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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쉬워지는 습관 - 석유, 달러, 반도체 뉴스만 읽을 줄 알면 끝! ㅣ 좋은 습관 시리즈 49
토리텔러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5년 3월
평점 :
석유, 달러, 반도체 뉴스만 읽을 줄 알면 끝!
실제로 1년치 주요 경제 뉴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탑 5주제를 분류해 보았습니다. 석유, 반도체, 달러, 부동산,
2차 전지 같은 키워드가 있었지만 가장 오랬동안 우리 경제를
흔들어 왔고 앞으로 그럴 것 같은 세 가지로 석유, 반도체,
달러를 선택했습니다.
석유는 현대의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자원입니다.
정제되지 않은 상태의 석유를 원유라고 합니다. 증류해서
정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 온도에 따라 휘발유, 경유, 등유,
항공유, LPG 가스, 나프타와 아스팔트를 얻게 됩니다.
원유는 미국에도 또한 미국에 도전하는 경쟁국에도 가장 중요한
자원입니다. 원유를 둘러싼 서열 싸움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전면전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의 아픈 곳을 계속 찌릅니다.
대표적으로 결제 통화인 달러를 무너뜨리고 싶어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중국 위안화 결제를 유도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경제 제제를
받고 있는 러시아의 원유를 헐값에 사서 위안화로 대금을 지불하는
등 미국의 무역 제제를 무위로 돌리는 일을 합니다.
중국과 러시아 다음으로는 미국에 우호적인 유럽은 다른 방향에서
미국이 짜 놓은 원유 중심 경제를 벗어나려고 합니다. 바로 재생
에너지지의 사용입니다.
우리가 꼭 써야 하는 상품인데 대체품이 없고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없는 상품이라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도 가격 변동을
고스란히 감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가장 잘 들어맞는
상품이 석유입니다.
경제를 구성하는 3주체(기업, 정부, 가계) 중 하나인 가계가
가장 중요하게 하는 역할은 '소비'입니다. 하지만 유가 인상으로
물가가 동반 인상을 하게 되면 사람들은 소비를 줄이게 됩니다.
조금은 과장이라 할 수 있겠지만, 유가가 오르면 우리나라 경제를
떠 받치는 가계, 기업, 정부의 역할이 모두 쪼그라듭니다. 이런
상황을 '경기 침체'라고 부릅니다.
공급이 줄어들어 유가가 오르는 때도 있습니다. 중동의 분쟁
뉴스를 잘 생각해 보면 '유전 공습 파괴' 혹은 '원유 수송로
봉쇄·위협' 등으로 결국은 공급 안정성에 대한 것입니다.
셰일 오일(Shale Oil)은 셰일(암석)층을 부순 후 화학 처리를
거쳐 기름을 뽑아냅니다. 현재 셰일 오일 최대 생산국은 미국입니다.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방법으로 기름을 추출하는 기술의 발전으로
경제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경제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가가 크게 움직이면 경기가
요동치고 정부에서는 대응책을 준비합니다. 정부의 대응책은
크게 제정과 통화로 나뉩니다.
달러는 미국 돈입니다. 그렇지만 미국인만 사용하지 않고 전세계
사람이 사용합니다. 달러를 두고서 '집의 기틀을 잡고, 수레의 축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해서 기축통화라고 부릅니다.
연준과 연준 의장은 금리를 조정하거나 통화량 조절을 통해
경제 성장과 물가 안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 세계
중앙은행의 행보와 전 세계 통화량을 통제하는 실질적인
매니저입니다.
환율로 증가된 비용은 판매 가격으로 고스란히 반영됩니다.
이처럼 환율의 변화는 거의 모든 물건의 가격에 영향을 미칩니다.
수출을 통한 달러 수급 관리도 있지만 정부는 별도로 국제 거래에
필요한 외화를 관리합니다. 바로 외환 보유고입니다.
정부가 보유한 외화 자산으로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위기시
변동성을 조절할 용도로 사용합니다.
반도체가 정치적뿐만 아니라 산업적으로도 중요하게된 몇 번의
변곡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1980년대의 PC의 확산있었습니다.
두 번째 변곡점은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혁명입니다.
세 번째는 2023년에 생성형 AI를 위시한 인공지능 이슈가 새롭게
대두하였습니다.
2023년 1월 3일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회사 비중을
합하게 되면 국내 전체 주식 시장의 시가 총액의 22.1%가 됩니다.
이것만 봐도 반도체로 대표되는 두 기업의 영향력이 한국 경제에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이 글로벌 공급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반도체 뉴스에서 자주 다루는 내용은
주로 국가 정책, 기술 혁신, 시장의 수요와 공급 변화 등입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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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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