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리더는 어떻게 사람을 움직이는가 - 개정판
리 슈에청 지음, 정세경 옮김 / 라의눈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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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사업에 신용이 없으면 번창할 수 없고, 가정에 신용이 없으면

화목할 수 없고, 사람에게 신용이 없으면 반듯이 설 수 없고,

세상에 신용이 없으면 평안할 수 없으며, 나라에 신용이 없으면

안정될 수 없다.


겸손한 태도로 남들의 장점을 배우고 더 많은 경험을 쌓는

사람은 이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키고 더 높은 권위를

얻을 수 있다. 뉴턴이 바로 그런 인물이었다. 반면 자신이

대단하다고 착각해서 으스대고 남들을 무시하는 사람은 스스로

발전하지 못해 결국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자신을 반성하다는 말은 사심을 버리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평가한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 자신을 정확히 보고 싶다면 정직한

심성을 길러 스스로의 아집과 독선에서 벗어나야 한다.


리더는 반드시 넓은 마음으로 천하에 품지 못할 것이 없어야 한다.

'재상의 뱃속에서는 노도 젓고, 장군의 이마 위에서는 말도 탄다.'

라는 명언도 있다. 중국의 지도자 덩샤오핑은 지도자들에게 두 가지

덕목을 강조했다. "시야는 더 넓게 하고, 마음은 더 크게 하라."


자신감은 리더가 갖워야 할 기본 소양이다. 자신감은 열정으로

이어지고, 어떤 일이든 수월하게 성공할 기본을 마련해준다.

그러나 맹목적이고 고집스러운 자신감은 타인과의 소통 부족으로

이어져 실패로 이어진다.


프랑스의 사상가 장 자크 루소는 "사람이 잘못을 저지르는 것은

무엇을 몰라서가 아니라 무엇이든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상황과 직면하게 될 때 자신이 뭐든지 안다고

착각하는 사람은 폐쇄적인 사고방식 때문에 남의 의견을 듣지 않는다.


모든 일의 마지막 결정은 리더의 몫이자만, 리더 마음대로 하라는

애기는 아니다. 결정의 옳고 그름이 일의 성공과 조직의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속담에 "밖에서 온

스님이 염불은 더 잘 외운다."라는 말이 있다.


리더에게 계획과 조직, 지휘와 조정은 너무나도 중요한 역할이다.

칼 마르크스는 이런 역할을 잘하는 지도자를 가리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라고 비유했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개개인의 힘을

모으고 조정해 조화로운 음악을 만들어낸다는 의미이다.


충돌과 갈등을 해결하는 최선책은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소통이다.

리더는 충돌을 해결할 때 귄위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권위를

이용해 위기 상황을 해결하면 즉각적인 효과는 있을지언정

근본적인 문제는 봉합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동료를 대할 때는 겸손하고 넓은 아량을 베풀어야 하며, 상대가

자신을 뛰어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또한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지 말하야 하고, 자신의 장점과 상대의 단점을 비교해서는

안 된다. 동료의 장점과 경험에 대해서는 먼저 나서서 배우고

적극적으로 참고해야 한다.


리더가 큰일을 하려면 반드시 용기와 지략을 함께 갖처야 한다.

용기가 있어야 서두르지 않고 냉정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으며,

지략이 있어야 실수하지 않고 차근차근 일을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리더라면 권력이 탐할 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양보할 때

얻을 수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진정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은

종종 고통의 늪에 깊이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한다.


사람은 감정적인 동물이라 다른 사람의 지적을 받으면 그 사실을

마음에 담아두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리더라면 타인에 대한

불필요한 비판을 삼가야 한다.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비판으로는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


리더는 많은 사람과 교류할 때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고 진심과

성의를 다해야 하며 더불어 자신의 인격을 꾸준히 향상시켜야

한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eyeofra_publishing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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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충분히 괜찮은 하루야
효니 지음 / 부크럼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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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루를 포근히 물들이는 동화 같은 이야기


향긋한 봄과 사랑을 한 스푼씩 담아 정성껏 딸기 타르트를

구웠어. 가족들과 함께 웃으며 나누어 먹으니 하루가 딸기처럼

상큼하게 물들고 마음엔 따뜻한 봄바람이 스며들었지.

손끝에 담긴 작은 정성이 그렇게 아무렇지 않던 평범한 순간을

특별한 기억으로 바꿔 주었어.


가만히 햇살의 걸음걸이를 바라보는 이 시간, 세상은 우리만의

색으로 물들 거야.


때로는 게을러지고 싶을 때도 있지만 응원이 맺힌 땀방울은

다시 나를 일으켜 세워 줘. 그 힘이 오늘도 나를 움직이게 해.


오늘도 잘 견뎠어. 힘들었지, 이리 와.

너의 하루를 토닥토닥 조용히 안아 줄게.

그 누구보다 따스한 네 품에 꼭 맞는 너의 애착 인형이야.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눈을 감게 돼.

그 푸르른 노래가 마음을 스치는 순간 입가엔 슬며시 미소가 번져.


당장 눈앞에 희망이 보이지 않아도 따뜻한 빛은 우리가 다가오기를

기다리고 있어. 그 빛을 향해 자신감을 품고 용기 있게 한 걸음을

내디뎌 보자. 모두가 너의 걸음을 응원하고 있어.


오늘의 실수도, 어제의 고민도 애써 붙들지 말고 그냥 가볍게

흘려보내자. 지금 이순간의 나로도 충분하다는 걸 잊지 않으면 돼.


함께 나누어 먹는 순간, 그 작은 달콤함은 마음을 가득 채우는

큰 행복이 되지.


토닥토닥, 괜찮아. 오늘 하루도 참 잘 버텼어.

지치고 힘든 날엔 네 마음이 다 가라앉을 때까지 아무 말 없이

곁에 있을게. 그러니까 오늘은 잠시 나에게 기대도 괜찮아.


우리가 함께한 소소한 일상들을 사진으로 하나씩 남겨 두면

시간이 흐를수록 평범했던 순간들이 더 특별하게 다가와.


복잡하게 얽힌 생각과 걱정들은 잠시 내려놓고 저 멀리서

너를 부르는 밝은 세상을 바라봐. 몸이 점점 가벼워지고,

마음도 한결 편안해질 거야. 행복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어.

네가 진심으로 바라기만 하면 돼.



<부크럼>을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bookrum.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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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달빛을 받으며 잠시 걸어보지 않았을까 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 1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외 지음, 강문희 외 옮김 / 꽃피는책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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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 1


몇 년 전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쓴 [이제 나를 누인다]를 읽곤

불면증이라면 덧붙일 말이 없겠다 생각했다. 이젠 안다, 

내 경험이 너무 적었기 때문임을. 한낮에 품는 희망과 열정이

각기 다르듯 불면증도 사람마다 다르다.


잠은 자연이 주는 귀한 선물이다. 친구이자 피난처고

마술사이자 고요한 위안이다. 그래서 나는 오랜 시간 불면에

시달리면서도 새벽녘 토막잠으로 만족하는 법을 배운 사람에게

깊은 연민을 느낀다.


우리가 낮에 느끼는 감정은 결코 순수하지 않다. 오감은

맹렬히 끼어들고, 이성은 걸핏하면 비교하고 판단 내리고

가시 돋친 미묘한 농담으로 감정을 동요하게 만든다.

그러다 자신의 시간이 오면, 즉 잠 못 이루는 밤이 오면,

족쇄를 벗어던지고는 의지 가득한 불굴의 형상으로 우릴

놀라게 하는 것이다.


몇 년 전, 고통스러운 느낌 탓에 한동안 잠을 못 이뤄 밤이면

내내 거리를 걸었다. 의기소침하게 침대에 누워 실험을 진행

했더라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꽤나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하지만 누웠다가도 곧바로 일어나 밖으로 나가서는 동이 틀

때야 지쳐 돌아오는 이 능동적 치료 덕에 장애는 곧 나가

떨어졌다.


단순한 불면증과 달리 숲속에서 밤에 깬 채 누워 있는 건

즐거운 일이다. 잠을 자야 한다는 간절하면서도 불안한 긴장은

달콤한 무심함에 자리를 내준다. 잠은 더는 상관없다.


새로운 방에 들어서는 일은 언제나 모험이다. 공간 주인의

삶과 성격이 증류된 채 스며 있어서고, 이로 인해 감정의

새로운 파도를 직접적으로 맞닥뜨리게 되어서다.


탈출은 가장 큰 기쁨이다. 겨울 거리를 쏘다니기는 최고의

모험이다. 그럼에도 다시 문 앞 계단에 다다랐을 때 익숙한

소유물과 오래된 편견이 우릴 감싸 안는 걸 느끼면 위안이 된다.


여행할 때면 종종 해가 뜨는 걸 지켜보곤 했는데, 그럴 때면

언제나 다른 자연 현상이 불러일으키는 것과는 다른 희열이

내 안에 솟구쳤다.


좋은 산문은 창문과 같다. 어떤 동기가 가장 강한지 명확히

말할 순 없지만 어떤 동기를 따라야 할지 나는 안다.


무력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에

힘은 오직 두 가지에만 있습니다. 칼과 정신이 그것입니다.

그런데 결국엔 칼이 늘 정신에 패하고 맙니다.


문득 예술이란 '삶에 대한 지극한 열정을 만족스럽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 정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감정인 슬픔이야말로

모든 위대한 예술의 전형이자 시금석임을 알아. 예술가가

항상 찾아 헤매는 건 영혼과 육체가 하나인, 분리되지 않는

존재 양식이야.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blossombook_publisher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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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의 개선
모리미 토미히코 지음, 권영주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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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이 있기에 홈스가 있다!


셜록 홈스는 꼬리에 물고 들어오는 사건에 푹 빠져 있었고,

나는 메리 모스턴 양과 결혼해 염원하던 진료소를 시모가모

신사 부근에 개업하려 준비하고 있었다. 모든 것이 너무나도

순조롭게 풀리는 바람에 우리는 그만 깜박 잊고 있었다.

그 모든 영광이 '셜록 홈스의 천재성'이라는 정체불명의 토대

위에 지어진 사상누각이라는 사실을.


현재 슬럼프 중인 홈스는 '빅토리아 시대 교토'라는 거친

바다에서 조난당한 로빈슨 크루소나 다름없는 신세였다.

오늘도 데라마치 거리 221B 집에 틀어박혀 긴 의자에서 뒹굴며

'하늘이 내린 재능은 어디로 갔나?'라 한탄하고, 삼라만상을

'소화에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분류하며 빈둥빈둥 인생을

허비하고 있을 게 틀림없었다.


겨우 1년 전까지만 해도 홈스와의 모험은 경이적인 사건의

연속이었다. 그와 함께 데라마치 거리 221B를 나서면

매혹적인 모험으로 이어지는 문이 잇따라 열렸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우리는 하룻밤 동안 외로운 노인의

꽁무니를 따라다녔을 뿐이다.


홈스와 나에 대한 노여움은 모리어티 교수를 둘러싼 소동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흐지부지된 모양이다. 실제로 결과만 보면

홈스와 나의 '탐정 놀이'는 무익하지 않았다. 모리어티 교수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으니까.


소동의 전말은 이튼날 <데일리 크로니클>에 실렸다.

아이린 애들러 씨, 도전장을 던지다

궁지에 몰린 셜록 홈스 씨

'명탐정' 칭호는 누구 손에?


아이린 애들러는 탐정의 재능을 폭발적으로 꽃피워 셜록 

홈스에게서 '명탐정' 자리를 빼앗으려 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이린 애들러의 화려한 변신은 메리의 변신이기도 했다.


나는 훌린 듯이 그 사람 모습을 응시했다. 달빛을 받은 듯 파리한

얼굴, 단정하게 묶어 올린 금발. 젊은 십대 소녀의 얼굴이었다.

그게 실종 당시의 얼굴 생김새라면 머스그레이브양에게 지난

12년이라는 세월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동쪽의 동쪽 방'은 아주 오래전부터 불가사의한 일이 발생하는

방이었을 텐데요. 백 보 양보해서 우리가 오늘 저녁 본 게

머스크레이브 양이 꾸는 꿈이었다 쳐도, 머스그레이브 양이

실종된 건 12년 전입니다.


과거에 제 힘은 진짜였습니다. 심령과 말을 주고받는 건 저한테

쉬운 일이었어요. 그런데 영매로서 명성을 얻을수록 그 신비스러운

힘은 사라지고 말았어요. 애들러 씨 말이 맞아요. 벌써 몇 년 전부터

전 속임수에 의지해야 했습니다.


한 편 또 한 편 완성할수록 런던이라는 이세계도 존재감이 뚜렷해져

이제는 마치 진짜 기억처럼 느껴졌다. 가령 작품을 구상하며 걷노라면

교토와 런던이 겹쳐 보일 때가 종종 있었다. 모퉁이를 돌면 현상과

망상의 경계를 넘어 런던에 발을 들여놓게 될 듯했다.


"세계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리치버러 부인은 말했다.

"현세는 꿈과 같은 것. 이제 곧 피안으로 이어지는 문이 열려 우리는

참된 세계로, 런던으로 돌아가게 되겠죠. 이 세상은 런던의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나는 텅 빈 방을 망연히 둘러봤다. 과거에 홈스와 함께 살던 방 같지

않았다. 이 방은 이미 생명력을 잃은 뒤였다. 그 때 나는 확신했다.

셜록 홈스는 이제 이 세상에 없었다.

"홈스는 '동쪽의 동쪽 방'에 들어간 거야."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mytomobook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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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생각을 선택하라 그것이 될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욱 옮김 / 더좋은책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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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니체가 말해준 것이다!


'너 자신이 되어라'의 진정한 의미는 언제나 소수만이 깨닫는다.

더구나 이들 깨달은 소수 중에서도 더욱 한정된, 극히 일부

사람들만이 모든 진실을 깨닫게 된다.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다름'에는 각오가 필요한 법이다. 달라진다는 것은 그림자에

머물지 않겠다는 선포이기 때문이다. 변화는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작된다. 변화가 눈에 보이기까지 얼마나 많은

희생과 노력과 실망이 필요한지는 오직 변화를 체감하는

개인만이 말할 수 있는 증거들이다.


삶의 여로를 걷는 우리들은 여행자다. 가장 비참한 여행자는

누군가를 따라가는 인간이며, 가장 위대한 여행자는 습득한

모든 지혜를 남김없이 발휘하여 스스로 목적지를 선택하는

인간이다.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어떤 일을 이해하는 것보다 때로는 결정하기가 더 힘들다.

-'반시대적 고찰'


이미 지나온 길을 더듬는 것은 후회만큼이나 무의미하다.

지금 열중하고 있는 그 길에서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의 나를 만족시켜주는 그 일이 내가 찾던 일이며, 내게

필요한 일이며, 나아가서는 나라는 사람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자유롭고 싶다면 먼저 자기 자신부터 자유롭게 내버려둘 수

있어야 한다.

-'즐거운 학문'


항의라든가, 의구심, 조롱을 습관처럼 반복하는 것은 건강하다는

증거다. 모든 것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습관이야말로 가장

치명적인 병이다.

-'선악을 넘어서'


현대인은 세 가지 M에 시달리는 노예다. Moment(순간),

Meinurgen(여론), Mode(유행)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반시대적 고찰'


제대로 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다음의 세 가지를 명심하라.

첫째, 교제할 것. 둘째, 책을 읽을 것. 셋째, 정열을 품에 안을 것.

이들 중 어느 한 가지라도 결여된다면 제대로 된 사람이 될 수

없다.

-'방랑자와 그의 그림자'


침묵은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침묵은 가장

잔인한 위선이다. 침묵은 자신의 불평을 삼켜버림으로써 상대방의

가치를 훼손한다. 오히려 예의에서 벗어난 따끔한 충고나 불평이

인간적이고 솔직한 미덕이다.

-'이 사람을 보라'


아버지는 아들을 통해 자신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된다.

-'즐거운 지식'


용서는 대가가 없다. 그대를 용서함으로써 나를 괴롭혀온

악마들을 모두 물리칠 수 있었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 정신이 도달할 수 있는 정점은 판단이다. 판단을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타인의 의사를 수용하지 않는 것. 그 말은 나를

믿어준다는 뜻이며, 나에 대한 굳건한 신뢰야말로 인간 정신의

정점이다.


지식을 인정하지 말고, 지금 내 눈이 바라보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인정하라.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ebookstory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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