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악에게 묻는다 - 누구나 조금씩은 비정상
김성규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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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조금씩은 비정상


인간 문명에서 생겨난 계급 권력을 유지시키는 두 개의

큰 축을 꼽아보겠습니다. 하나는 혈연에 의한 계급이고

다른 하나는 종교적 신념에 이한 계급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왕권과 신권이죠.


이안 로버트슨은 이른바 '킬러 본능'을 지닌 사람의 경우

다른 존재에게 승리할 때마다 '테스토스테론'과 '도파민'

분비가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이때 테스토테론은

공격 성향을 증가시키고 도파민은 쾌감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짧은 순간 지옥으로 변해버린 스탠퍼드 모의 교도소에서

인간은 완전히 악에게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악행이

곳곳에서 벌어졌고, 악행을 실제로 행하지 않았던 이들도

그것을 방관하며 침묵했죠. 인간은 악의 심리에 이토록 

나약하기만 한 존재 일까요?


시민 의식이란 민주적인 방식으로 우리가 권력을 부여한

사람들에게 복종한다는 의미만 있는 게 아니다. 상황이

요구한다면 우리 스스로 용기를 내 권력을 행사한다는

의미도 있다.


인류의 길고 음울한 역사를 돌이켜보면, 반항보다는

복종이라는 미명하에 더 끔찍한 범죄들이 저질러졌음을

알게 될 것이다.


'타인'이 우리와 같은 느낌, 생각, 가치, 삶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때 이런 일이 벌어진다. 우리의 지각

속에서 그 '타인'들이 우리와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모든 

인간의 특질은 축소되거나 제거된다.


팰런은 사이코패스에게는 사랑이나 인간적인 감정을 주고

받고자 하는 욕구가 거의 없다고 말합니다. 죄책감이 들도록

만드는 양심 또한 거의 가능하지 않죠. 또한 명랑하며 근심이나

걱정이 없습니다. 상당히 사교적 이면서도 타인에 대한 

거리감과 냉담함, 무관심을 갑작스레 드러내는 것이 바로 

사이코패스입니다.


사이코패스는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뛰어난 화술을 지닌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매력적이고 사람을 이끄는

인물형이 많습니다. 그들은 감정적인 부분보다는 인지

능력이 발달했기에 지적으로 뛰어난 능력을 지녔죠.


거짓말을 하는 동물은 인간뿐입니다. 인간이 거짓말을

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병적인 거짓말,

둘째, 꾸며낸 거짓말입니다. 흔히 하얀 거짓말이라고 하는

선의의 거짓말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리플리 증후군이 자신이 만들어낸 환상에 중독되는

증상이라면. 자신이 거짓말한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그것을 이용하려는 증상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민중은 '보는 사람', 권력은 '보이는 사람'

이었다. 그러나 이제 가시성은 전도되어 권력은

'보는 사람', 민중은 '보이는 사람'이 되었다.


심리 치료는 환자 스스로 환상과 현실을 구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신념 수정'과 '직면하기', '사고 중단'

방법이 실제로 심리 치료에 활용되고 있죠. 심리 치료를

통해 정신분열증 환자는 환각을 극복하고 현실을 직면할

수 있게 됩니다.


극단적인 질투는 스스로를 가장 끔찍한 괴물로 만들고

연인을 침묵하게 만든다고 바르트는 말합니다.

독백은 나를 괴물로, 하나의 거대한 혀로 만든다.


알베크 카뮈는 우리가 쉽게 망각해버리곤 하는

진실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는

남을 사랑할 수 없다."고 말입니다. 자신을 올바르게

사랑하는 법을 익히는 것. 신체 이형 장애를 앓는 

이들에게는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chaegira_22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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