 #쿠데타

#폭력 #침해 #자기결정권 #역사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몽몽이 오늘도 잘 부탁해
rotary 지음 / 부크럼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몽몽이의 몽글몽글 다이어리


따스한 봄날,

온 세상이 핑크빛으로 가득 물들었어.

봄바람을 타고 흘날리는 꽃잎들 사이를 거닐며

마음속으로 바랐지.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보석 상자 안에는 다양한 감정이 담겨 있어.

슬픔의 보석은 나를 깊이 이해하게 하고,

기쁨의 보석은 나를 더욱 빛나게 하지.

좋고 나쁜 감정은 없어.

모든 기분은 나의 일부고 이 보석들이 모여 

나를 더욱 반짝이게 해 주니까.


활짝 웃는 사진 속의 우리를 보니 마음 한편이 따뜻해져.

언젠가 이 사진이 희미해지더라도 우리의 추억은 영영

바래지 않을 거야.


좋아하는 일을 할 때면 세상의 모든 걱정이 사라지는 것 같아.

이 순간만큼은 다른 우주에 있는 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지고

온전히 몰입하게 돼.


바쁜 일상에서 한 발자국 벗어나 고요한 적막을 음미하며

소란했던 마음이 잠잠해지고 놓치고 있던 소소한 행복들이

피어올라.


나눈다는 건 받는 것만큼이나 기분 좋은 일인가 봐.


한 시간이라도 자신에게 주는 여유, 그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랐어.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는 이유는 결국 내일을 위해서이지만

때로는 내일을 위해 오늘의 휴식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몽몽이오늘도잘부탁해 #부크럼

#에세이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추천

#에세이 #행복에세이 #자존감에세이

#rotary에세이 #몽몽이 #에세이추천

#위로에세이 #응원에세이 #일러스트

#그림에세이 #그림에세이추천

#필사하기좋은책 #선물하기좋은책

#책선물추천 #응원선물 #위로선물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지막 나무
루크 아담 호커 지음, 이현아 옮김 / 반출판사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특한 상상력과 시적인 언어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그림책


나무가 사라진 세상,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처럼 연약하고 아련한 자연을 가닥가닥

아름답게 표현한 <마지막 나무>


이곳은 나무 박물관입니다.

나무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는 곳이죠.

나무의 마지막을 함께했던 사람들이 수년 전에 만들었어요.


올리브의 시선이 한 그림 앞에서 멈추었습니다.

도무지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올리브는 작품명을 속삭이듯 불러보았습니다.

'마지막 나무'


둘은 침묵 속에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고요함 속에 서로의 언어가 일렁이듯 섞이고 있었습니다.


올리브는 깊은 숲속에서 길을 잃었지만, 새로운 것을 얻었습니다.


가장 외로운 순간을 보내면서

혼자인 것이 나 뿐만은 아니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barn_pulisher

@chae_seongmo


#마지막나무

#루크아담호커 #반출판사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상상력 #그림책 #시적인언어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마음 다친 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 힘들 때 나를 지켜 주는 내 손안의 작은 상담소
김호성 지음 / 온더페이지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힘들 때 나를 지켜 주는 내 손안의 작은 상담소

아파 봤기에 압니다.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지 않고 억압하다 보면 결국 정신적

건강이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여유가 없어지면 이기적인

선택을 하게 되고, 그런 선택들이 모여 또다시 악순환을 낳게

됩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것이 '공감'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제대로 된 공감에는 대단한 힘이 있어,

정말 마음에 닿으면 10년 치의 설움이 눈 녹듯 녹아 버리기도

하지요. 그러나 대부분의 어른들은, 다른 사람보다 다 그렇게

산다는 핑계, 바쁘다는 핑계로 마음을 드러낼 기회, 이해받을

기회, 그리하여 자신을 들여다볼 기회를 잃어버리곤 합니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가슴으로부터의 '공명'입니다.

어느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에게 받은 공감이고 공명입니다.

진정한 공명는 '그랬구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함께 엉엉 울고,

부둥켜안고, 그래, 네가 원하는 걸 내가 다 해 줄게, 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마음이 공명입니다.


어린 나의 상처를 남의 일로 보지 않고, 가까운 이의 일로 

여기지도 않고, 그저 내 일과 똑같은 무게, 똑같은 마음이

되어 내가 당장 발 벗고 이 아이를 감싸지 않고서는 참을

수 없는 것. 이 아이의 마음에 내가 똑같이 눈물이 나고

목놓아 통곡하게 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공감,

마음에의 '공명'입니다.


□ 자기 공명의 단계

- 1단계: 네가 그랬구나. (3인칭, 남 일)

- 2단계: 아, 너무 가엾다. 마음이 아프다.(2인칭, 가까운 사람)

- 3단계: 어떡하지? 당장 뭘 해 줘야 하지? 어떻게 해야 

           괜찮아지지? (그냥 내 일, 내 마음이 된다. 1인칭, 나 자체)


처음이 어렵다면, 내가 정말 귀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대상을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그 대상이 힘들 때 내가 어떤지, 어떻게

해 주고 싶은지를 생각해 보면 한결 쉬워질 겁니다. 간단합니다.

그 대상이 그저 '어린 나', '상처받은 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감정일기 쓰기 5단계

1. 오늘의 감정과 그 감정을 느낀 원인을 써 봅시다.

2. 감정을 표현해 봅시다.

3. 어떤 신체 반응이 일어났는지 써 봅시다.

4. 마음아이와 대화해 봅시다.

5. 감정일기를 쓰면서 느낀 점을 적어 봅시다.


힘들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이에는 두 가지 갈래가 있습니다.

하나는 물리적인 생존입니다. 또 하나는 정서적인 생존입니다.

내가 사랑받고 온전한 존재하는, 정서적인 지지대이지요.


○ 치유 프로세스

1. 힘들었던 일 리스트 작성하기, 감정표 체크해 보기

2. 마음아이에게 공명하기

3. 거울을 마주하여 스스로를 위로하기

4. 힘들었던 일 리스트에서, 가장 오래되고 깊은 상처를 찾아

   들어가기, 깊게 공명해서 마음아이가 원하는 것을 해 주기

5. 이후에는 리스트 하나하나를 순차적으로 풀어 나가기

6. 평상시에 떠오르는 부정적인 사고를 알아차리고 전환하기

7. 생각과 마음을 바꾸었음에도 상황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행동으로 옮기기

8. 일상에서 나를 지키는 선택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공명을 

   습관화하기

9. 힘든 감정이 올라오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품고 있지 말고

   얼른 해소하기

10.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 영유


문제가 현재진행형이더라도 스트레스가 누적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해소는 계속 이어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유가 습관이 되고, 여러분이 마음아이가 어른이 되도록,

그리하여 세상의 어느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단단한 땅이

될 때까지, 제가 여러분에게 바라는 것은 오직 그 하나뿐입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zozo_woom

@chae_seongmo


#내마음다친줄모르고어른이되었다

#김호성 #온더페이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감정 #상담 #공감 #공명 #마음

#치유 #어린나 #상처받은나 #나

#감정일기 #치유프로세스 #건강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잘난 척하고 싶을 때 써먹기 좋은 잡학상식 2 - 1일 1상식 앤드류의 5분 대백과사전 잘난 척하고 싶을 때 써먹기 좋은 잡학상식 2
앤드류 지음 / 경향BP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은 넑고 내가 아는 건 적다!

1일 1상식 앤드류의 5분 대백과 사전


1898년 작가 모건 로버트슨이 "타이탄호의 침몰"이라는

소설을 썼다. 초호와 여객선 타이탄호가 첫 항해에서 빙산에

충돌해 침몰한다는 내용이다. 엥,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내용

아닌가? 바로 14년 뒤인 1912년 발생한 타이타닉호의 침몰

사고 내용과 같다. 호화 여객선이라는 점을 비롯해 첫 항해에서

일어난 사고, 같은 출발 항구, 북대서양에서 빙산 충돌로 인한

침몰 등이 매우 유사하다.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멕시코 문명, 인도네시아 문명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모양이 있다. 바로 가방이다.

놀랍게도 거리가 멀리 떨어진 문명들에서 비슷한 모양을

한 가방이 발견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약 60억 부가 판매된 "성경"이다.

2등은 약 9억부가 판매된 중국의 "마오쩌둥 어록" 3위는 

이슬람교의 경전 "코란"이다.


나무늘보는 돌고래보다 훨씬 더 길게 숨을 참을 수 있다.

심장박동이 느린 덕에 최대 40분까지 숨을 참을 수 있다고 한다.


2024년 기준 미국에는 약 13,000개의 맥도날드 매장이 있다.

미국 사람들이 햄버거 없이는 못 산다는 걸 증명이라도 해 주는

숫자 같다. 그런데 독일에 있는 성(castle)의 수가 훨씬 더 많다.

무려 25,000여 개 정도다.


'세계에서 가장 긴 책은?의 정답은 마르셀 푸루스트가 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이다. 현존하는 가장 긴 소설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중이다. 이 책의 글자수는 총 900만

자가 넘는데 A4 용지로 약 4,500장 분량이다.


'혐성국'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아는가? '혐오스러운 인성을

가진 나라'의 줄임말이다. 요즘 속어로 '인성이 터졌다'와 동일한

의미인데, 이 비하저긴 표현의 주인공은 바로 영국이다.

- 아편전쟁: 청나라에서 마약 단속 나와서 아편을 압수했다고

  전쟁을 일으켰다면? 덕분에 수많은 중국인이 아편의 구렁텅이에

  빠졌다.

- 벵골 대기근: 지금의 방글라데시에서 고의적으로 식량 부족 사태를

  일의켜 700만 명이 굶어 죽었다. 참고로 독일이 학살한 유대인은

  600만 명이다.


벨기에의 제약회사 얀센에서 개발한 펜타닐은 원래 말기 암 환자에게

사용하는 진통제였는데 현재는 마약으로 사용된다. 펜타닐은 미국

전역에 널리 퍼지며 미국 사회를 갉아 먹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미국 내에서 소비되는 대부분의 펜타닐은 중국에서 온다.

화학물질이라서 만드는 데 비용도 얼마 들지 않고, 손쉽게 미국을

망하게 하는 셈이다. 참고로, 2023년 기준 미국의 18~45세 사망

원인 1위가 펜타닐이다.


남미 원주민들을 학살한 에르난 코르테즈와 스페인 군대에

힘을 실어 준 여자는 말린체이다. 그녀의 도움이 있었기에

코르테즈는 소수의 병력으로 거대한 제국을 정벌할 수 있었다.

그들이 아즈텍을 제합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를 통해 아즈텍에

저항하는 부족들과 소통해 이들을 동맹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바이킹 하면 뿔달린 헬멧을 쓰고 큰 도끼를 휘두르는 상남자들이

생각나는데, 사실 그들은 외모에 엄청 신경 썼다. 금발이 최고라며

머리와 수염을 염색하는 데 진심이었다. 게다가 바이킹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적어도 4배나 자주 씻었다.


지구에서 가장 많은 산소를 생산하는 존재는 나무가 아니다.

정답은 의외로 바다다. 바다에 존재하는 플랑크톤이나 해초 등이

전 세계 산소의 절반 이상을 생산한다.


키스보다 더 많은 세균을 전염시키는 것은 악수이며, 화장실

변기보다 더 더러운 건 여러분의 자동차 핸들이다.


대부분의 개와 고양이는 사이가 좋지 않은데 그 이유는 서로

사용하는 언어의 방식이 달라서 같은 행동을 두고도 다르게

해석하기 때문이다.


하마는 귀여운 얼굴 덕분에 오순한 동물의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실제로 하마는 건드리면 큰일나는 동물이다. 1년에 500명 이상의

인간을 죽이는 무서운 동물이다. 사자가 전 세계를 통틀어 1년에

약 205명의 사람을 죽이고, 호랑이가 평균 55명을 죽이는 걸

감안하면 오히려 하마가 더 무섭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hk_book

@chae_seongmo


#잘난척하고싶을때써먹기좋은잡학상식

#2 #잡학상식 #앤드류 #경향BP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대백과사전 #상식 #성 #신기

#혐성국 #마약 #펜타닐 #바이킹 

#산소 #바다 #핸들 #언어 #하마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